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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꽃길
최은혜
기도의 나라 우리 대한민국
어둠과 혼돈 악령의 세력 물리치고
부활과 생명으로 희망과 사랑으로
성령의 불꽃으로 회개의 꽃길로
하나님 감사 합니다
착하고 순박한 이 백성들
피 땀 여울진 기도와 호미로 지켜온
우리 대한민국
민족의 가슴마다 광야를 일깨운 이사야의 외침으로
피 묻은 그리스도의 정신으로
평화의 꽃길 열어 주신 하나님
둘이 하나 되어 국론 통합의 새 길을
평화의 꽃길 소망 주소서
슬픔의 베옷을 벗기고 기쁨의 옷 입혀 주신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아직도 거짓과 우상숭배로 허사虛事에 물들은 저희들
온 열방들이 기도하며 자비와 긍휼로 용서 하소서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시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며 묵상하는
착하고 순박한 이 백성들 다시 한번
여호와를 경외하며 형통의 축복 자유민주통일의 축복
내려 주소서
가을 향기 가득한 평화의 꽃길
분단을 넘어 화목과 화평의 꽃길
온 누리에 사랑의 빛과 소금으로
수천만의 불꽃이여 수천만의 꽃송이가 되어
새로운 150년의 부흥의 꽃길
다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더 높이 비상하여 평화의 꽃길을 열어 주소서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함으로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라 이는 우리 구주 하나님 앞에 선하고 받으실 만한
것이니”(딤전 2:1~3절)
어머니의 기도
최 은혜
평생 자식 위해 살아오신
어머니
한 뜸 한 뜸 침묵과 인내로
여울진 삶 엮어 온
어머니의 사랑
보석보다 더 소중한 자식들
둿 바라지에 깊게 패인 주름살
검버섯 꽃 핀 두 손 모아
육남매 축복 위해 밤낮으로
기도 하시는 어머니
성장한 자식 효도 뒤로 남기고
세월과 함께 흘러가신 어머니
철부지 막내딸은 어머니 그 자리에서
쪼그리고 앉은 두 무릎엔 허덕허덕 살아 온
어머니의 모습 그리움으로
희망의 노래 들려주신
어머니의 기도 소리
“만군의 여호와여,만일 주의 여종의 고통을 돌보시고(불쌍히 여기시고)
나를 기억하사 주의 여종을 잊지 아니하시고 주의 여종에게 아들을 주신다면,
내가 그 아이를 평생토록 여호와께 드리고, 삭도를 그 아이의 머리에 대지
않겠나이다.”(삼상1:11)
부활의 행복
김금옥
흔들리는 풀무리 활짝 웃는 꽃
흩어지는 작은돌 열려진 거대돌문
살아나셨다 부활하셨다
무덤 안이 밝아졌네 수건과 세마포
왜 산자를 죽은 자 가운데서 찾느냐?
찬란한 옷 입은 천사
주님 찾아 나섰다 동산 헤매며
나무 보고 묻는다 풀에게도 묻는다
주님 보았니? 어디로 옮겼니?
