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질환을 예방하는 음식과 습관
高단백食은 만성신장염 악화시켜 물은 많이 마실수록 좋다! 당뇨병과 함께 급격히 증가하는 신장병 말기 만성신부전으로 투석치료나 신장이식을 받는 환자들의 가장 많은 원인 질환은 ▲당뇨병 ▲고혈압 ▲사구체 신장염이다. 최근 당뇨병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신장병이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흔한 2형 당뇨병 환자의 40%는 신장질환이 있다. 당뇨병에 의한 말기 신부전은 앞으로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과거 사구체 신장염은 말기 신부전의 가장 큰 원인이었다. 최근엔 조기 진단과 치료로 과거에 비해 말기 신부전으로 진행이 줄었다. 고혈압에 의한 말기 신부전의 비율은 일정하게 지속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고혈압 빈도가 증가하고 있어 이로 인한 신부전의 진행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에서 만성신장병이 얼마나 흔한지 정확하게 말하기는 어렵다. 만성신장병을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만성신장병은 단일질환이 아니고 다양한 질환에 의해 신장에 이상이 생기는 상태이다. 만성신장병을 소변에 혈액이나 단백뇨가 나오는 상태와 신장 기능이 감소하는 것으로 정의한다면 인구의 10% 이상 만성신장병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신장 기능의 감소는 우리 몸의 노폐물을 걸러 내는 능력으로 환산해 나타낸다. 정상인의 기능을 100%로 한다면 신장 기능 저하 ▲1단계 90% 이상으로 유지 ▲2단계 60~90% 유지 ▲3단계 30~60% 유지 ▲4단계 15~30% 유지 ▲5단계 15% 이하의 기능만 남은 상태를 의미한다. 적극적인 치료와 대책이 필요한 단계는 3단계부터다. 5단계가 되면 투석이나 이식 등의 치료를 해야 일상적인 생활이 가능하게 된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투석치료나 신장이식을 받고 약물요법을 하는 환자들의 수는 약 5만 명이다. 성인 중 소변검사 이상부터 투석 前 단계에 있는 인구는 이의 50여 배에 이르고 있다. 즉, 일반 성인 10명 중 1명은 어떠한 형태이든 신장 기능에 이상이 있다. 신장에 좋은 음식은 따로 없다. 신장은 우리가 먹는 음식물의 대사과정에서 나오는 노폐물을 내보내는 대표적인 기관이다. 아무리 좋은 특정 성분을 섭취하더라도 신장은 이것의 대사산물을 처리해야 한다. 결국 신장에는 부담으로 돌아간다. 신장에 좋은 식습관은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음식을 빠른 시간 동안 과하게 먹지 않는다 ▲싱겁게 먹는다 ▲물을 매끼 한 컵씩 더 마신다. ▲고기는 반찬으로 먹는 정도만 섭취한다 ▲과체중이 되지 않도록 음식 양을 조절한다. 신장 기능이 정상기능의 30% 이하로 많이 나빠져 있는 경우 채소나 과일을 많이 먹으면 高칼륨혈증으로 심각한 부정맥이 나타날 수 있다. 신장병 환자가 주의해야 할 사항
신장 기능이 떨어져 있을 때 좋은 스트레칭 운동.
