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리드 시내관광
여행의 막바지라 몸은 무겁고 첫날의 설레임은 이미 멀리 사라져 조금은 맥빠져 있지만
스페인여행의 시작점이자 종점인 마드리드에서 여행의 마무리를 하게 된다.
늘 그렇듯이 대도시 시내 관광이 가장 위치 파악이 어렵다.
짧은 시간에 새로운 도시를 파악한다는 건 아무래도 무리지만 몇장의 마드리드 사진으로 7박 9일의 스페인 일정
마지막날을 되집어 본다.
여기는 세계 3대 미술관중의 하나인 프라도 미술관.
당초 자연과학사 박물관을 목적으로 건축되었으나 중간에 스페인 왕가의 미술품을 소장하는 왕실전용화랑으로 변경되었으며
나중에 국립 프라도 미술관으로 바뀌었다.
프라도 미술관은 8,000점 이상의 미술품을 소장하고 있으며,
파리의 루부르미술관, 상테페테부르크의 에르미타주 미술관과 함께 세계 3대 미술관의 하나로 꼽힌다
제일 먼저 고야의 동상이 우리를 반긴다.
고야의 동상과 프라도미술관 전경
프라도미술관 옆에 위치한 산 헤로니모스 엘 레알 성당 모습
건물뒤로 아침했살이 열기를 숨기고 있다.
스페인광장
세르반테스 사후 300주년을 기념하여 만든 세르반데스 동상이 있다
앞에는 돈키호테와 산초의 동상도 있다
동상뒤에는 "스페인 빌딩"의 모습이..
로시난테에 올라탄 돈키호테와 노새을 탄 산쵸
스페인 왕궁의 모습
구시가지 모습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시장. 안에는 시장이라기보다 대부분 음식점이나 사정으로 이용되고 있다
마요르광장 인근에 있는 17세기 지어진 시청사 건물
■ 마요르광장
마요르광장은 4층 건물로 둘러쌓여 있는 가로 122M 세로 94M의 사각 광장이다. 1층은 상가, 2~4층은 주거지역이다
광장에는 외부로 통하는 9개의 문이 있고 문으로 들어가면 넓은 광장이 나온다.
사각형의 모습이 산마르코 광장과 조금 비슷한 느낌이 나는 듯 하다
벽화의 그림이 야하게 느껴지기도..
광장 중앙에 있는 펠리페 3세의 기마상
마요르광장 밖의 거리 모습
푸에르타델솔(태양의 문) 부근
스페인 각지로 통하는 9개의 도로가 시작되는 곳이며 스페인 국도의 기점이 되는 0KM의 표지
유럽배낭여행(http://cafe.daum.net/bpguide)
출처: 그래도 밤이어라 Aunque Es De Noche 원문보기 글쓴이: 장미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