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해질 무렵에 들린 제주도 약천사...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저녁 예불을 준비하는 분주하신 법당 보살님
관광객과 신도들은 정성드려 삼배를 하고...
대개 거대한 불상을 보면 정감이 안 가곤 했는데
약천사의 부처님은 제 가슴에 포근히 내려 앉으셨습니다.
저녁예불 들어오시는 스님을 뒤로하며 떠나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탁 트인 바닷가처럼 제 마음도 탁 트였으면 하고 다짐해보았습니다.^^
첫댓글 희망이님, 잘 다녀오셨다니 좋습니다. 하늘이 제주의 하늘답습니다^^ 약천사는 가 보지 못했는데 구경 잘 하였습니다^^
저도 제주도 여행을 몇번이나 했지만 약천사는 가보지 못했네요. 허기사 정식으로 절을 다니기 시작한 것도 작년 초파일무렵부터 다보사가 처음이니까요. 덕분에 구경 잘 했습니다. 다음에 제주도 가면 꼭 들려봐야겠어요......^^
첫댓글 희망이님, 잘 다녀오셨다니 좋습니다. 하늘이 제주의 하늘답습니다^^ 약천사는 가 보지 못했는데 구경 잘 하였습니다^^
저도 제주도 여행을 몇번이나 했지만 약천사는 가보지 못했네요. 허기사 정식으로 절을 다니기 시작한 것도 작년 초파일무렵부터 다보사가 처음이니까요. 덕분에 구경 잘 했습니다. 다음에 제주도 가면 꼭 들려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