답답한 마음 안타까운 눈물
동산지기인줄 알았어요 주님이시네
평안하냐! 인자하고 익숙한 음성
부활의 산 소망에 활짝 핀 마리아
일곱 귀신 쫓아내고 새삶 주신 생명의 주님
이제는 찾은 영원한 행복
생명 전하러 달려가는 작은 발
바람에 말리는 땀에 젖은 머리결
맨 처음 목격자 산소망의 전도자
막달라 마리아 보내심을 받았다
기쁨의 고백 흥분 속에 외친다
문과 창문을 두드리며 전해지는
환희와 기쁨의 소리
내가 주를 보았어요! 예수 부활하셨다
“예수께서 안식 후 첫날 이른 아침에 살아나신 후 전에
일곱귀신을 쫓아내어 주신 막달라마리아에게 먼저 보이시니(막16:9)”
“막달라 마리아가 가서 제자들에게 내가 주를 보았다하고
또 주께서 자기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르니라(요20:18)”
척하지 말고
김금옥
믿음이 없이 세상 살긴 너무 힘들어
걱정과 근심 불안도 합세하네
믿는 척 하지 말고 믿어보세요
걱정 근심 없어요 불안이 무언가요
사랑이 없이 살아가긴 너무 척박해
매일이 전쟁이고 마음은 불편해
사랑하는 척 하지 말고 사랑하세요
진심이 느껴지니 미움이 무언가요
내힘은 너무 약해 날마다 쓰러져
주님의 능력은 강하고 무적인데
의지하는 척 하지말고 의지하세요
주님께 붙잡히니 흔들리지 않잖아요
주님을 바라보며 기쁨으로 드려봐요
드리는 척 하지 말고 감사로 바치세요
삽비라 부부처럼 성령을 시험하면
돈 잃고 생명 잃고 돌이킬 수 없잖아요
은금도 주님 것이니 풍성함 넘치지요(학2:8)
믿음도 사랑도 내힘은 너무약해
주님은 창조주 십자가 죽음이기신 부활의 주
재림주님 구름타고 두둥둥 오실 그날까지
인내해요 승리해요 척하지 말고
신랑예수 신부 위해 단장한 새예루살렘
세상고생 다 잊고 영원한 생명 보장받아요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요6:35)
이 첫째부활에 참여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둘째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고 도리어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 년 동안 그리스도와
더불어 왕 노릇 하리라(계21:6)
탯줄
세상의 욕망 탯줄
의지해 세상속의
태안에 자라나서
세상의 쾌락쫓아
멸망길
걸어가던 나
주님께서 찾아왔네
세상의 탯줄들을
주님이 끊으시려
하늘에서 나에게로
복음의 검으로서
나에게
찾아온 주님
십자가로 이으셨네
사랑의 탯줄로서
공급된 복음으로
용서받고 용서받아
십자가 군병되어
온 세상
전하고 싶다
주님주신 생명탯줄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벧전 2:9)
그릇
강순구
당신의 그릇가득
주님이 담겨지길
내마음 다하여서
기도해 진심으로
당신의 연약하고도
참 투박한 질그릇
그릇의
참 가치는
재질에 있지 않고
그릇 속 담긴 것이
더더욱 중요하지
그릇속 주님 담기면
보석 같은 사람 되죠.
큰 집에는 금 그릇과 은 그릇뿐 아니라 나무 그릇과
질그릇도 있어 귀하게 쓰는 것도 있천하게 쓰는 것도 있나니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준비함이 되리라(딤후 2:20~21절)
가을 연가
표천 오성건
어느 울적한 가을날!
나는 너의 한 생애
추억의 고운 주단을
꽃보다 진한 한평생 영화를
이렇게 가볍게
밟고 있다
초록빛 물 올라
정갈한 바람
삼복의 함초록 젖은 땀 씻기고
칠팔월 불볕
짙게 그늘 지워
호막한 대지 식히고
세월 다해 이제 가는길
드믄새 드믄새
하늬바람 타고 호리호리 내려와
햇살 덮고 딩굴다
한줌 재로 조용히 흙으로 묻힌다
이게 한뉘 숙명 이련가
침묵의 진혼곡
거기 바스러지는 너의 혼백
가이없이 장엄 하고
허기사 언젠가 그날이 오면
우리 또한 가랑잎 낙엽 인 것을
나는 예서 미리 보고 서 있노라.
