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657,4m)의 좌구산은 증평군,청원군,괴산군등 3개 군의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한남 금북정맥(속리산 천왕봉~안성시 칠장산에 이르는9정맥) 상에 위치하는 증평군 최고봉이다,
정상에서 서쪽방향으로 뻗어내린 산줄기의 약2,5km에 있는 망월산에서 올려다보면 산의 모양이 거북이처럼 생겼다고하여 좌구산 이라고 부른다,
좌구산은 옛 조상들의 피난처로 유서깊은 명산이며 좌구산 계곡은 여름철에는 맑고 깨끗한 물과 시원한 산림욕을 할수있는 조용한 산이다,
2009년7월 좌구산 휴양림이 완공되어 주변의 명소가 되었으며 2017년7월 좌구산 명상 구름다리(길이:230m,높이:50m,폭:2m)을개통하여 새로운 명물을 탄생시키며 전국적인 명산의 반열에 들게되었다,
전체적으로 수림이 우거진 육산으로 호젓한 산행을 즐기기에 알맞은 산행지이며 특히 자연산 버섯이 많이나는 산으로 유명하다,
좌구산 자락에 위치한 율리는 점촌,밤티,삼기등 세개의 마을로 이루어져 있으며
증평군의 젓줄인 보강천의 지천인 삼기천은 증평의 명산인 좌구산에서 발원하여 삼기 저수지부터 사곡리 합수점까지 8km를 흐르면서 증평군의 남동부의 들판을 적시는 삼기천은 사철 물이 마르지 않은 풍부한 수량을 자랑한다,
좌구산,구녀산,구석산이 동,남,서를 감싸고 북쪽으로 트여있는 지형지세를 이용하여 조성된 삼기저수지는 산중호수와 같은 아름다운 경치를 간직하고 있어서 더없이 아름다운곳이다,
남쪽으로 구녀산 줄기를 적시면서그 산을 반추하는가 하면 수변의 미류나무가 인상적인 저수지의 수변 산책로 와 데크로드를 수면위에 조성하여 저수지의 풍경을 한층더 아름답게 감상할수가 있다,
[1]코스=좌구산 휴양림사무소 - 명상 구름다리-자작나무 숲-한남 금복 정맥길-방고개/천문대- 제1쉼터 - 2쉼터 -좌구산 - 눈설매장 - 휴양림-[원점산행]= (산행거리 약7.5 km. 산행시간 3시간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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