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후기 포승공단,아산호,삽교천,석문,고대,대호방조제 답사기.

[岑順(잠순)]

     10월 28일 9시 압구정동 현대백화점에서 출발할때는 비가오고 있었으나

 경부,서해고속 서평택IC를 빠저나와  임 춘수회원님의 한양화학 포승공장에

 도착하니 날씨가 어느새 개어있어 미리도착하여있는 정상철 장학회회장님,

박종대,신중구동기들과  임춘수 사장님의 안내로 공장견학 을 감탄과 존경하는

마음으로 마치고 우리일행은 한국티센메탈(주) 포승공장 준공식장에

11:00도착하여 막 시작된 행사장에 도착한 우리일행은 우선 공장규모에 놀라고,

행사규모와 참석인사들의 질과 양에 압도당하였지만

그래도 우리 산악회및장학회원들은 의연히 중앙테이블에

이정환형님을 중심으로 자리를 차지하고 식순에의한  최일상사장님의 축사,

손학규경기도지사의 격려사,독일 티센그룹회장의 축사,송명호평택시장의축사등...을

모두경청하고 박수도치면서 모두 우리일처럼 최일상회원님이룬 이작품과 정성을  

대견하고 고맙고 흐뭇한 마음으로 "우리의선배님" "후배"를 자랑스러워했읍니다.

      호텔부페보다 훨씬 맛있는 오찬을 마친후 일부바쁜회원들은 상경하고 

시간을낼수있는 정환형님, 이흥복교수,김낙준,정탁,운전기사 본인,등5명은 

흥복교수가 모처럼 여기까지내려왔는데  서해바다갯바람이나쏘이고 가자는

부추김에 남쪽으로 서쪽으로 질주하여 평택호방조제(아산만) 삽교천방조제

한진포구 당진 한보철강공장 석문방조제 장고항 대호방조제 넘어 삼길포 포구까지

한달음에 달려선착장에서 싱싱한 놀래미회와 소주한잔씩한후,

목포까지계속가자는 막내정 탁을 가까스로 달래어 귀경하기시작하여

본인은 도고온천 원탕이 좋을겄같았는데 대호방조제중간에있는 도비도 해수탕에서

피로를 풀고가자는 흥복교수의말을 듣고 농업기반 공사 직영 해수탕에서  

서해바다 낙조를 벌거벚은체 감상하는것도 좋았읍니다. 

     대호방조제와 석문방조제 사이의 유명한 왜목 마을에서 서해바다 일출은

저녁이라 보지 못하고 잠시 들려 바다구경을 한후 삽교천 함상공원에 들려

꽤 번창해진 횟집 타운에서 자기고향(당진 신평)이니 저녁은 자기가 내야 한다는

흥복교수 덕에 또 포식을 하였읍니다.

금요일 늦은 바람에 고속도로 정체가 심할것 같아 넘어진 김에 쉬어 간다고

본인의 홈그라운드의 친지집(송화리)에 들려 와인 한잔 커피 한잔 한후

서울 양재역에 도착한 시간은 저녁10시 오늘하루 12시간 꼬박 허비한 셈이지만

해단식 하는 회원 어느 누구도 후회하거나 억울해 하는 회원은 없었읍니다. 

덕분에 잘보고 잘놀고 잘먹었읍니다.

참석자 :정상철,한승덕,임춘수,이정환,윤정일,김낙준,정탁,이병진,강동길,김효덕,

[정국섭]

선후배간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좋은 시간이 되었네요. 이병진회장님 애 많이 쓰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