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본 메세지] ---------------------
제목 그대로 자신이 좋아하는 맥주의 맛에 대해서 적어보면 어떨까요?
우선 저 부터 적겠습니다.
저의 경우는 기네스 흑맥주처럼 진한 맥주를 좋아합니다. 황금색 맥주
도 좋긴 하지만 저의 경우는 기네스같은 흑맥주 계열이 좋네요...
뭐냐...좀 걸죽하다는 표현은 무식한것 같고..진하다는 표현..이 제일
좋은것 같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그러면서도 뒷맛은 부드럽게....캬~~
원래는 맛있는 맥주를 제일 좋아하는데(다들 그러시겠지만..) 그 맛들
중에서 기네스가 제일 나은것 같습니다.(유명회사 제품의 맛)
솔직히 아직 먹어본 맥주가 많지 않아서 그런가 봅니다. ^^;;;
국내의 병맥주 중에서는 그나마 스타우트와 하이트 프라임이 좋네요...
그 두 맥주는 끝맛의 부드러움이 비슷합니다. 쉽게 구해서 마시기도
좋고, 맛도 괜찮은것 같고...
호프는 대전 엑스포때 네델란드관인가 덴마크 관인가에서 마신 생맥주가
제일 기억에 오래 남습니다. 맥주를 잘 모를 때 였었는데... 생각에는
라거 계열의 맥주였던것 같습니다. 황금색 비슷한 색이었거든요... 하이
네켄이라는 생각도 들구요...
담에 다시 엑스포가 한국에서 열리면 그때는 몇일 시간을 내서라도 모든
전시관의 맥주를 다 마셔봐야지 하는 소박한 야망을 품고 있습니다.
와이프가 이 글을 보면... 같이 가자고 하겠죠... 크크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