“게으른 자는 가을에 밭 갈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거둘 때에는 구걸할지라도 얻지 못하리라“(잠언 20장 4절)
이 또한 지나가더이다
표천 오성건
남은 세월 바람 부는 강을
노쇠한 혜안을 열고 인고의 침묵으로
참회의 회심으로 건너 가려네
긴 세월 덕지덕지 묻은 허물
흐르는 강물에 씻기우며
먼 바다 향해 높새 바람 부는 밤도
쉼없이 흐르려네
우린 만나면 헤어질 슬픔
두려워 했고
헤어지면 오래 기다릴
고독의 괴로움또한 두려워 했네
괜스레 어디론가
누항 떠나야 살것 같은
쌉쓰름한 조바심 휘감아도
섭리안에 한 세상 사노라면
이 또한 지나가더이다
우는 자들은 울지 않는 자 같이 하며 기쁜 자들은 기쁘지 않은 자 같이 하며 매매하는
자들은 없는 자 같이하며 세상 물건을 쓰는 자들은 다 쓰지 못하는 자 같이 하라
이 세상의 외형은 지나감이니라(고전7:30~31)
오직 예수
이정숙
모래성 같은 인간사랑
부질없고 부질없네
오직 하나님만 참사랑
모래시계 같은 인생
다 헛되고 헛되도다
오직 주님만이 영생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사랑의 예수 그리스도
알파와 오메가이신
그분만이 오직
목 마른자의 생명수요
삶의 등불이시라
또 내게 말씀 하시되 이루었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라
내가 생명수 샘물을 목마른자에게 값없이 주리니
계 21:6
기도 손
이정숙
참으로 경건한 손
두 손 모은
기도의 손
꽃이 예쁜들
이보다 예쁘랴
너무 간절한
소망의 기도손
그대
눈물 꽃 필때까지
기도 올리다 보면
하늘에서
거대한 응답의 손
기꺼이 내밀어 주시리
여호와께서 내 간구를 들으셨음이여
여호와께서 내 기도를 받으시로다
시편 6:9
하나님 사랑
이미경
하나님 크신 사랑 말로 형용할 수 없네
내 삶의 가운데서 느낄 수가 있어
갈 길 몰라 헤멜 때 함께 하신 그 큰사랑
큰 풍랑 가운데서 날 지켜 주시네
때로는 세상이 날 흔들수 있지만
난 찬양 할 수 있어 하나님 크신 사랑
하나님 크신 사랑 말로 형용할 수 없네
내 삶의 가운데서 느낄 수가 있어
내 기도 소리에 위로하신 그 큰사랑
너는 내 것이라 말씀해 주시네
때로는 세상이 날 흔들수 있지만
난 찬양 할 수 있어 하나님 크신 사랑
때로는 세상이 날 흔들수 있지만
난 찬양 할 수 있어 하나님 크신 사랑.
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요한복음 10장 10절)
주의 사랑 내 맘에
이미경
주의 사랑 내 맘에 가득하기 원하네
험한 세상 속에서 주의 빛 잃지 않도록
내 손은 주를 향해 모으나 근심 걱정 등에 지고서
내 발은 주를 향해 섰지만 세상을 돌아 봅니다
오 주여 나 지금 이대로 주앞에 나아 갑니다
강하고 담대한 믿음을 내게 허락해 주소서
주의 은혜 내 맘에 가득하기 원하네
험한 세상 속에서 주의 손 놓지 않도록
내 손은 주님의 손자국 주의 사랑 전하고
내 발은 주님의 발자욱 형제를 돌아 봅니다
오 주여 나 지금 이대로 주 앞에 나아 갑니다
강하고 담대한 믿음을 내게 허락해 주소서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 3:16)
농부목사가 성전을 지었다
최장희
세상 꽃들이 흐드러지게 핀 날
달밤에 봄향기가 깨슬같이 쏟아지는 날
하늘문이 활짝 열리고 은혜가 풍성한 날
하나님께 대화성결교회 새성전을 바칩니다
어떤 분이 저보고 농부라고 합니다
그래서 씨앗을 뿌리고 추수하는 농부목사가 되었습니다
배추를 심어서 강단을 꾸몄고
고구마를 심어서 십자가를 세웠고
호박과 깨를 심어서 성전을 치장했습니다
본래 목회와 농사가 비슷합니다
부지런 해야하고
눈물뿌려 기도해야 하고
인내와 연단이 있어야 정금을 얻을수가 있습니다
농사라는 것이 결코 만만치가 않습니다
돌보지 않으면 세상으로 타락하는
믿음없는 성도들 같이
어린양 돌보듯 해야 합니다
그래서 낙심하지 않았습니다
절망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에 기쁨으로 살았습니다
아, 오늘은 행복합니다
손가락 지문이 사라져 악수하기가
꺼려졌지만, 오늘은 마음것 악수를 하렵니다
아, 오늘은 참으로 행복합니다
농부목사가 하나님의 성전을 지었다는 것이
일생일대의 가장 빛나는 날입니다
오, 나의 구주되신 전능하신 하나님
대화성결교회 새성전을 하나님께 바칩니다
영광으로 받아 주시옵소서,,
아멘
내가 주를 위하여 거하실 전을 건축하였사오니
주께서 영원히 거하실 처소로소이다. (대하 6:2)
기도
최장희
기도하는 사람은
사랑을 하고 싶다는 의지
받기보다는
주기를 배우는
겸손한 사람들의 용기
기도하는 사람은
감사를 올리고 싶은 열정
얻기보다는
나누길 배우는
성숙한 사람들의 열매
주린 영혼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 주심이로다(시107:9)
구원 열차
서비아
어두운 밤
캄캄한 밤
멀고 험한 길
진리의 말씀 등불 되어
당신이 택한 백성
피값으로 지불하고
약속된 거룩한 나라
사망의 움침 한
골짜이에서
새 예루살렘 성으로
견인하여 나를
끌고 가시네.
