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백산
함백산(1573m)은 태백의 진산으로 강원도 동쪽 태백시와 서쪽의 영월.정선군의 경계를 이루며 뻗어있는 산이다. 강원 동부의 최고봉으로 정상에서 태백산, 백운산 등 지역 전체와 동해일출 전망이 가능하다. 북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에는 주목과 고사목 군락이 있고 시호등 약초가 많다 삼국유사에 보면 함백산을 묘고산이라고 기록하였는데 수미산과 같은 뜻으로 대산이며 신산으로 여겨 본적암·심적암·묘적암·은적암 등의 절이 있었다고 한다. 자장천 계곡에는 5대 적멸보궁으로 유명한 정암사가 있다. 636년 신라 선덕여왕 5년에 자장율사가 창건한 절로 알려져 있다. 경내에는 보물 제410호인 수마노탑과 천연기념물인 열목어 서식지가 있다.
정상에는 소백산과 더불어 천연보호림으로 지정된 주목 군락이 있다. ‘살아서 천 년, 죽어서 천 년’ 간다는 고산수목이다. 겨울산행을 하다보면 주목과 고사목에 핀 눈꽃이나 상고대가 추위조차 잊게 만들 정도로 절경이다. 함백산 정상에서의 조망은 너무 좋다. 남쪽의 태백산(1,567m)을 위시해서 북쪽으로는 금대봉(1,418m)과 매봉산(1,303m), 서쪽으로는 백운산(1,426m), 두위봉(1,466m), 장산(1,407m) 등 대부분 1,400m 이상인 산으로 덮여 산세가 거대하고 웅장하다. 백두대간의 위용을 나름대로 느낄 수 있다.
산행 개요
일시 : 2011 . 1 . 30 (일 ) 날씨 : 맑음 영하 14도 위치 : 강원도 태백시 영월군 정선군 함백산 (1573m) 산행방법 : 경기 H 산악회 안내산행 산행경로 : 두문동-싸리재(두문동재)-은대봉-제1쉼터-사거리안부-중함백산-함백산-만항재-창옥봉-수리봉-화방재
산행시간 : 10시 54분 ~ 15시 17분 (4시간 23분) 두문동 : 10시 54분 두문동재 : 11시28분 은대봉 : 11시59분 제1쉼터 : 12시 14분 사거리안부 : 12시 28분 제3쉼터 : 12시 51분 중함백산 : 12시 55분 함백산 : 13시 23분 만항재 : 14시 15분 청옥봉 : 14시 51분 수리봉 : 14시 57분 화방재 : 15시 17분
산행후기 : 지세한 사실인 사항은 말미 참조 하시기 바람니다. ( 사실적 면만 기술함)
함백산 추정 산행 경로도 ▼
함백산 산행 기점 추정 지형도 ▼
함백산 산행 종점 추정 지형도 ▼
Ⅰ . 두문동 ~ 은대봉 구간 정취
아 래 그림 4 장은 금정역에서 06시 32분에 떠나서 어째어찌하여 10시 54분에 도착한 두문봉 산행 기점 인근 정황을 사진에 담은 것으로 아래 그림에서 왼편 길은 두문동 털널로 들어가는 길이다. 저 앞에 보이는 것이 두문동 터널이다. 오른편에 버스 정류장도 있다. 내려서 보니 날씨는 맑고 좌우는 산으로 돌러 쌓였고... ▼
아래 그림 오른편에 보이는 길로 올라간다.간단한 산행 준비를 하고 떠나는데 회원님들이 상당히 빠른 속도로 가신다. ▼
38번 도로 왼편에 있는 마을 주택 정취 모습이다. ▼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두문동재로 오르는 길에 들어선다. ▼
8번 도로가 사행천 같이 구불구불하게 되어 있어서 도로를 따라 갈 수 없어서 도로를 횡단하여 산길을 올라가는데 아래 그림 3 장과 같이 세 곳을 올라가 통과한다. 첫 번째 오른 도로 횡단 오름길이다. ▼
두 번째 오른 도로 횡단 오름 길이다. ▼
세 번째 오른 도로 횡단 오름 길이다 ▼
아래 그림 3장은 11시 28분에 도착한 두문동재(써리재) 정취를 담은 것으로 왼편으로는 태백시 화전동 오른편으로는 고한읍 고한리이다. ▼
두문동재 은대봉 입구에 서있는 등산로 안내판 모습으로 투박하고 산 냄새가 풍긴다. ▼
두문동재에서 은대봉으로 올라가는 처음 등산로 정취로 역광이여서 사진이 잘 나오지 않았다. ▼
아래 그림 4 장은 두문동재에서 잠시 올라서 11시 37분에 도착한 넓은 안부 인근 정취로 앞에 현 위치 판이 서있다. 그 뒤로 계속 올라야 은댑오이 나온다. ▼
위 안부 지점에서 바라본 오른편 정선군 방향 경관으로 어데가 어데인지 잘 모르겠다. ▼
위 지점에서 앞으로 올라야 할 은대봉 전위봉 방향을 바라본 경치이다. ▼
은대봉으로 올라가면서 뒤를 바라본 모습으로 두문동재에서 이어지는 백두대간 능선 길이 잘 보인다 앞에서부터 오른편으로 금대봉 비단봉 매봉산등이 보이고 그 뒤로는 동해 바다가 보이는 것 같다. 금대봉 왼편 방향 능선으로는 우암산으로 이어진다. ▼
금대봉 왼편 방향 능선으로 우암산 방향 정취이다. ▼
은대봉 방향으로 계속 올라서 가는 길 정취이다. ▼
