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교육(전체)
- “안전하게 등원해요” 라는 제목으로 동영상 자료를 보면서 원내 안전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교통안전교육
어린이들이 등원을 할 때 이용하는 교통수단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안전하게 등원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인도와 차도에 대해 알아보고 걸어오는 경우,
횡단보도에서 길을 건널 경우, 차를 이용하는 경우 등 안전에 대해서도 알아보았지요^^
우리 한결친구들 모두는 차도, 차안에서 지켜야 할 규칙을 정하여 실천하는 어린이가 되기로 약속했답니다^^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왜 해야 할까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의 중요성
어린이의 사전적 의미는 '어린아이'를 대접하거나 격식을 갖추어 이르는 말로 대개 4.5세부터 초등학생까지의 아이를 이른다. 어린이는 신체적, 정신적으로 완전한 인격체를 이루지 못했기 때문에 성인보다 여러가지 측면에서 능력이 떨어지게 되는데 이 때문에 성인과는 다른 유형의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존재하게 된다. 신체적 측면에서 보면 시야각도가 성인에 비해 좁고 청력도 성인의 60% 정도 밖에 되지 않으며, 속도 감각이 매우 떨어지는 등 성인과 비교해 여러가지 측면에서 부족하기 때문에 사고의 위험 또한 크다.
(출처: Daum카페 '어린이교통안전연구소' 자료)
이러한 이유로 어린이는 노인, 장애인과 더불어 교통약자라 불리며, 정부에서도 이러한 문제를 인식하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우리나라의 어린이 교통사고는 선진국에 비하면 매우 높은 수준이다.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대표적인 정책은 전국적으로 대부분의 초등학교 앞에 지정되어 있는 어린이 보호구역을 들 수 있다. 2011년 말 현재 전국적으로 4,921개소가 지정되어 있으며, 보호구역 내에서는 주/정차 금지, 제한속도 30km/h 등의 규제와 더불어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한 각종 안전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그러나 궁극적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사람의 행동이 변해야 한다. 즉, 교통장면에서 안전한 행동을 취하는 교육이 필요한데 이는 교통안전시설 개선 등에 비해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만 미래의 교통문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다. 이를 위해 운전자뿐만 아니라 어린이에 대한 교통안전교육이 요구된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실시되고 있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은 학교교육과정 내 교육과 학교교육과정 외 교육으로 구분할 수 있다. 학교교육과정 내 교육은 아동복지법시행령에 근거, 2개월 월 1회 이상, 연간 12시간 이상의 교통안전교육을 시행하도록 하고 있다. 학교교육과정 외 교통안전교육은 교통안전전문기관이나 경찰, 시민단체 등에 의해 수행되고 있는 것으로, 연속성 측면에서는 부족한 점이 있으며 학교교육과정 내 교육과는 달리 모든 어린이가 골고루 헤택을 받기도 어렵다.
가까운 일본부터 영국, 프랑스, 독일 같은 선진국도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법적으로 의무화하여 시행하고 있다. 교육 내용은 우리나라와 같이 저/고학년으로 구분하여 시행하고, 교육내용도 유사하다. 프랑스는 교통안전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에게 교통안전교육증명서(APER) 제도를 도입하여 학생들에게 성취감을 불러일으키고 적극 교육에 참여할 방안으로 삼고 있는데 우리나라도 참고할 만한 내용으로 보인다.
미래교통문화를 위한 교통안전교육의 효과
어린이에 대한 교통안전교육의 효과는 여러 연구에서도 나타나고 있는데, 도로교통공단에서 교통안전 체험교육 효과를 측정한 연구에서도 교육을 받기 이전보다 교육을 받은 이후 교통안전지식 점수가 향상하였으며, 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교육을 받지 않은 학생들에 비해서도 높은 점수를 보였다. 또한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실제 교통 장면에서 안전한 교통행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나 어린이에 대한 교통 안전교육은 미래 교통문화의 중심으로 우뚝 설 어린이에게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우리가 추구해야 할 지향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노력으로 흔히 3E 정책을 사용한다. 교통안전시설(Engineering), 단속(Enforcement), 교통안전교육(Education)이 그것이다. 이 가운데 교통안전시설은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데 목적이 있지만 교육이나 단속은 사람의 의식이나 행동의 변화를 목적으로 한다. 미래의 교통문화를 위해 우리가 추구해야 할 방향은 교육에 대한 사람의 행동변화이며 이는 어린이들에게 더욱 더 중요하다는 점은 재론의 여지가 없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우리의 속담을 보더라도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교통문화를 습득하게 해주는 교통안전교육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판단된다. 이러한 우리의 노력으로 어려서부터 자동차 문화를 경험하며 성장한 우리 어린이들이 성인이 되어 교통문화의 중심이 되는 시기에는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착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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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강수철 책임연구원(도로교통공단 교통과학정책실)
출처: 네이버 블로그'우리가족 행복은 365 안전운전'
한결어린이집 소개
청계산자락에 위치한 한결어린이집은 "교실 밖 교실" 문밖이 교실인 원내에 1,100여평의 어린이농장을 운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