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모제의 주원료인 어성초. 일본에서는 민간약초중에 최고로 친다.
어제도 추풍령에 사는 일진이가 인창엄마와 같이 다녀갔다.
물론 운전하는 꼬장뱅이 일진이는 막걸리 1목음만 하고.
나와 인창엄마는 막걸리 맛에 빠져 한참 신이 났었다.
풍을 방지한다는 방풍나물. 지인들에게 씨를 나눠주기 위해 익기를 기다리는 중.
필요한 사람 주문만 하면 나눠드리겠습니다.
강홍식이 분양해준 포포나무, 열매맛은 망고의 향보다 진하고 씨는 더크지만 먹을만 하며
잎은 차로 열매는 과일로 모두 향암효과가 있다고 하여 한참 뜨는 나무입니다.
오미자가 풍성하다. 익으면 빨개져서 다섯가지 맛을 낸다.
친환경이라고 소문이 나서 벌써 주문예약이 끝났다.
남자에게 좋다는 복분자 :
과일맛은 별로이고 새들도 숫새들이 달려드는지 남겨놓지를 않는다.
열매로 와인들 만들어도 맛은 별로다.
전남영광의 특산인 모시송편 :
모시대의 껍질로 모시실도 뽑고 잎으로 쑥떡같이 송편도 만들어 먹는다.
지금의 전국 산하엔 참나리 꽃이 한창이다.
우리 시골은 대전보다 절기가 보름이 늦어 이제 꽃망울이 터지려 한다.
한참 매스컴을 요란하게 했던 삼채 : 그렇지만 간장으로 장아찌를 담그면 그맛은 일품이다.
농업기술쎈터에서 배운 기술 알고 싶으면 누구에게나 전수하겠습니다.
블루베리가 많이도 달려서 모두 모두 우리 손자들만의 차지였는데
언제부턴가 새들도 맛있고 좋다는 것을 알고는 익은것을 한개도 남겨놓지를 않는다.
어머니께서 너무나 안타까와 하시기에 새그물을 쳤더니
어제는 바로 큰 콩새 한마리가 걸려 데롱거린다.
이놈들 너희들도 이꼴이 될 수 있으니 대들지마. 오늘은 가서 확인해 보아야 겠다.
길 건너에 있는 밭에 친환경으로 고추를 심었더니 주렁주렁 많이 달렸다.
우리 온가족이 모두 나누어 먹을수 있는 400포기 정도인데.
다른 사람들 밭에 병이 극성이니 우리 밭도 모두 수확이 끝나는 가을에 가보아야 안다.
애처로운 이나무가 무엇인고 하니 매실나무다.
전국적으로 너무 많이 심고 수확량도 많아 올해는 인건비도 안나온다.
따서 나누어 주기도 힘이 들고 그냥 놔두기도 그래서 2/3이상 베어버렸다.
조금 편하고 수입이 좋다햐면 누구나 달려드는 이게 농촌의 현실이다.
이꽃은 이쁘길래 이웃에서 얻어다 심은건데 이름을 모르겠다.
돈주고 샀어야 이름을 알지. 시골사람들은 잘 모른다. 꽃이름 아는 사람 알려주십시오.
친구들 더운 여름 잘 보내시고 휴가들 잘 다녀 오시고 건강하십시오.
시간나면 우리 시골에도 전화하고 놀러 오십시오.
전원생활하는 고생을 낙으로 나는 알고 있으니 친구들은 즐기고 가십시오.
충남 금산군 군북면 산안리 324번지 김형길
첫댓글 내가 꿈꾸던 농장을 친구가 운영하니 너무 부럽네....
나도 진천 광혜원에 600여평 전답이 있는데 농장하게 되면 한수 배울께.
그리고 어성초 자엽소 녹차는 경동시장에서 사다 먹는데 비싸네.
마른 어성초 기준 100그람에 14,000원^^
어성초 필요하면 말해 마른것도 생것도 있으니까
우리 시골에서는 약효가 더 좋도록 뿌리째 뽑아 말리고 있어
그리고 생명력이 강한 것이 좋은 약초중에 하나야
어성초는 한번 심어 놓기만 하면 겨울에도 뿌리를 캐서 이용하면 되지
그리고 자소엽(차조기)도 지금 한창 자라고 있으니까
몇사람 가져갔는데 열흘 정도 지나면 잎을 또 많이 딸수 있을거야.
자소엽은 가을에 그냥두면 씨가 떨어져서 봄이되면 져절로 많이 나와
녹차잎은 추운기후 때문에 우리 시골밭에서는 안돼
@김형길 고맙네...
친구 농장도 구경할겸 추석지나고 한 번 들릴께.
나도 친구가 원하면 내 한국화 한 점 기증할께.마침 이달 30일부터 1주일간 인사동에서 회원전 전시하는데 그 작품 가져가면 좋겠네^^
전에 갔을때 다 설명이 없었는데 어느새 농작물이 늘어 버렸네
즐기는 모습이 부러울 뿐입니다
우리가 보기는 저절로 이루어진것 같아도 저 속엔 땀과 정성과 애정이 숨겨 있음을 어찌 잊으리오~~~~~~
그 정도 가꿀려면 보통 정성과 노력이 없이는 힘들지 지금도 풀과의 전쟁일껄. 이 풀들이 주인 발자욱 소리 듣고 있다가 주인이 지나가면 얘들아 주인갔다. 어서 나와놀자하며 자란 답니다.
복분자를 요구르트 섞어 갈어 먹든지 효소로 담은후 걸러 남은 건데기를 깨끗한 물로 건데기 높이까지 채운후 생막걸리를 소량 넣은후 식초를 만들어 먹으니 먹을만 함
복분자 생각있으면 와서 따가라 임마. 복분자보다는
요구르트 섞어 갈아먹는건 친환경 부추가 간건강과 재활을 위해서는 제일 좋다.
건강은 건강한 간에서 오는것이 기본이다.
술담배 안하는 너, 그리고 평소에 건강을 많이 챙기는 너는 500년은 살거야?
부디 500년동안 건강하거라.
꽃좀 분양해도---
와서 보고 필요한 것 가져가 임마.
내가 여자로 태어났으면 큰일낼놈 이라고 한
이유가 무엇인줄 아니
달라고 하면 그것도 막 내주었을거야.
무슨말인지 알아듣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