11시 43분에 도착한 지점 모습으로 여기서 이정표 방향대로 왼편으로 접어 들어서 올라간다. ▼
아래 그림 3 장은 11시 59분에 도착한 은대봉 정상 정취로 바로 밑은 은대봉 정상부를 담은 안부 모습으로 정상석이 너무 적은 것 같아 보인다. 사방이 잡목으로 가려서 보이는 것이 없다. 다만 잡목 가지 너머로 함백산이 조금 보일 뿐이다. ▼
은대봉 정상 지적점이다. ▼
Ⅱ . 은대봉 ~ 함백산 정상 구간 정취
이래 그림은 은대봉에서 5 분간 제1쉼터 방향으로 가다가 바라본 중함백산과 함백산 모습이다. ▼
12시 14분에 도착한 제1쉼터로 보이는 인근의 주변 정취 모습이다. (정안사 갈림 길이다) ▼
아래 그림 4 장은 12시 28분에 도착한 사거리 안부인 제2 쉼터의 주변 정취로 바로 밑은 가면서 바라본 제2 쉼터 모습이다. ▼
12시 49분에 도착 지점 모습으로 바로 아래 아래 그림은 바로 밑 그림 바위에 올라서 담은 그림잉다. ▼
위 지점에서 바라본 모습으로 왼편은 함백산으로 백은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경관이고 오른편 능선은 두문동재에서 여기까지 지나온 능선 경관이다. 오른편 저 앞에 완만하게 봉우리 진 부분이 은대봉이다. 두 능선 사이에 보이는 가운데 마을이 고한읍내이다. ▼
아래 그림 4 자은 12시 51분에 도착한 제3 쉼터에서 담은 것으로 바로 밑은 함백산 등산로 안내도 모습이다. ▼
이 그림 설명은 바로 전에 했슴으로 여기서는 생략한다. 다만 저 우사면에 백운동과 그 기슭에 하이원 스키장 그 뒤로 많은 산 능선이 보인다. ▼
이 그림은 바로 전에 설명 했슴으로 여기서는 생략한다.다만 금대봉과 비단봉 후사면에 청옥산과 두타산이 희미하게 보인다. ▼
12시 53분 제3 쉼터에 조금 더 중함백산 방향으로 가다가 바라뵨 함백한 정상부 모습이다. 오른편 앞에서 세 번째로 보이는 민민한 능선이 태백산이다. ▼
여기가 중함백산 정상부이다. 저 앞 잡목 뒤로 보이는 전망 지점이 정상이다. ▼
아래 그림 5 장은 12시 55분에 도착한 중함백산 정상에서 담은 주변 정취 모습으로 바로 밑 그림은 전망지점에서 등산 객이 사진을 담고 있다. ▼
이 그림에서 왼편 나무가지 뒤로 보이는 봉우리는 지나온 은대봉이고 그 너머 왼편으로 보이는 적은 봉우리는 금대봉이며 맨 오른편 끝에는 매봉산이고 그 왼편에 있는 봉우리는 비단봉이다. 그리고 금대봉과 비단봉 사이 후사면 중앙 저 멀리에 청옥산 과 두타산이 희미하게 보이다. ▼
앞으로 올라야 할 함백산 정상부 모습이다. 정상은 오른편 나무가지 위가 그 곳이다. ▼
왼편 능선은 함백산 왼편에서 뻗어나온 능선 즐기 모습이고 그 뒤 낮은 능선 뒤로 동해 바다가 펼쳐진다. 왼편으로는 매봉산 비단봉이 나타난다. 앞에 보이는 도로는 함백산 정상을 이어지너는 임도이다. ▼
중 함백산 정상에서 보이는 전망으로 왼편 앞에서 두 번째 능선 장상이고 앞 커다란 능선이 함백산 정상에서 백운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다. 그 능선 뒤 중앙에 보이는 봉우리가 선바위봉 두리봉이다. 그리고 중앙 후사면 맨 끝에 희미하게 보이는 것이 소백산 능선이다. ▼
중함백산 정상에서 함백산 정상 방향으로 내려가는 길 모습이다. ▼
중함백산과 함백산 사이에 있는 안부 모습이다. 여기서 부터 주목이 하나 둘 씩 나온다. ▼
위 그림 안부 옆에 있는 이정표이다. ▼
앞에서 기해 설명 했습으로 여기서는 생략한다. ▼
위 안부 지점에 조금 나오면 두 갈래 길을 만나는데 이정표 대로 오른편 능선 허리 길로 가다가 보면 오른편에서 만나는 주목이다. ▼
아래 나오는 17 장의 그림은 은은 자적은 향기가 피어나는 주목을 담은 것이다. ▼
주목 단지를 지나다가 함백산 정상을 바라본 경관이다. ▼
아래 주목 사진 4 장은 함백산 정상에서 내려오면서 찍어야 저 멀리 배경과 어울려서 멋지게 보이나 올라가면서 찍어서 별로 볼 폼이 나지 않는다. 보이는 이에 따라서 다르지만 아래 두 장과 그 다음 아래 아래 사진이 함백산 백두대간능선 상에서는 주목중 가장 근사한 것 같다. ▼
그 중에도 이 주목이 가장 근사하고 운치가 있는 것 같다. ▼
함백산 정상을 거의 다 올라가서 뒤를 돌아 보고 담은 전망 사진다. 설렴은 이미 앞에서 설명을 다했습으로 여기서는 생략한다. ▼ 주목 단지를 지나서 함백산 정상으로 올라가면서 뒤 돌아본 경치로 오른편 앞이 봉우리는 중함백산이고 그 뒤 봉우리는 은대봉이다. 그리고 그 뒤 적은 봉우리는 금대봉이면 왼편에서 오른편으로 왼편에 보이는 것이 매봉산이고 풍력 발전시설 옆에 있는 봉우리는 비단봉이다. 그리고 비단봉 뒤로 보이는 산이 청옥산과 두타산이다. ▼