이는 혈통으로 나 육정으로 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자들이리라.(요 1장13절)
눈 내리는 날
서비아
인생들 죄성으로
하늘에서는
그동안 쌓인 아픔이
먹장구름이 되어
한 꺼풀 한 꺼풀 씩
흰 가루가 뭉치던 날
떡 반죽으로
속죄소 만들고
인생들 완악함
서로서로 비추어
알게 하신다.
우리 인간은 본질상 진노의 자녀 해서 속죄제물로 된
수송아지 내 죄과 대신 짊어지고 죽임을 당함 예수님 죽임
당하실 예표(민7:16절)
사자 굴 속에서도
윤정식
사자 굴 속에 던져진바 되어도
사자의 입막아 상치 않게 하시니
주의 사랑과 은혜 넘치게 하신다
다니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다윗을 보호하심 나의 보호자
요나의 3일기도 내기도 되었네
주를 멀리 하던 자 주를 가까이
기도와 찬양으로 감사케 하시며
감사로 노래 하는자 축복 하시네
믿는자여 일어나 횃불을 들자
길 잃은자 헤메다 길을 찾으며
주 떠난자 회개로 주를 찾으리.
오직 나는 여호와를 우러러보며 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나니
나의 하나님이 나에게 귀를 기울이시리로다
나의 대적이여 나로 말미암아 기뻐하지 말지어다 나는 엎드러질지라도
일어날 것이요 어두운 데에 앉을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의 빛이 되실
것임이로다(미7:7`8절)
노년의 삶
윤정식
책과 더불어
시와 동행하는 삶
넓은 마음 솟아나
이해 용서 사랑이루네
이것은
주님이 주신 것
날마다 웃음꽃 피어
풍요로운 가을을 노래하네
새로운 아침해
붉게 떠 오르고
뭉게 구름
소리없이 흘러가네
백합화 향기
멀리 퍼지니
주안에 사는삶
더없이 아름다우리.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요한복음15:12)
이 하루를
이형숙
나에게 찾아온
이 하루를 위해
무엇으로 맞아야 할까?
어제와 같은 날이 되지 않도록
보람과 감사를 찾아보자
살아온 날들이 허망해서
남은 날들이라도 알차게 보내고 싶은데
마음만으로 힘이 없구나
세상에 살면서 무얼하다 왔느냐고
물으신다면 죄스러워 어찌 할꺼나
"그림자 같이 보내는 일평생에 사람에게 무엇이 낙인지를
누가 알며 그후에 해아래서 무슨일이 있을것을 누가 능히
그에게 고하리요" (전 6:12절)
우리는 주의 백성이니이다
이형숙
창조주의 능력에 도전이라도 하듯
세상은 화려하게 돌아간다
인간이 세상을
아무리 화려하고 아름답게 꾸밀지라도
인간의 능력은 공해라는 멸망길을
만들어 갈 뿐이다
하늘과 땅
산과 바다
들판의 곡식들을 기르시는
전능자를 기억하며 겸손하자
우리는 하나님의 피조물일 뿐이니
여호와여 너무 분노하지 마시오며
죄악을 영원히 기억하지 마시옵소서
구하오니 보시옵소서 우리는 다 주의 백성이니이다(사64:9절)
복 있는 자
장병진
복 있는 사람이 누구냐
악인의 꾀를 알았으면
죄인의 길로 같이 갈 수 없고
오만 한 자와 연합할 수 없다
나는 오직 주님의 말씀만
주야로 묵상하리라
물가에 있는 나무는 계절 따라
열매를 맺고 잎사귀는 마르지 않으니
악인은 바람 앞에 날아가리라
의인 길 인정하나 악인 길 망한다.
