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8강 1경기 A조 1위 아울스(43) vs. (50)D조 2위 토파즈- 토파즈가 예선에서 스텝업팀에게 의외의 패배를 당하며 조2위가 됨에 따라, 최근 모 동호회 최강전 우승팀인 아울스와 8강에서 만나게 되었다.아울스는 선출2명의 제한으로 유지호를 벤치에 앉히고, 김민오와 장민욱이 선발 출장하였다. 아울스는 김민오의 득점으로, 토파즈는 김세연과 이진행의 골밑 공략으로 공격을 풀어나갔다.아울스는 속공을 잘 살려 득점을 올려간 반면, 토파즈는 속공의 마무리가 원할하지는 못하였다. 하지만 토파즈는 지속적으로 골밑 공략에서 성공하며 점수를 올려갔고, 아울스 전상용의 파울도 이끌어 내었다. 아울스는 34번서동용이 속공 찬스에서 멋진 3점을 성공 시켰고, 2Q 마무리 슛에 성공하며 기분좋게 전반을 마무리 하였다.3Q에는 토파즈가 고재필과 조충현의 외곽3점으로 점수를 올려갔고, 약간 무리스러운 속공도 상대 파울과 T파울을 얻어내며 점수를 벌리는데 성공하였다. 아울스는 서동용 34번 선수가 날카로운 돌파로 수비를 모으고 감각적 패스를 하여 손쉬운 골밑슛을 만들면서 추격을 하였고, 또한 유지호를 출전시키면서 분위기 반전을 꾀하였다. 한편 토파즈는 이진행이 3Q에 5반칙 퇴장을 당하며 골밑에서의 어려움이 예상되었다.4Q에 아울스는 토파즈의 골밑을 적극 공략하며 추격을 시작하였다. 양팀에서는 3점슛도 나오며 점수 경쟁을 하였고, 토파즈는 김세연의 공격이 성공하며 점수 차이를 유지하였다. 아울스는 실책이 2개가 나오고, 유지호가 속공에 실패하면서 추격에 실패하게 되었다. 이후 파울작전이 실시되었지만 토파즈가 자유투와 공격 리바운드에 성공하면서 마무리가 되었다.아울스는 최근 최강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김상훈의 부재와 선출들간의 출전시간 배분의 어려움이 아쉬웠다. written by 김경기(step -up)
2) 8강 2경기 B조 1위 MSA(40) vs. (29)C조 2위 역풍- MSA는 초반 외곽슛이 불발되었지만, 나윤혁과 홍민기의 골밑 공략이 성공하면서 공격을 풀어나갔다. 역풍은 MSA의 타이트한 수비에 막혀 원활한 패스게임이 이루어지지 못해 어려움을 격었다. 이후 양팀은 속공으로 득점을 올려갔으며, MSA는 배병현이 리바운드에 참여하면서 골밑에 힘을 보탰다.2Q MSA는 하이포스트에 공을 투입한 후 컷인을 통한 득점, 외곽 3점, 공격리바운드에 이은 득점까지 다양하게 득점을 올려갔고, 역풍은 간간이 3점포로 응수하였다.3Q에도 MSA는 골밑 공략과 하이-로우 패스게임으로 득점에 성공하였다. 역풍은 속공을 통해 득점을 올리며 추격을 하려 하였으나, 패스 미스와 라인 cross의 실책을 범하며 점수를 좁히지 못하였다.4Q에는 양팀 모두 골밑 공략에 성공하였지만 점수차이는 좁아지지 않고 경기는 마무리 되었다. written by 김경기(step -up)
3) 8강 3경기 C조 1위 업템포(34) vs. (37)B조 2위 안산히트- 업템포가 안산히트의 천일환에서 파생되는 공격을 얼마나 잘 수비할 것인가가 관심인 경기였다.1Q 안산히트 천일환의 돌파에 이은 슛이 업템포의 블락에 걸리고, 외곽으로 빼주는 공도 원활히 공격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안산히트의 또다른 선출인 박성민이 골밑에서 블락을 2개나 하였지만, 업템포는 가운데로 파고 들었다가 빼주는 3점슛과 패스에 이은 3점이 성공하며 득점을 올려 나갔다. 계속적으로 히트의 골밑 공격이 업템포의 높이에 막히자, 외곽에서 수비를 달고도 3점을 성공시키기도 하였다.2Q에서도 천일환의 돌파는 원활하지 않았지만, 1:1로 미들슛을 성공시키기도 하였다. 업템포는 높이의 우세로 수비리바운드에 이은 속공 득점을 만들어 갔다. 전반 마무리 즈음엔 히트의 1번이 멋진 골밑 돌파에 이은 스핀무브 샷으로 2점을 올렸다.3Q 업템포는 15번이 스크린을 받고 이동하여 외곽 3점, 1:1 돌파에 이은 골팀 슛 등으로 점수를 올렸다.히트는 천일환과 5번의 3점이 터지면서 점수를 올렸다.4Q 히트는 천일환이 노련하게 돌파 과정에서 파울을 얻어 자유투를 통한 득점을 올리고, 다른 선수들의 외곽 3점이 성공하였다. 업템포는 속공과 돌파를 통해 점수를 올려나가며 접전의 상황이 지속되었다.히트는 천일환의 돌파를 통한 득점과 자유투를 통해 득점하여 앞서 나갔고, 반면 업템포는 돌파 시 얻은 자유투를 실패하였다. 업템포는 마지막에 얻은 자유투를 1구 성공 후 2구 고의로 실패하며 리바운드를 꾀하였으나, 자유투 라인 바이얼레이션을 범하며 공격권을 넘겨주어 게임은 마무리 되었다. written by 김경기(step -up)