왼편 능선은 함백산 정상에서 뻗어 내려간 것으로 중앙 멀리에 보이는 봉우리가 백운산이고 그 앞 스키장이 하이원 스키장이다. ▼
함백산 정상 후사면 공용시설 모습이다. ▼
함백산 정상 후사면에 왼편으로 뻗어 나온 산능선으로 그 뒤로 동해 바다가 보이다. ▼
Ⅲ . 함백산 정상 ~ 만항재 구간 정취
함백산 정상 오르기 바로 직전에 바라본 모습으로 바위로 되어있다. ▼
아래 그림 10 장은 13시 23분에 도착한 함백산 정상에서 담은 주변 정취 사진으로 바로 밑은 정상석 모습이다. ▼
함백산 정상에서 바라본 동쪽 방향 경관으로 ... ▼
위와 같은 지점에서 바라본 서쪽 방향 전망으로 함백산 정상에서 백운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근사하게 보이다. ▼
위 동일 지점에서 바라본 남쪽 방향 경치로 태백선수촌 태백산 태백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길이 주요 관심사다. ▼
위 같은 지점에서 바라본 북쪽 방향 조망으로 여기서 매봉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길이 사뭇 역동적인 감이 든다. ▼
함백산 정상석에서 담은 그림으로 서북쪽 방향 전망의 전체를 담은 것으로 멀리까지 잘 보인다. 왼편부분에 만항재를 거쳐 화방재로 가는 백두대간 길이 표시했다. ▼
함백산 정상석에서 앞으로 가야 할 만항대 화방재 방향인 백두대간 길을 담은 것으로 바로 위 그림에서 왼편 부분을 확대해서 본 것이다. ▼
함백산 정상에서 바라본 함백산 기슭에 있는 태백선수촌을 중심으로 해서 잡은 사진이다. 오른편 도로에서 이어지는 검붉은 부분이 그 곳이다. ▼
함백산 정상석에서 바라본 서서북쪽 방향 경관으로 함백산 전망 중 산 능선 실루엣이 가장 근사한 곳 중 하나이다. ▼
날씨가 춥고 바람이 세계 불어서 13시 28분에 정상을 내려오면서 뒤 돌아본 함백산 정상부 모습으로 흰 정상석이 멋지게 보인다. ▼
만항재 방향으로 내려가면서 앞으로 가야할 부분을 담은 그림이다. ▼
아래 그림 6 장은 13시 44분 태백선수촌으로 가는 사거리에서 담은 정취로 바로 밑은 내려온 함백산 정상부를 담은 것이다. ▼
태백선수촌 방향으로 가는 길은 막혀있다. ▼
이 초소 왼편 옆에 만항재 방향으로 가는 길이 나아있다. ▼
만항재로 가는 등산로 초입 모습으로 저 앞에 이정표가 보인다. ▼
아래 그림 4 장은 만항재 뒤 편에 있는 안부에 담은 것으로 돌로 돌러쌓인 제단이 나타난다. 거기 안에는 바둑판 모양 제단이 두 개가 있다. ▼
함백산 정상을 바라본 모습으로 무슨 새 모양이다. ▼
앞으로 가야할 방향을 담은 것으로 저 앞에 보이는 철탑을 지나야 한다. ▼
위 시멘트 건물에 있는 곳에서 철탑을 2 개 지나고 능선을 내려오면 보이는 정취로 저 앞 고개가 만항재이다. ▼
아래 그림 3 장은 만항재 시작점에서 담은 그림이다. ▼
여태까지 온 것이 저 앞에 보이는 함백산 정상에서 여기로 함백산 등산로을 빠져 나온 것이다. ▼
아래 그림 4 장은 14시 15분에 도착한 만항재에서 담은 정취 모습이다. 바로 밑은 고개 정상에 있는 매점이다. 매점 왼편에는 거무데데한 만항재 탑이 있고 오른편에는 돌로 곱게 만들어 세운 새모양 만항재 표시석이 있다. ▼
만항재 표시석 위로 함백산 정상부가 멋지게 보인다. ▼
Ⅳ . 만항재 ~ 화방재 구간 정취
만항재 매점 앞에 있는 리기다송 숲 속 산책로 모습이다. ▼
만항재에서 공용시설이 있는 안부로 가는 도중에 만나는 리기다송 숲 길로 거기에서 만나는 ... ▼
14시 24분 화방재로 가다가 만나는 넓은 안부에 있는 공용시설 모습이다. 이 시설 왼편으로 돌아서 내려간다. ▼
공용시설에서 능선 봉우리를 대 여섯 개를 넘어 14시 51분에 도착한 청옥봉(1238)m 정상에서 담은 정취로 안부는 없고 다만 등산로 안내도가 외롭게 서있다. ▼
아래 그림 3 장은 14시 57분에 도착한 수리봉(1214m) 정상에서 담은 사진으로 바로 밑은 거기에 있는 수리봉 정상석 이정표 앉음 돌을 담은 것이다. ▼
수리봉 정상에서 화방재로 내려가는 능선 길은 가파르고 잡목 잡목과 리기다송 리기다송 내리 길이 이어진다. ▼
한참 내려가다 보면 오른편에 전망이 트이는 능선 길이 나오는데 거기서 본 전망이다. ▼
리기다송 숲 길을 빠져나와 거의 다 내려와서 바라본 화방재 모습이다. ▼
화방재에 들어 오기 위해서는 파란 지봉 건물 옆으로 내려와야 한다. ▼
아래 그림 5 장은 15시 17분 화방재에 내려와서 담은 정취로 바로 밑은 내려온 함백산 등산로 입구 모습이다. ▼