보는 문제와 아는 문제
살아가는 문제를 안내받으리라.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저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따라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로다 악인들은 그렇지 아니함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그러므로 악인이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이 의인의 회중에 들지
못하리로다 대저 의인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의 길은 망하리로다(시1:1~6절)
찬양 할 이유
장병진
찬양해야 하는 이유
눈을 감고 생각해도
눈을 뜨고 궁창 바라봐도
광대한 천체 볼 때
세미한 음성이 내 귀에
나 같은 사람 구원하심을 볼 때
님을 찬양하는 방법은
소고 춤 , 현악 관악
무슨 악기인들 어떠랴
믿음으로 찬양하는 자
영의 호흡 기도로서
평생 쉬지 말고 찬양하리라
할렐루야 그의 성소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의 권능이 궁창에서 그를 찬양할지어다
그의 능하신 행동을 찬양하며 그의 지극히 위대하심을 따라 찬양할지어다 나팔 소리로
찬양하며 비파와 수금으로 찬양할지어다 소고 치며 춤 추어 찬양하며 현악과 퉁소로
찬양할지어다 큰 소리 나는 제금으로 찬양하며 높은 소리 나는 제금으로 찬양할지어다
호홉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 할렐루야(시150:1~6절)
감사의 승리
정두일
알 수 없는 고난이 올 때
욥의 감사 묵상하자(욥 1:20-22)
옥에 갇히듯 사방이 막힐 때
바울 실라 감사 묵상하자(행 16:25)
나홀로 너무 외로울 때
한 문둥병자의 감사 묵상하자(눅 17:15-16)
심한 염려가 있을 때
바울의 기도 묵상하자(빌 4:6)
억울한 일 당할 때
다니엘의 감사 묵상하자(단 6:10)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을 때
하박국 선지자 감사 묵상하자(합 3:16-19)
믿음이 연약해질 때
시편 기자 감사 묵상하자(시 50:23)
감사는
호흡이요 신앙이요 인생이요
권리요 의무요 하나님의 영광이다
자랑
정두일
인간 누구나 자랑하고 싶어한다
자식 자랑에 침이 마른다
조용히 살피면 자랑할 것 뭐 있는가
살아온 삶 사는 삶이 부끄러움 뿐인데
이렇게라도 예수 믿고 잘 사는 것
전적인 예수님의 은혜로다
자랑말라
이러한 자랑은 다 악한 것이니(약 4:16)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잠 27:1)
누구든지 사람을 자랑하지 말라(고전 3:21)
자랑하라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하라(고후 10:17)
그리스도 예수로 자랑하라(빌 3:3)
단 한 분뿐인 하나님!
서영 박희우
악과 선이 공존하는 세상
그래도 하나님 아버지는
우리 모두를 늘 사랑하사
비를 내리고 눈을 내리고
계절을 바꿔가며
낮에는 햇볕
밤에는 달빛으로 밝히며
눈동자 같이 보살피시는 아버지
그러나 우리는
그런 분을 몰라보고
내 멋대로 살다 보니
세월은 멈추지 않고
어느새 수십 년이 흘렀구나
이제 와 뒤돌아보니
험난한 가시밭길
온몸으로 느끼는 상처의 아픔
오직 단 한 분뿐만이
그 아픔을 어루만지시네
오~주요 만군의 아버지!
나도 당신을 사랑합니다.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2.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도다. (시1:1~2) 8. 내가 평안히 눕고 자기도 하리니
나를 안전히 살게 하시는 이는 오직 여호와이시니이다. (4:5)
주님께 감사하며
서영 박희우
바람에 달 가듯
세월 따라
시간은 멈추지 않는
심술꾸러기 벽시계
주님께서
선물로 주시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 속에서 행복 찾는
살아 숨 쉬는 우리
아~ 하나님!