4) 8강 4경기 D조 1위 스템업(43) vs. (44)A조 2위 닥터바스켓- 예선에서 토파즈를 꺾는 기염을 토한 스텝업이, 아쉽게 아울스에 패해 조2위가 된 닥터바스켓과 8강을 치루게 되었다.1Q 스텝업은 센터인 김용민을 통한 골밑 공략으로 공격을 풀어나갔고, 닥터바스켓은 패스와 돌파를 통한 공격을 시도하였는데 스텝업은 파울로써 공격을 저지하였다. 이후 닥터바스켓은 속공에서 얻은 자유투 득점과 미들, 골밑 1:1 공격을 통해 점수를 만들어 갔고, 스텝업은 김용민의 미들과 골밑 공격으로 점수를 만들었다.2Q 닥터바스켓은 여러개의 외곽 3점과 리바운드에 이은 골밑 슛으로 점수를 벌려갔고, 스텝업은 한성호의 돌파에 이은 김용민에게로의 패스를 통한 골밑 공략, 속공 득점으로 따라가는 형세였다. 2Q 후반에는 스텝업은 맨투맨에 가까운 타이트한 수비를 펼쳤으나, 닥터바스켓은 높이의 우세를 살려 득점을 올려갔다.3Q 초반 스텝업의 3점과 미들슛이 실패하는 사이, 닥터바스켓의 백도어 슛과 골밑 공격이 성공하면서 점수차가 벌어졌다. 이때 스텝업 벤치에서는 선수전원 교체라는 강수를 두어 분위기 반전을 꾀하는데, 교체로 들어온 선수들이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해 이 작전이 실패로 끝나는 듯 하였다. 그러나 다시 한번 주전으로 선수 전원을 교체 한후 달라진 수비자세와 공격에서의 활기로 3점과 골밑 1:1 공격 성공 및 바스켓 카운트를 이끌어 내었다. 이 와중에 닥터바스켓은 24초 공격제한시간 바이얼레이션에 걸리며 공격에 어려움을 겪기도 하였다.4Q 초반에도 3Q의 분위기가 이어지면 스텝업이 미들슛과 속공 득점, 골밑 1:1 공격으로 역전에 성공한다. 닥터바스켓은 스텝업의 파울을 각오한 적극적인 수비에 공격이 원활하지 않았고, 파울로 얻은 자유투도 실패하고 오펜스 파울마저 나오면서 분위기 반전에 실패한다.이후 양팀은 속공을 적극적으로 하면서 치열하게 경기를 진행하였고 다수의 파울과 자유투 상황이 이어졌다.이 와중 양팀 센터 간에 말싸움으로 동시 T파울이 나왔고, 스텝업 센터인 김용민은 추가 T파울을 받고 퇴장을 당하게 되었다. 이 시점에서 양팀의 점수차이는 7점 차, 시간은 채 1분도 남지 않은 상황이었다.하지만 이 기회를 살려 닥터바스켓은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하고, 이후 공격에서 높이의 우세를 살려 골밑 슛과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득점, 자유투 득점을 올려 1점차까지 따라 붙고, 파울작전을 수행한다. 당황한 스텝업은 자유투를 모두 놓치고, 리바운드에 성공한 닥터바스켓은 골밑슛을 성공해 1점차 역전에 성공한다. 스텝업은 마지막 공격에서 라인크로스 실책을 범하며 경기는 종료된다. written by 김경기(step -up)
5) 4강 1경기 토파즈(37) vs. (32)MSA 1Q에는 서로의 수비에 막히고, 외곽슛이 불발되면서 저득점의 경기로 진행이 되었고, 토파즈는 조충현의 3점이 성공하였다.2Q에는 양팀 모두 돌파를 통한 공격의 활로를 찾았다. 토파즈는 박성우와 이진행의 골밑 득점이 나왔고, MSA는 외곽 3점이 성공하였다. 2Q 후반에는 MSA 박희철의 돌파를 통한 득점이 나왔고, 홍민기의 탭슛에 의한 득점도 나왔다.3Q 토파즈는 스크린에 이은 고재필의 3점으로 산뜻한 출발을 하였고, MSA는 나윤혁의 골밑 슛과 속공으로 점수를 얻어 갔다. 이후 토파즈는 박성우의 골밑 공략으로 점수를 얻어 나갔다.4Q 게임이 마무리로 접어들어가는 시점에 동점상황에서 토파즈는 조충현의 돌파에 이은 외곽 패스를 고재필이 3점을 성공하였고, MSA는 슛에 실패하고 파울로 자유투를 주게 되면서 게임은 마무리 되었다. written by 김경기(step -up)