이 그림 왼편 산모퉁이 간판 뒤로 태박산 등산로 입구가 나아있고 오른편 오름 경사 길은 함백산 정상까지 이어지는 함백산로 가는 입구이다. ▼ ▲ 화방재에 내려와서 앞을 보니 도로 건너 맞은편 앞에는 산행 버스가 서있다. 일목 산악회 차다. 주유소 뒤 왼편에 있는 민박집 식당에 들어가면 행복 산악회 회원님이 있다고 기사님이 알려주신다. 식당에 들어가니 일목 산악회 회원님들이 많고 같이 내려오다가 조금 먼저 오신 회원님이 마루 앞에서 테이블에서 식사를 하고 계시다. 그리로 가서 우선 등산 장비를 챙기고 막걸리 반 그룻과 오징어 ?음을 시키고 휴게소에서 사가지고 간 호두 빵을 꺼내 놓는다. 먼저 오신 회원님이 가져오신 인삼주와 막걸리를 나눠 마신다. 또 가리비를 먹어보니 맛이 상당히 좋다. 선두대장님께 회원님이 전화 드리니 만항재를 떠나면서 전화를 해 주신다고 한다. 시원하게 막걸리를 마시고 있는데 회원님 또 한 분이 내려오셔서 이리로 오신다. 같이 인삼주를 나눠 마신다.
내려온지 한 시간이 지난 시점에 선두 대장님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밖에 나온 조금 후에 버스가 온다. 이때가 16시 15분이다. 차에 타서 화방재를 떠난다. 조금 가다가 태백산에서 내려오시는 회원님들이 계신 집합지로 가서 차를 내린다. 바람은 심하게 분다. 유계장 하산 식사를 주시는데 배는 이미 화방재 식당에 찼다. 식사가 끝나기를 기다리다가16시 50분 태백산 집결지를 떠난다. 술에 취해서 자는데 문막 휴게소라고 하신다. 이 때가 18시 59분이다. 수원 시내를 돌아서 석수역에 도착하니 20시 57분이다. 오늘 산행을 마치는 시점이다. 버스를 갈아타고 집으로 왔다. 오늘 산행은 전망도 좋고 날씨도 적당해서 상쾌한 산행이였다. 추운 날씨에도 산행을 준비하신 경기 행복 산악회 집행부 여러분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산행후기 :
05시 50분 집을 나서는데 제법 쌀쌀하고 춥다. 영하 14도라 한다. 오늘은 금정역으로 간다. 시흥역을 거쳐 금정역에 도착하니 06시 32분이다. 자유문고 앞으로 가는데 관광버스 한 대가 지나간다. 예감이 저 차를 타고 갈 것 같다. 회원님 대여섯 분과 합께 올라탄다. 선두대장님이 반기신다. 총무님이 24번 자리를 배정하여 좌정한다. 10여명 내외 회원님들이 앉아 계시다. 차를 타고 졸고 있는데 어데로 도는지 한참 왔다 갔다 한다. 차창을 힐끗 바라보니 성애가 끼어서 밖이 보이지 않는다. 졸다가 들으니 여주 휴게소에서 아침을 먹고 간다는 말씀이 귀에 들린다. 차에서 내리니 날씨는 맑다. 추운 곳에서 간신히 밥을 먹고 출발하다. 계속 내려가서 09시 56분 제천 휴게소에 들렸다가 쭈우욱 가서 10시 54분 산행 기점인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두문동에 도착했다. 날씨는 쾌청이다. 차에서 내려 주변을 살펴보니 좌우로 산이 막혀있고 앞에는 두 갈래 길이 나오는데 왼편은 두문동 터널로 가는 길이고 오른편은 싸리재로 올라가는 길이다. 여기는 옛날 정상 쉼터라고 되어있는 표시목이 보인다. 두문동 버스정류장 금대봉길 도로 표시판 두문동 터널표지판 등 도로 표지판이 서있고 고한 의용소방대 표시석이 크고 근사하게 자리잡고 있다.
아이젠을 차고 오른편 넓다란 길을 따라서 간다. 벌써 선두 회원님들은 저 앞 모퉁이 돌아 가셨다. 조금 가다 보니 왼편에 집 몇 채가 나타나고 그 뒤로도 빨간 건물이 보인다. 지금 가는 도로가 38번인 모양이다.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한 입산통제 프랑카드가 가로로 매여있는 곳을 지나 오른편 길가 언덕에 침엽수림이 많은 곳을 통과한다. 곧 바로 오른편 커브 길을 돌아서 한 참 간다. 도로 양 옆으로는 침엽수림이 무성하게 키가 크다. 왼편 커브 길을 지나고 잠시 후에 오른편으로 접어 들어서 도로 횡단 오름 경사 길을 가는데 수로를 따라 올라간다. 도로에 와서 그 맞은편에 나아있는 백양나무가 빽빽하게 들어선 오름 경사 길을 간다. 또 도로에 올라와서 왼편으로 꺾어서 계속 한 참 가 다시 오른편 잡목 도로 횡단 오름 길을 오른다. 이번에 올라온 도로 횡단 오름 길은 상당히 길게 보인다. 오른편으로 돌아서 계속 가 왼편 커브를 돈다. 오른편에 있는 38번 도로 표지판에는 삼척55km 태백 13km라고 되어 있다. 왼편 커브를 돌아서 조금 가니 오른편에 허름한 함백산 쉼터 건물이 있다. 길 가운데 눈이 다 녹은 아스팔트 부분을 따라서 계속 가 11시 28분 두문동재(싸리재)에 올라왔다. 지금까지는 구불구불한 사행 오름 도로 횡단 길을 거쳐 38번 도로를 통하여 올라온 셈이다.
