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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社友會 등산클럽 산행 일지 | ||||
일 시 | 2015년 9월23일(수) 10시00분 | 날씨 | 개임 | |
만나는곳 | 국민대학교앞 (만남의장소) | 교통편 | 길음역(3출구)->버스(7211번)->국민대앞 | |
산행지 | 북한산둘레길(제5구간) - 정릉 | 위치 | 서울시 성북구 | |
소요시간 | 국민대(10:00)-북악산(11:00)-정릉(11:40)-신덕왕후 기신제 참관(12:00)-중식(12:30)-정릉산책길(13:30)- 흥천사(14:10)-동소문동 족발집(14:40) | |||
등산코스 | 국민대-북한산둘레길(5구간 명상길)-북악산길산책로-정릉-흥천사-동소문동 (약 7.5Km) | |||
참석자 (20명) | 김진호 박한성 김병문 김세중 김영균 김종현 김진홍 박옹곤 선남준 유흥철 이대교 이원하 이의열 임창영 정광수 정병준 조국환 최영복 최영성 최호철 | |||
비용 | 회비 150,000 | 뒤풀이 90,000 | 이원하님 중식 찬조 (신덕왕후 기신제 참관) 오백집모자족발 : 족발,소주,막걸리,맥주 | |
후기 | 오늘이 추분이라 아침저녁 찬바람을 느끼며 한낮에는 가을햇살이 강해서 오곡이 무르익고 일손이 바빠지며 정서적으로는 “남비추 여희춘(男悲秋 女喜春)”이라 <가을에는 남자가 봄에는 여자가 더 다감해짐> 가을바람에 남자가 바람이 난다는 옛말이 있으나 남자들은 가을이 쓸쓸하고 외로움을 더 느낀다고 합니다
국민대학교앞에서 19명의 회원이 모여서 오늘 산행길에 오르며 근황을 나누고 관심사를 논하고 즐기다 보면 쓸쓸한 가을이 끼어들 틈이 없이 즐겁기만 합니다 둘레길 제5구간명상길로 올라서 여래사를 지나고 하늘전망대 북악산길산책로에서 1968년1월21일 김신조일원이 청와대를 기습하고자 하였으나 실패하고 도주하면서 격전이 있었던 총알흔적들도 볼 수 있었다
오늘은 정릉, 신덕왕후 강씨의 기신제일이라 등산을 일찍 끝내고 제례를 참관하기 위하여 서둘러서 기신제에 참관하고 이원하회원님이 준비한 식사와 떡 술도 한잔씩 나누었다 정릉하면 청수장이 있는 등산길만 생각하고 조선 최초 왕비의 묘소는 처음 보게 되는 경우가 많은 듯 하고 또 우리전통 문화유적과 왕실의 기신제 제례의식을 참관 하는 것도 처음이라서 뜻깊은 행사가 된 듯 합니다
식사후에 기념촬영도 하고 정릉의 산책길을 한바퀴 걷고 커피도 한잔씩 나누어 마시며 나누는 담소도 즐거움 이었습니다 나오면서 태조임금이 신덕왕후의 명복을 빌기 위하여 세운 흥천사를 둘러보고 돈암동을 지나 동소문동에서 1974년부터 영업을 이어오고 있다는 “오백집모자족발“ 맛집에서 족발을 안주로 뒤풀이로 잔에 술을 따르고 건강을 위하여 건배를 올려 봅니다
회원님들 오늘 산행도 즐거웠으며 추석명절을 즐겁게 지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