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宗會 第56回 定期總會
대종회(회장 勇)에서는 4월 마지막주 일요일(4월 28일), 서울여자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전국 경향 각지의 700여 종인이 참석한 가운데 允中 제1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제56회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容贊 총무담당이사의 사회로 진행되어 대종회 종기를 선두로 전국 시․도종친회 종기와 중앙청년회 종기가 종인들의 열렬한 박수 속에 입장하였고 대종회 종기를 전달받은 勇 회장은 종기를 힘차게 흔들어 총회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국민의례와 종가를 제창한후 基中 총무부회장은 참석종인 소개에서 대종회상임고문, 대종회 고문, 대종중고문, 대종중 임원, 대종회상임자문위원, 그리고 勇회장과 수석부회장, 감사소개에 이어 시ㆍ도종친회장을 비롯한 임원, 대종회 임원ㆍ이사, 중앙청년회 임원 등의 순으로 소개하였다.
이어진 표창순서에서는 직전 시ㆍ도회장을 역임한 4인과 특별표창에 60년사 유공자 등 13인, 장학기금 출연 감사패에 종중 1곳과 2인, 그리고 부녀봉사 유공 5인, 시⋅도종친회에서 추천한 종무유공자 21인에게 각각 공로패를 전달하였으며 효행자 4인에게는 효행패와 부상으로 도금금수저 한세트와 도자기쟁반을 함께 수여하였다.
이어서 장학생 33명에게는 장학증서와 장학금 일백삼십만 원씩, 그리고 광산뉴스발행 현대인물사 한권씩을 함께 수여하였다.
勇 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바쁘신 가운데 대종회 정기총회를 빛내주시기 위하여 참석해주신 대종중 임원, 대종회 상임고문님, 그리고 고문님, 상임자문위원님, 각 시⋅도종친회 회장과 임원여러분, 대종회 임원이사, 큰 행사때마다 수고해준 중앙청년회 임원여러분, 그밖에 이 자리를 빛내주시기 위하여 원근 각지에서 공사다망하신데도 불구하고 참석하여 주신 많은 일가님들을 모시고 이렇게 성대하게 총회를 개최하게 된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자리를 같이하신 일가님들께 감사를 드리고 오늘 수상하신 모든분들께도 축하를 드리며, 임기중에 종사를 열심히 이끌어왔습니다만 기대에 미치지는 못하나 대종회 홈페이지 구축, 회관 개보수공사, 망제단 성역화사업, 60년사편찬사업 등을 수행하면서 그동안 함께 협력해 주신 상임고문님과 고문님, 상임자문위원님, 임원ㆍ이사님을 비롯한 모든 일가님들께서 도와주셔서 임기를 무사히 마치게 된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차기 회장단에게도 변함없는 성원으로 대종회 발전에 협력해 주실것을 당부한다" 고 하였다.
이어서 대종중 聖圭 도유사는 “대종회 제 56회 정기총회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미력한 제가 대종중 도유사직을 열심히 수행할것을 일가여러분들게 말씀드리고 가정에 행복과 건승을 축원한다"고 축사를 하였으며, 이어 斗漢 상임고문은 격려사에서 “그동안 대종회를 이끌어오신 勇회장님께 감사드리고 함께 고생하신 임원이사님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그동안 대종회회장은 양간공파에서 맡아왔으나 차기회장을 맡으실 분은 문숙공파 후손으로 획기적인 큰 변화를 가져왔다"고 말하고 앞으로 대종회가 더욱 발전하는데 기대가 되며 일가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하였다.
이어 孝中국장의 종무보고 순서에서 현태 대종회고문의 의사진행 발언을 통하여 시간관계상 감사보고는 정상대로 하고 그외 전년도 총회 회의록 낭독, 2012년도 결산 및 주요집행사업보고, 201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은 책자에 자세히 나와있으므로 유인물로 대체하는것을 동의한다고 발언하였으며 勇회장은 감사보고를 진행하여 春中 수석감사의 감사보고가 있었으며 勇회장은 감사보고를 통과시켰다. 이어 勇회장은 “鉉泰고문님께서 제안하신 유인물로 대체하여 일괄처리하자는 의견에 이의가 없으면 박수로 의결해 달라”고 하자 이에 종인 전원이 큰 박수로 찬성의사를 밝혔으며 勇회장은 2012년도 결산과 201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하였다.
勇회장은 임원선출의 건을 상정하였고 이어 전형위원장인 熺洙 상임고문이 등단하여 4월 9일 전형위원회를 개최하여 의결된 차기회장과 감사3인을 발표하고 인준을 받았다. 이어 신구회장의 종기 인계인수에서 允中 신임회장은 종기를 받아 힘차게 흔들어 환영하는 일가들에게 답했으며 딸로부터 축하의 꽃다발을 받았다.
이어 允中 신임회장과 正福 수석감사, 次淳(불참), 在聲감사가 단상에 올라가 인사하여 뜨거운 축하의 박수를 받았다. 이어 允中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미력한 저를 대종회 회장으로 선출해주셔서 개인적으로는 큰 영광입니다만 막중한 임무를 어떻게 수행해 나갈것인지가 걱정이 앞선다고 말하고 미력하나마 온 힘을 바쳐 진일보한 대종회로 도약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하고 일가님들의 지도편달과 뜨거운 성원을 당부하였다.
끝으로 吉洙 상임고문의 선창으로 대종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는 만세삼창을 한후 允中 신임회장의 폐회선언으로 총회를 모두 마친 후, 미리 준비한 도시락으로 점심식사를 하면서 일가간에 훈훈한 정을 나누고, 준비한 기념타올을 증정하고 제56회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우리 대구경북종친회에서는 아침6시 도종회사무실을 출발하여 타관 회장님과 용운고문님 용달고문님 용호직전회장님 숙중부회장등 7명의 종인이 다녀오셨고 안동 창복회장님과 총무님께서도 다녀가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