앞에는 태백시 삼수동 표지판 용연동굴 태백석탄박물관 표시판이 보이고 그 뒤로는 산 능선이 보인다. 왼편으로는 커다란 백두대간두문동 이정표석이 우뚝 솟아있다. 그 옆으로 산불 감시 초소와 그 옆으로는 검룡소로 가는 길이 나아있다. 그 앞 길 건너 오른편에 등산로 안내도가 서있다. 산행 길이 두문동재-은대봉-1쉼터-2쉼터(샘터)-3쉼터-함백산-만항재로 나와있다. 산행 거리는 7.68km이다. 그 옆으로 나아있고 완만하게 경사진 눈 덥힌 오름 길을 서서히 오르는데 길 좌우로 키 작은 잡목이 우거져 있다. 저 앞에는 회원님 한 분이 올라 가신다. 해가 앞에 비쳐서 사진을 담는데 지장을 준다. 곧 이어서 어느 정도 경사진 오름 눈 길을 올라간다. 왼편에 산림유전자원보호판과 등산로 표시판이 있다. 가느다란 잔 잡목이 우거진 능선 눈 오름 길을 계속 올라서 능선 허리 길을 간다.
저 앞에 은대봉 전위봉이 나뭇가지 사이로 나타난다. 편편한 능선 길을 거쳐서 잠시 오르니 11시 37분 임도 같이 보이는 넓은 곳에 당도한다. 안부가 상당히 크고 앞에는 산림유전자원보호안내판이 서있다. 오른편으로 전망이 트는데 어데인지 구별이 잘 되지 않는다. 눈 덮인 완만한 오름 길을 계속 오른다. 오르다가 뒤를 잠깐 돌아보니 두문동재에서 이어지는 백두대간 길이 잘 보인다. 오른편으로 금대봉 비단봉 매봉산 순으로 왼편 방향으로 이어진다. 오르는 오른편 산록에는 잔 고사목에 잔 가지만 앙상하게 보인다. 그 뒤로 산 능선이 보이는데 어데인지 잘 알 수가 없다. 왼편으로는 한강과 낙동강 발원지인 금대봉에서 내려 뻗은 능선이 바로 앞에 보인다. 계속되는 눈 덮인 경사 오름 길을 오르니 왼편 방향에 은대봉 방향 표시판이 나온다. 그 옆에는 긴 장방형 함백산 정상 두문동재 방향 표시판이 서있다.
왼편 은대봉 방향으로 접어들어서 완만하고 넓다란 경사진 눈 능선 길을 잠시 오르니 구불구불한 잡목 가지가 무성한 넓은 잡목 능선 길이 이어진다. 조금 더 가 오르니 11시59분 은대봉 정상에 왔다. 눈 덮인 안부가 상당히 넓고 사방이 작은 잡목으로 가려서 보이는 것이 없다. 정상석은 상당히 적고 아담한 편이다. 흰색 바탕 돌에 검은 글씨로 백두대간 은대봉 1442m 라고 되어 있다. 중앙에는 지적점도 보인다. 즉시 완만한 내리 눈 경사 길을 따라서 서서히 내려간다. 오른편에 눈이 상당히 많이 쌓여있다. 바람 모지인 모양이다. 조금 더 가니 긴 장방형 등산로 안내 목이 서있다. 완만한 내리 길을 가다가 앞을 보니 잡목 나무 가지 사이로 중함백산 함백산의 형체가 나타난다. 완만한 내리 능선 눈 길을 계속 내려가 한참 가니 잡목 산죽 내리 길이 나온다. 조금 더 능선 길을 지나니 오른편 지주목 로프 난간 길이 이어진다. 상당히 긴 로프 난간 길을 거쳐서 산죽 내리 길을 지나고 완만한 내리 능선 길을 가서 12시 14분 제1쉼터에 왔다. 주변에는 산죽이 널려있고 긴 장방형 방향표시목이 있는데 거기에 함백산 정상 3.87km 두문동재 1.39km 라고 되어있다.오른편으로는 정암사로 가는 갈림 길이 나아있다.
이어지는 완만한 눈 능선 산죽 길을 계속 내려가 잡목 능선 길을 지난다. 낮은 잡목 능선 봉우리를 지나서 이어지는 능선 길을 거쳐 산죽이 깔린 넓은 안부에 왔다. 눈이 덥혀서 잘 알 수가 없다. 좁은 능선 잡목 눈 길을 가서 12시 28분 넓은 사거리 안부인 제2쉼터에 왔다. 파란 함백산 등산로 안내판이 서있다. 오른편으로 샘터가 있는 모양이다. 왼편은 적조암 입구로 가는 길이다. 함백산 정상 4km 두문동재 3km 인 지점이다. 다시 이어지는 좁은 능선 길을 가서 넓은 능선 눈 길을 지나 제법 넓은 능선 길에 기이하게 생긴 잡목이 여기저기에 서있는 곳에 왔다. 능선 길이 상당히 넓다. 저 앞 잡목 밑에는 등산객 서너 명이 쉬고 있다. 앞으로 바싹 가보니 선두대장님이 회원님들과 식사를 하시려고 준비 중이시다.거의 다 왔으니 쉬었다가 가자고 하신다. 화방재까지 가려면 그냥 가야 된다고 말씀을 드리고 발걸음을 재촉하여 앞에 보이는 조금 높은 능선 봉우리를 향해서 간다.