빗과 바람
낮과 밤, 하늘 별
그리고 가장 중요한
신선한 공기 모두 주시는데
어찌 그 은혜 다 갚으리
주님께서 받아주실 그 날까지
온 힘을 다해 악과 싸워 승리하리
주께서 이 땅에 다시 오실 그때까지
창세기
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 하시니라. 2. 하나님이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4. 빛과 어둠을 나누사 5.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첫날이니라….2:3. 하나님이 그 일곱째 날을 복되게 하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독수리
박 대 산
하늘을 날으는 영계靈界로 세상을 굽어보고
험한 산을 넘으며 평화의 소식을 전한다
고난의 땅을 품는 날개여 임마누엘 사랑이여
교권주의 권위에서 쫓겨 나온 의義의 새야
하나로 모으는 진리 온 누리에 펼쳐 보자
바람아 생기의 바람아 가슴마다 불어오라
공의公義는 굽어지고 심령은 황폐하고
깊어가는 밤중시대 등불 같은 말씀 받아
깨어라 잠든 영혼아 대 환란이 다가온다
민족의 소망도 함께 등에 업고 날으는 너
인印 치는 해 돋는 데서 새 하늘 새 땅까지
하늘의 뜻 이루어져 길이 누릴 영광이여
“내가 동방에서 독수리를 부르며 먼 나라에서 나의 뜻을
이룰 사람을 부를 것이라 내가 말하였은즉 반드시 이룰 것이요
계획하였은즉 반드시 시행하리라”(이사야 46장 11절)
“또 보매 다른 천사가 살아계신 하나님의 인을 가지고 해 돋는
데로부터 올라와서 땅과 바다를 해롭게 할 권세를 얻은 네 천사를
향하여 큰 소리로 외쳐 3 가로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나 해하지 말라 하더라”
(요한계시록 7장 2절~3절
지렁이 같은 너 야곱아
박 대산
선한 자가 가시 같고 악한 자가 득세得勢한 땅
그래도 정로正路를 좇아 굽이굽이 살았는가.
때로는 사나운 발 아래 짓밟히는 아픔이여
티끌에 나는 소리라고 어찌 주主가 못 들으랴
날카로운 이가 돋아 돌이라도 씹으리니
새 타작 기계처럼도 쓰일 날이 있더란다
끝내 진노의 틀에 던져져 피가 튀길 악의 열매
그 절규 도성 밖에 강물 같이 우짖어도
보혈로 씻긴 자들은 새 땅을 밟으리라
“지렁이 같은 너 야곱아 너희 이스라엘 사람들아 두려워 말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너를 도울 것이라 네 구속자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니라. 보라 내가 너로 이가 날카로운 새 타작기계를 삼으리니
네가 산들을 쳐서 부스러기를 만들 것이며 작은 산들로 겨 같게 할
것이라”(이사야 41장 14절~15절)
꽃 길 걸어가 네
정수영
눈 섶 달조차 뜨지 않아
어둡고 캄캄한 밤
찬바람도 쉼이 없고
돌부리에 채어
몸조차 가누기 어려운
이 땅 순례의 길
순례자는
십자가 밑에 누워
새 힘 받아
하늘 소망 향해
꽃길 걸어가 네
사랑하는
신실한 친구와 함께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롬 5:3-4)
순종
정수영
이글거리는
섭씨
일천 오백 삼십 구도의
용광로
흠집투성이 철광석은 주저 없이
온몸을 던져
자신을 태우고 또 태운다
온통
찌든 때 다 떨어내고
무르고 무른 쇠로 거듭나
기다린다
주인의 손을
순종과 충성을 위해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지어다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고전 4:1~2)
소망을 노래하다
곽만영
이렇게 정지되어버린
믿음의 발걸음
이제야 통곡을 한다
줄줄이 토해내는
검붉은 물줄기가
회오리쳐 흘러내려
그렇게 영롱했던
반석의 환희가
시들어 버리니...
그래도 다행히
이 모습으로
소망을 노래한다
‘다 같은 신령한 음료를 마셨으니 이는 저희를 따르는 신령한
반석으로부터 마셨으매 그 반석은 곧 그리스도시라’ (고전10:4)
악인의 마음
곽만영
악인의 죄얼이
하나님을 대적하여
두려워하지 않으며
스스로 불선한 길에 서서
죄악이 드러나지 않음을
노래하며
미워함을 받지도 않는다며
자긍하여
자기 죄악은 드러나지 아니한다
언제나 악과 더불어
침상에서 죄악을 꾀하며
스스로 선행을 멈춘다
‘악인의 죄얼이 내 마음에 이르기를 그 목전에는 하나님을 두려워함이
없다 하니 저가 스스로 자긍하기를 자기 죄악이 드러나지 아니하고
미워함을 받지도 아니하리라 함이로다’(시편 36:1~2)
들어오세요
전종문
바람처럼
창문 열면 들어오는 바람처럼
어서 들어오세요
허락 같은 것 기다리지 말고
불쑥 들어오세요
노크할 필요도 없어요
언제나 내 마음은 열려 있답니다
봄에는 봄바람처럼
여름엔 뜨겁게 오세요
나는 당신의 살결로 부드러워지고
당신이 빨아들이는 눈빛이
문득문득 나를 뜨겁게 달구지요
그러면 나는 하늘을 날고
당신은 내 안에
나는 당신 안에 있음을 느껴요
사랑이 무엇인가요?