1. 공통경로를 차단하라 신장병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지만 한 번 악화되기 시작하면 대개 경우 비슷한 과정을 거친다. 신장질환의 원인과 관계없이 공통경로를 차단하는 것이 중요한 치료 방법 중 하나이다. 고혈당을 조절해야 한다. 당뇨병이 신장병을 일으킨 원인이 아니더라도 고혈당이 오랫동안 지속되면 신장 기능이 빠르게 악화할 수 있다. 신장병과 고혈압은 서로를 악화시키면서 진행된다. 신장병이 있는 경우 혈압을 정상범위 (130/80mmHg 이하)로 조절해야 한다. 단백뇨는 신장 내 여러 세포에 독성작용을 일으킨다. 소변을 통해 나가는 단백질의 양을 줄여 주는 치료가 필요하다. 혈액 중에 지방량이 많아진 상태인 고지혈증은 동맥경화증을 악화시켜 신장 기능을 떨어뜨린다. 고지혈증은 전신의 혈관뿐 아니라 신장을 보호하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없애야 한다. 2. 식사요법 : 소금 섭취 반 이하로 줄여야 만성신장병 정도에 따라 적절한 식사요법을 시행해야 한다. 엄격한 식사 요법은 삶의 질을 저해하고 영양 부족을 부른다. 적절한 식사요법은 만성신장병의 치료 성패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고단백식은 독소의 체내 농도를 증가시켜 만성신장병을 악화시킨다. 부종과 고혈압이 없는 한 식염을 엄격하게 제한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하루 5~8g으로 식염 섭취량을 제한하는 것이 좋다. 정상적으로 식사를 하면 하루에 20~25g의 식염을 섭취한다. 우리가 매일 먹는 김치 한 조각에는 약 1g의 식염이 들어 있다. 평소보다 김치 섭취를 3분의 1로 줄이고 젓갈류를 먹지 않는다. 현재의 식단을 유지하더라도 염분 섭취를 반 이하로 줄일 수 있다. 염분을 더 줄여야 하면 담당 의사, 영양사와 상의해 식단을 결정한다. 건강한 사람도 염분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짜게 먹으면 음식 섭취량이 증가한다. 이것은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 성인병의 시발점이 될 수 있다. 3. 물을 많이 마셔라 신장 기능이 많이 저하된 경우를 제외하면 물은 많이 마시는 것이 좋다. 평소보다 식사 때마다 한 컵의 물을 더 마신다는 생각을 한다. 소변은 우리 몸의 수분 함량에 따라 농축 농도가 변한다. 수분이 많이 부족하면 소변 농도가 혈액보다 3~4배 정도까지 농축될 수 있다. 수분을 많이 섭취하면 4분의 1~5분의 1까지 떨어진 희석된 소변을 본다. 신장은 수분 공급에 대응하는 동시에 대사산물을 배설하고 생체 내 항상성을 유지한다. 신장의 기능이 떨어지면 소변량이 늘어난다. 이때 적절한 수분 공급이 되지 않으면 우리 몸은 탈수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신장은 분당 100ml의 혈액을 거른다. 우리 몸속의 혈액량을 기준으로 생각해 보면 신장은 하루에 전체 혈액을 30번쯤 거르고 있다. 신장에 악영향을 미치는 물질이 체내에 극미량이라도 신장은 여러 번 그 물질에 노출된다. 신체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모르는 물질이 우리가 마시는 물속에 들어 있다면 신장에 독성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찻잎이나 약재가 들어 있는 물을 음료수 대용으로 사용한다면 신장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하루에 1~2잔의 커피나 기호식품으로서 적은 양의 녹차 등은 신장 기능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4. 운동할 때 적절한 수분 공급을 하라 신장의 기능이 떨어져 있을 때 추천할 수 있는 운동은 ▲매일 20분씩 걷기 ▲5000~6000보 걷기 ▲맨손 체조와 스트레칭 체조 등이다. 최고 심박수를 이용한 방법이 있다. 1분간의 맥박을 {(최고 심박수-안정시 심박수)×0.6+안정시 심박수}로 계산해 이보다 오르지 않게 한다. 최고 심박수는 「220-연령」이다. 운동을 하면 신장으로 가는 혈류량이 감소한다. 운동 직후 신장병이 있는 사람의 노폐물 처리 능력은 건강한 사람보다 더 저하되고 회복에 많은 시간이 걸린다. 운동할 때 많은 땀을 흘렸다면 탈수와 탈염이 되지 않도록 적절한 양의 수분과 염분을 공급한다. 물은 최고의 음료 나는 평소 음식물을 과하게 먹지 않고 싱겁게 먹는다. 식사 때 고기만으로 포식하지 않는다. 혈압, 공복시 혈당, 신장 기능 치수(크레아티닌 수치. 일반적으로 보통 체격을 가진 성인에서 1mg/dl을 넘지 않는다)를 정상으로 유지한다. 성분을 알 수 없는 음료수는 마시지 않는다. 아무리 좋은 음료라도 물 대신 마시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