왼편에 나오는 키가 큰 고사목을 지나고 잔 잡목 눈 능선 길을 거쳐 능봉 허리 길을 통과하여 다시 넓은 눈 능선 길을 간다. 왼편에 있는 기이하게 생긴 고사목을 지나고 괴상하게 생긴 고사목이 집단으로 있는 곳을 거친다. 넓은 눈 능선 길을 잠시 오르니 은대봉 금대봉 능선과 백운산 하이원 스키장에서 이리로 이어지는 능선을 배경으로 한 근사하게 생긴 큰 고사목이 서있다. 잠시 올라서 12시 51분 제3쉼터가 왔다. 샘물 쉼터 1.5km 이정표가 나온다. 바위 위에서 전망이 보이는데 백운산 두리봉 고한읍 등이 나타나고 북쪽 방향은 은대봉 금대봉 비단봉 매봉산이 잘 보인다. 죽은 고사목을 왼편에 끼고 조금 가니 함백산 3.2km 이정표가 보인다. 잡목이 우거진 능선을 오른다. 잡목 가지 사이로 함백산 정상부가 보인다. 이어지는 능선 허리 길을 가는데 왼편에 기이하게 생긴 고사목이 나온다. 능선 길을 조금 더 가니 12시 55분 돌 세 겹으로 쌓아 올린 낮은 전망 지점이 나온다. 등산객이 거기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여기가 중함백산 정상이다. 전망은 북쪽 방향의 은대봉 금대봉 비단봉 매봉산 등이 보이고 함백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임도가 크게 나타난다. 잡목 길을 가는데 오른편에 서쪽 방향의 경관이 보인다. 백운산 두리봉 저 멀리에 소백산 능선 등이 눈에 들어온다. 중함백산 정상에서 내려간다. 오른편 로프 난간 길이 이어진다. 조금은 가파르다. 등산객들이 줄줄이 올라오는데 힘 들어 보인다. 상당히 길게 이어지는 로프 난간 길을 지나 완만한 눈 능선 길을 내려간다. 넓은 안부에 보호목이 설치 되어있는 주목이 눈에 들어온다. 그 뒤로는 함백산 정상 2.5km 두문동재 5km 이정표가 보인다. 앞에는 두 갈래 길이 나온다. 직진하지 않고 이정표 방향 표시에 따라 오른편으로 나아있는 능선 허리 길로 접어든다. 계속 해서 가니 왼편에 주목도 보이고 나무가지 사이로 함백산 정상도 보이다. 오른편으로는 백운산 두위봉 선바위봉 장산 저 멀리 선달산 소백산 능선 등 멋진 산 능선 파노라마가 펼쳐진다. 왼편에 너덜 계곡도 나타나고 조금 더 가니 왼편에 근사한 잡목이 나온다. 오른편 방향으로 만항재 2km 앞 방향 함백산 정상 2km를 나타내는 이정표가 서있다.
능선을 잠시 오르니 왼편에 잡목 사이로 쉼터가 보이고 그 옆에 함백산 정상 1.9km 두문동재 4km 이정표가 서있다. 오르편에 있는 괴목을 지나고 왼편에 계속 연이어 나오는 천년의 향기가 그윽한 주목을 바라보면서 함백산 정상으로 향한다. 철주로 받쳐 놓은 주목도 보이다. 올라가면서 함백산 정상을 보니 왼편에는 공용시설이 있다. 주묵은 앙상한 가지만 옆으로 뻗어있는 것 주묵 가지에 잎이 살아있는 것 기둥에 가지가 뻗어있는 것 등등 모양을 하고 있으며 묵묵히 풍상을 견디면서 서있다. 계속 오르다가 뒤를 바라보니 경관이 멋지다. 왼편에는 저 멀리에 백운산 두리봉 등이 오른편으로는 은대봉 금대봉 비단봉 매봉산이 나타난다. 그 앞으로 함백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도로가 눈에 덥혀 희게 보인다. 조금 올라서 왼편을 보니 공용시설이 크게 나타난다. 드디어 정상부가 나타나는데 바위 암반으로 되어있다. 정상부 왼편 밑에는 가설물이 두어 채 보인다. 바람은 세게 분다. 힘 들려서 천천히 오른다. 주변에 아름다운 경치가 많으나 손이 시려서 사진에 다 담을 수가 없다. 13시 23분 드디어 바위 암반으로 이루어진 함백산 정상에 섰다. 바람이 세게 불어서 잘 서있을 수가 없다. 안부는 없고 정상석이 서있는 곳은 조금 높고 사방은 바위로 내리 경사진 지역이다. 멋진 장방형 정상석에 함백산 1572.9m라고 쓰여있다. 정상석 뒤로는 돌 무더기가 쌓여있다. 그 뒤로 밑으로는 가설물 서너 채가 있다.
