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함산방 어설픈 집목수 야외용 테이블 만들기]
토함산방 어설픈 집목수 평상 만들기에 이어
내년 야외 바베큐장을 만들면 놓을 야외용 테이블 만들었어요.
목공 공장문을 열었으니, 눈치 보면서 이것 저것 만들어 달라고 해야 합니다.
그것도 노골적으로 이것 만들어라, 저것 만들어라 하면 안돼요.
분위좋게 만들어 놓고 힘들면 안해도 된다,
나는 잘 몰라서 그렇는데, 이건 어떄 이런 말투로 접근해야 해요.
6명이 사용할 수 있는 테이블입니다.
창 밖 한번 보세요. 캄캄합니다.
오늘은 토함산방이 농촌에 있는게 아니라 야간 작업하는 공장 같네요.
울 신랑 힘받아 열심히 합니다.
테이블 상판과 의자를 받칠 다리입니다.
무지 무겁네요.
틈만 나면 전기드릴 안 좋다고 무선 충전드릴이 있어야 하는데 합니다.
저는 못들은 척합니다.
업으로 하는 것도 아닌데 있는 연장 써야죠.
다리가 완성되었네요.
가조립하고 앉자봅니다.
벌써 밤 10시입니다.
오늘 여기까지 하고 내일 조립 하기로 했어요.
아침 간단히 먹자 마자. 야외 테이블 조립에 들어갔어요.
수평 맞추기가 좀 힘들어서 아들과 제가 도와주었죠.
이제 칠만 하면 완성입니다.
길 가다 매점 앞에 놓여 있는 야외용 테이블보다 좀 좋아 보이네요.
요즘 울 신랑 큰일하는 귀하신 몸이라, 제가 설거지도 시키지 않습니다..
내년에는 바베큐장을 만들어 이 야외용테이블에서
여러명이 모여서 고기도 구워 먹을 수 있겠네요.
첫댓글 잘 만드셨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