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테현에 위치한 류센도(龍泉洞) 석회종유동굴은 일본에 위치한 대표적인 종유동굴 9선중에 가장 북쪽에 위치한 동굴입니다!
이와이즈미에 자리잡고 있으며 동굴의 길이는 약 5천미터로 추정하며 현재 탐사는 4천미터 정도 진행된 것으로 알려져있으며 지하 120m에 호수가 위치하여 현재 발견된 일본동굴중 최대 깊이입니다..
일반인은 출입은 금지되며 동굴내 탐사를 통하여 8개의 담수호가 발견되었으며 용출된 물이 흐르는 급류도 다수 있습니다만 일반인에게 개방된 담수호는 모두 3개입니다..
개방된 호수중 최대수심은 98m이며 다른 동굴과 달리 호수 바닥에 조명이 설치되어 심연속에 다른 세상을 보는 듯한 분위기로 알려져 많은 관광객이 찾습니다..
가는 날도 일본의 연휴로 관광객이 많은 편.. 통상은 일방 통행으로 순환 코스를 운영하나 연휴기간에는 출구를 인공으로 만들어 유도하고 있습니다..
관광객이 혼잡할 정도로 많지 않아 순환형의 관광도 가능했으나 비슷 비슷한 동굴 오래보는 것은 내키지 않아 인공으로 만든 출구를 이용함으로 마감~~
돌아오는 길에 반가운 캠핑용 이소 가스 발견~~ 캠핑장에서 고기를 구워서 한잔.. 일본의 캠핑장 분위기를 만끽하고 온천.. 이제 3일을 있었는데 일주일도 더 있은 느낌~~ 이렇게 이제 바닷가 구경을 마감하고 이와테현과 아키타현의 경계인 하치만타이(八幡平) 국립공원으로 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