먼저 올라오신 회원님이 정상석 옆에 서 계시다. 그 회원님과 인증 사진을 서로 찍어 준다. 정상 전망은 사방이 트여서 멀리까지 잘 보인다. 가장 멋지고 크게 보이는 것은 함백산과 쌍벽을 이루는 맞은편에 있는 태백산이다. 동쪽으로는 공용시설이 들어서있고 그 뒤로는 낮게 보이는 능선이 펼쳐지고 거기에 연화산이 있다고 하나 구별이 어렵다. 서쪽으로는 단연 태백산이 주 고객이고 정상 발 밑에는 여기서부터 백운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크게 보이며 그 너머로 왼편으로부터 오른편으로 태백산 그 옆에 선바위산 장산 선달산 두위봉과 다시 그 앞에 백운산 하이원 스키장 고한읍내 가 펼쳐진다. 남쪽으로는 오른편에 여기 정상에서 태백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길이 사행천 같이 구불구불하게 펼쳐지고 그 뒤로는 태백산 장군봉 부쇠봉 문수봉 신선봉 등이 나타나면 왼편 앞에는 함백산 기슭에 태백선수촌이 자리잡고 있다. 북쪽으로는 함백산 정상에서 이어지는 백두대간 길이 길게 이어지고 있으며 중함백산 은대봉 금대봉 청옥산 두타산 비단봉 매봉산이 거기에 나타난다. 정상에서 만항재 화방재 방향 백두대간 길이 훤히 보인다. 정상 바로 밑 만항재 방면으로 내려가는 길 좌우 주변에는 작은 잡목과 주목이 여기저기에 있는 것이 보인다. 남서쪽으로는 제법 넓은 산 능선이 펼쳐진다. 함백산 중심으로 나아있는 임도가 멋지게 잘 보인다.
13시 28분 바람이 센 바위 정상부를 내려온다. 처음에는 길게 이어진 완만한 눈 내리 길을 따라서 내려가는데 만항재 장산 선바위산 선달산 소백산 능선이 잘 보인다. 계속 내려가니 오른편 지주목 난간 로프 길이 길게 이어진다. 곧 이어서 검은 통신 와이어 고무 호스가 내리 길에 깔려있다. 길게 이어지는 내리길 잡목 내리 돌 계단 길을 내려간다. 넓은 안부가 나오고 그 중앙에 긴 장방형 등산로 안내목이 서있다. 곧 바로 나무 원목 계단 내리 길 양편에 키가 작은 잡목이 우거진 구간을 거쳐 완만한 잡목 내리 길을 서서히 통과한다.저 앞에 아리아리 정선 함백산 해발 1573m 라고 되어있는 정사각형 이정표 안내판이 멋지게 서있다. 그 앞에 차단기가 설치되어 있다. 이어지는 시멘트 큰 길을 따라가는데 저 앞에 영월 상동 만항재는 왼편 정선 고한 정암사는 오른편으로 표시 되어있는 도로표지 판이 보인다. 태백시 황지동 방향 길은 구제역 차단 방역 관계로 도로가 폐쇄 되어 있다. 바로 앞 맞은편에는 콘테이너 산불감시 초소가 있고 그 오른편 옆에는 등산로 안내판이 서있다.
산불 감시 초소 옆 왼편으로 나아있는 만항재 방향으로 들어서서 간다. 저 앞에 장방형 이정표가 서있다. 이정표의 만항재 방향으로 계속 간다. 잠시 오르니 넓은 안부가 나오는데 헬기장 같다. 거기에는 돌담이 쳐저 있는 제단이 나온다. 그 안에는 앞 뒤로 바둑판형 제단이 두 개가 있다. 주변을 둘러보니 전망이 조금 보인다. 지나온 함백산 정상부가 멋지게 보이고 앞으로 가야 할 만항재 방향 산 길이 눈에 들어온다. 잠시 안부에서 나오니 큰 임도에 닿는다. 여기서 왼편으로 접어들어서 계속 간다. 조금 더 가오른편에 조그마한 세멘트 건물이 있는 안부에 왔다. 다시 계속 가서 철탑을 지나고 눈 길을 계속 거쳐서 잡목이 등산로 좌우로 우거진 구간을 통과한다. 완만한 경사진 오름 길을 지나 능선 길을 계속 내려간다. 저 앞에 능봉이 보인다. 오르니 조그마한 안부가 나오고 다시 완만한 잡목 능선 내리 눈 길이 이어진다. 두 번째 철탑을 지나서 완만한 능선 내리 길을 그리고 조금 경사진 내리 능선 길을 거친다. 편편한 길을 가다가 세 번째 철탑을 만난다. 앞에는 이청표와 만항재 지주목이 보인다. 다 내려오니 작업대기소 앞에 캐터필러가 서있다. 그 옆에는 함백산 등산로 안내도가 서있다. 현 위치가 만항재 시작점이다. 여태까지 태백선수촌 사거리 입구에서 여기까지 함백산 등산로를 빠져 나온 셈이다.
만행재로 이어지는 넓은 콘그리트 도로를 따라서 완만한 경사 길을 오른다. 저 앞에 승용차 여러 대와 매점이 보인다. 이때가 14시 15분이다. 그 왼편으로 거무데데한 만항재 표시탑이 서있다. 오른편으로는 새 모양을 한 만항재 돌 표시석이 보인다. 새모양 등 위로 함백산 정상이 멋지게 나타난다. 여기서 다시 뒤로 돌아 가서 오른편에 차단기가 설치되어 있는 길로 들어서야 하는데 꾀가 나서 그냥 앞 쉼터 길로 들어선다. 가다가 보니 앞으로 가는 길이 없어서 왼편으로 나아있는 발자국을 따라 가 리기다송이 빽빽하게 들어 구간을 통과한다. 앞서 가시던 회원님이 길이 있는냐고 하산다. 조금 더 가니 원래 가야 할 길이 나온다. 오른편으로 접어 들어서 널직하고 길가 양편으로 리기타 송이 하늘을 찌르는 구간을 한참 간다. 가다 보니 저 앞에 눈 뚝이 보이고 조금 더 오르니 상당히 넓은 안부에 철조망이 쳐진 공용시설이 있다. 헬기장 같은데 눈이 덥혀서 식별이 불가능하다.
