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서비스의 공공성 확대와 서비스 품질 향상, 돌봄 노동자의 고용안정과 권익향상, 돌봄협동조합의 사회 공헌과 사회적 책임 확대를 목적으로 하는 사회적협동조합 강북나눔돌봄센터(이하 강북나눔돌봄)가 창립총회를 갖고 출범했다.
지난 3월25일, 한신대학교 컨벤션 홀에서 개최된 창립총회는 요양보호사 등 강북나눔돌봄 조합원과 강북마을모임, 강북구지역사회복지협의회, 강북구사회적경제지원단 등 지역사회 시민사회 단체와 내외빈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관과 사업계획, 예산안을 확정했다.
또 이경주 발기인대표(서울강북지역자활센터장)를 이사장으로, 아름다운생명사랑 김영진 대표(목사) 등 15명을 이사로 장원봉 사회투자지원재단 상임이사와 권종하 조합원을 감사로 각각 선출했다.
한편 식전 기념행사에서는 조합원들이 직접 대본을 쓰고 참여하여 요양보호사들의 애환을 표현해낸 뮤지컬 공연, 강북구립실버악단과 서울강북소나무공제협동조합 기타 동아리의 기념공연 등이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강북나눔돌봄은 장기요양, 노인돌봄, 가사간병 및 장애인활동 보조 요양보호사와 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 함께 걸음, 사회투자지원재단 등 생산자조합원, 직원조합원, 소비자조합원, 자원봉사 조합원, 후원자 조합원 등 97명의 조합원으로 창립한 사회적협동조합으로 매출규모는 연 16억 6천여만원에 이르며 조합의 목적과 정관에 동의하면 누구나 조합원이 될 수 있다
사회적협동조합 강북나눔돌봄센터의 출범으로 노인, 장애인, 아동, 여성 등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돌봄서비스의 수요가 어느 구보다 높은 강북구 돌봄서비스의 공공성과 돌봄서비스 종사 노동자들의 고용안정과 권익이 한단계 더 도약하기를 기대한다.
강북나눔돌봄센터 조합원 가입 및 서비스 이용안내는 02-984-1416, 1417
20140325-강북나눔돌봄세터 2014사업계획.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