그 말이 내게는 너무 호사스러워요
그냥
내 안에 당신을 품고
당신 안에 아늑히 안기고 싶어요
가을에는 가을바람처럼
겨울에는 냉철하게 오세요
내 그리움
그 날엔 조금 깊숙이 들여다봐도 되겠지요?
바람처럼
창문 열면 들어오는 바람처럼
언제든지 들어오세요
"볼지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
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계3:20)
신 그레셤 법칙
전종문
내 인생 구겨졌다고
한 번의 실수에 낙심치 말자
주머니에 넣어두고 싶지 않을 뿐
구겨진 지폐라고 가치가 떨어지는가
주머니 속의 점잖은 녀석들보다
부지런히 이 손, 저 손으로 돌다보면
조폐공사는 새 것으로 바꿔주고
그분은 사랑이 많으니
회개하자
옛사람은 어디 갔는고
새사람이로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고후5:17)
생애 가장 소중한 선물
현영길
소중한 선물
이 땅 그분 만난 것
영혼 안식처!
시작 노트: 이 땅에 잠시 살다 당신 부르시면
가야 할 길 선택 아닌 당신의 부르심 앞에
누구도 거절할 수 없는 길 부르심 앞
섰을 때 날 기억하여 주옵소서!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마태복음: 6장23절~14절]
비와 나뭇잎
현영길
하늘 먹구름
빗물과 나뭇잎 사이
왜! 울고 있는가?
시작 노트: 하늘 먹구름 슬픔 속 빗물
나뭇잎 사이 떨어지는 빗물과 나뭇잎
무엇 때문에 이토록 아파 울고 있는가?
흔들리는 나뭇잎 사이 한없이
흘러내리는 그대 눈물!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11:28절)
전천후 감사와 사랑
權聖吉
‘범사에 감사하라.’
그리스도인에겐
사랑의 사건 아닌 것이 없다.
그의 시간은 전천후(全天候) 사랑과
밀월의 시간인 것이다.
주님의 뜻대로 사는 사람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해서 유익함을 이룬다.
환경이나 사람에 의해서 주어지거나
빼앗기는 것이 아니라,
그런 것과 상관없이 속에 있는
기쁨인 것이다.
종은 울릴 때까지 종이 아니다.
노래는 부를 때까지 노래가 아니다.
사랑은 사랑할 때까지 사랑이 아니다.
복은 감사할 때까지 복이 아니다.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살전 5:18)
* 여호와를 기뻐하라*
權聖吉
전쟁은 인간에게 속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 속한 것이다.
‘여호와께서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어다.’
여호와를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라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주신다.
여호사밧 왕은 적에게 포위되어
사면초가 되었을 때
성가대를 조직하여 찬송을 부름으로
적을 물리쳐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우리가 어떤 난관이 있더라도
기도하고 찬송하며
주를 기뻐하면 승리할 것이다.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어다.”(출 14:14)
행복 별 거 아닙니다/ 박종규
저녁 때
돌아갈
집에 있다는 것
힘들 때
마음속으로 생각할
사람이 있다는 것
외로울 때
혼자서 부를
노래가 있다는 것
행복이 뭐 별 건가요?
자족하는 삶이겠지요.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빌 4:11~12)."
비움의 여정/ 박종규
대장을 관장하듯
마음도 비우고
생각도 비우고
말로만 하지 말고
행동과 진실함으로
비워가게 하소서!
내가 살아가는 삶
죽어야 끝나는 삶의 여정
어찌 보면 주님은
비움의 여정에 충실하였으리라
하나님 나라의 실현이었다
주님이 사랑하는 것을 사랑하고
주님이 생각하는 것을 생각하고
주님이 느끼는 것을 느끼게 하소서
내 안에 주님께서 함께 하시기를…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갈 2:20)."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요일 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