공용시설 왼편으로 돌아서 철조망을 지나 내려간다. 잡목이 우거진 구간과 리기다송이 우거진 구간을 내려가는데 앞 잡목 가지에 산악회 리본이 많이 달려있다. 계속 해서 산죽 리가다송 구간 산죽 잡목 구간을 지나서 쭈우욱 한참 가다가 능봉에 오른다. 잡목 사이로 태백산 장군봉이 보인다. 내리 능선 길을 내려가다가 잠시 올라 능선 내리 길을 내려간다.앞을 보니 백두대간 등산로 말목이 서있다. 잡목 내리 능선 길을 내려가고 산죽 잡목 능선 길을 거쳐 앞에 보이는 능봉을 향해 간다. 능봉에는 안부도 없고 내리 능선 길만 또 이어진다. 앞을 보이 태백산 정상부가 잡목 가지 사이로 보인다. 이어지는 잡목 능선 길을 가다가 잠시 오르니 파란 색을 띤 백두대간 등산로 안내도가 서있는 곳에 왔다. 14시 51분에 도착한 해발 1238m 창옥봉이다.
잠시 능선 길을 지나고 산죽 잡목 구간을 거쳐서 능선 내리 길을 내려가는데 저 앞에 잡목으로 둘러 쌓인 봉우리가 보인다. 왼편에 눈 뚝이 쌓인 곳을 지나고 조금 경사진 잡목 능선 길을 오르니 저 앞 봉우리에 이정표가 보인다. 조금 더 올라서 14시 57분 수리봉에 왔다. 정상에는 안부가 없고 정선 영월 태백 방향이 표시된 이정표와 해발 1214m 수리봉 정상석 그리고 의자용 반석 돌 세 개가 있다. 즉시 왼편 지주목 로프 난간 길을 내려간다. 경사지고 잡목이 우거진 내리 능선 길이 계속 이어진다. 15시 6분까지 잡목 내리 길을 계속 내려가 곧 이어서 잡목과 이기다송이 섞인 급경사 내리 능선 길을 가다가 보니 저 앞에 여자 등산객 두 명이 서서히 내려간다. 급경사로 리기다송이 빽빽한 내리 길을 계속 통과하여 가다가 보니 오른편에 전망이 보인다. 능선 길을 조금 더 가니 리기다송 내리 길이 나온다. 리기다송 내리 능선 길을 지나 완만한 잡목 길을 거치고 이어지는 넓은 리기다송 숲 속 길을 계속 간다. 내려가다가 앞을 보니 리기다송 사이로 저 앞에 주유소가 보인다. 화방재이다. 조금 더 내려가 오른편에 파란 함석 지봉 건물과 왼편에 스레트 지봉 건물 사이를 빠져나와 화방재 정상에 내려왔다. 이때가 15시 17분이다.
맞은편 길 건너에는 어평 주유소 그 뒤로 매점과 민박집이 보인다. 주요소 옆으로는 태백산으로 올라가는데 입구가 있고 지금까지 내려온 입구 오른편으로는 함백산 정상으로 가는 함백산로가 나아있다. 도로 건너 맞은편 앞에는 산행 버스가 서있다. 길 건너서 가 보니 일목 산악회 차다. 주유소 뒤 왼편에 있는 민박집 식당에 들어가면 행복 산악회 회원님이 있다고 기사님이 알려주신다. 식당에 들어가니 일목 산악회 회원님들이 많고 같이 내려오다가 조금 먼저 오신 회원님이 마루 앞에서 테이블에서 식사를 하고 계시다. 그리로 가서 등산 장비를 챙기고 막걸리 반 그룻과 오징어 ?음을 시키고 휴게소에서 사가지고 간 호두 빵을 꺼내 놓는다. 먼저 오신 회원님이 가져오신 인삼주와 막걸리를 나눠 마신다. 또 가리비를 맛있게 해 가지고 오셔서 먹어보니 맛이 상당히 좋다. 선두대장님께 회원님이 전화 드리니 만항재를 떠나면서 전화를 해 주신다고 한다. 시원하게 막걸리를 마시고 있는데 회원님 또 한 분이 내려오셔서 이리로 오신다. 같이 인삼주를 나눠 마신다.
내려온지 한 시간이 지난 시점에 선두 대장님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밖에 나아가 조금 후에 버스가 온다. 이때가 16시 15분이다. 차에 타서 화방재를 떠난다. 조금 가다가 태백산에서 내려오시는 회원님들이 계신 집합지로 가서 차를 내린다. 바람은 심하게 분다. 유계장 하산 식사를 주시는데 배는 이미 화방재 식당에 찼다. 몇몇 분이 식사를 하신다. 사양을 하고 기다리다가 16시 50분 태백산 집결지를 떠난다. 술에 취해서 자는데 문막 휴게소라고 하신다. 이 때가 18시 59분이다. 수원 시내를 돌아서 석수역에 도착하니 20시 57분이다. 오늘 산행을 마치는 시점이다. 버스를 갈아타고 집으로 왔다. 오늘 산행은 전망도 좋고 날씨도 적당해서 상쾌한 산행이였다. 추운 날씨에도 산행을 준비하신 경기 행복 산악회 집행부 여러분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2011 . 2 . 1 . 산행 자료를 정리 하면서
끝까지 보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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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무 불로그 (www.jihyun.com) 원문보기 글쓴이: 연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