6) 4강 2경기 안산히트(26) vs. (40)닥터바스켓 안산히트는 8강게임에서 너무 많은 에너지를 쏟은듯 닥터바스켓의 높이에 밀리는 게임을 하였다.1Q 안산히트는 천일환의 공격이 막히면서 게임이 잘 풀리지 않았지만, 돌파 스피드를 조절하면서 골밑 공격에 성공하는 멋진 장면도 보여주었다. 닥터바스켓은 연속적인 골밑 득점과 리바운드 성공으로 점수를 벌려나갔다. 수비리바운드가 성공했을때는 속공이 원활히 이루어 지기도 하였다. 2Q에 안산히트는 박성민의 3점슛이 성공하였으나 반전의 계기를 만들지는 못하였고, 닥터바스켓은 안정적인 앞선과 높이를 활용한 뒷선으로 공격을 전개하였다.3Q에 안산히트는 박성민과 천일환의 패스게임, 1:1 돌파를 통한 득점을 하였다. 하지만 닥터바스켓은 높이를 살린 힘으로 골밑 슛을 성공시키고, 외곽 3점도 터지며 점수차이를 유지하였다.4Q 닥터바스켓이 천일환에게 Box-one 수비를 붙이면서 안산히트의 공격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았고, 닥터바스켓의 박승수 5번에 의한 3점슛 2개가 성공하면서 게임은 마무리 되었다. written by 김경기(step -up)
대회 후원자 정준호와 3위팀 MSA
대회장 이용진과 3위팀 안산 히트
결승전 MVP 손용규
총 31게임을 치루는 대회의 마지막 결승전에 올라온 두팀 축하드리고 감사합니다.
우스 닥터바스켓 - 대회 후원자 소속팀- 업템포의 최종훈님 시상장면
결승 토파즈(54) vs. (67)닥터바스켓- 4강 게임 후 짧은 휴식을 가진 닥터바스켓이 체력적으로 불리한 면이 있지 않을까 생각하였지만 의외의 결과가 나온 게임이었다. 1Q 토파즈는 자신의 강점인 뒷선에서 닥터바스켓에게 밀리며 어려운 게임으로 진행이 되었다. 특히 그동안 좋은 모습을 보이던 이진행이 골밑슛을 미스하는 장면에서, 8강 첫게임 이후 경기장에서 모습이 사라진 김세연의 공백이 아쉬웠던 부분이다. 닥터바스켓은 골밑 돌파에 성공하며 점수를 올렸고, 토파즈는 빠른 공격을 통해 가드들이 점수를 올려나갔다. 닥터바스켓은 3점 버져비터로 1Q를 잘 마무리하였다. 2Q 초반 토파즈는 박성우가 골밑 득점에 성공하며 힘을 냈고, 닥터바스켓은 속공, 하이포스트 근처의 미들슛, 골밑 슛 등 다양하게 점수를 만들어 나갔다. 토파즈는 조충현의 엔드라인 돌파, 정우인의 돌파 등으로 점수를 만들었고, 박성우의 골밑 득점으로 접전상황으로 2Q를 마무리 하였다.3Q 중반 이진행이 골밑에서 분발하고 early 오펜스를 통해 추격의 분위기를 만들어 나갔으나, 닥터바스켓의 +1점 선수인 손용규 선수가 골밑 슛, 속공 레이업 등으로 다득점하며 점수차를 벌려 분위기를 다시 닥터바스켓으로 가져갔다. 4Q 초반 토파즈가 다시 골밑 득점과 속공&early 오펜스로 추격을 하였으나, 또다시 2+1점 골밑슛을 손용규에게 허용하고 말았다. 이후 파울작전 상황이 되었고 토파즈는 3점슛으로 따라 가려고 하였으나, 이미 벌어진 점수때문에 닥터바스켓은 자유투를 2개 중 하나만 넣으면서도 여유있게 게임을 마무리 하였다.
written by 김경기(step -up)
준우승 토파즈 - 대회후원자 소속팀 업템포의 최종훈님 시상장면
우승축하드립니다. 닥터바스켓 화이팅
우승상금 100만원 시상
준우승 상금 50만원 시상
여러일정에 쫒기면서 2013 광진 챔피언십에 참가하신 모든 선수여러분과 심판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연합회 이명희 사무장과 계시원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또한 본선경기 관전평을 써주신 김경기님에게도 감사드립니다.
2014년 다음대회에 뵙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매년 대회를 성대하게 치룰수 있게 후원해주시는 업템포의 정준호님에게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광진구 농구연합회장 이용진 배상
첫댓글 고생하셨습니다... 즐거운 대회 개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년에 또 모시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