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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K UHD에서 포터블까지 ‘팔방미인’…5월 표준모니터 |
[미디어잇 노동균]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가 추천하는 5월의 표준모니터는 다양한 사용 환경에서 ‘팔방미인’으로 활약할 만한 제품 8종이 선정됐다. 전문가는 물론 최근 일반 사용자층으로 빠르게 세를 확대하고 있는 4K UHD 모니터 3종과 PC는 물론 세컨 TV로 손색없는 QHD 모니터, 21:9 비율의 와이드 모니터와 합리적인 가격에 탄탄한 기본기를 갖춘 풀 HD 모니터 2종을 포함했다. 여기에 USB로 어디서나 간편하게 연결할 수 있는 포터블 모니터까지 모니터 선택의 기준이 되는 주요 카테고리별 제품들을 한 자리에 모아봤다.
“울트라 내로우 베젤로 UHD의 몰입감 한 단계 업”
필립스 4065UC UHD
필립스 ‘4065UC UHD’는 울트라 내로우 베젤 디자인으로 동일한 크기의 다른 제품 대비 화면이 더 커진 듯한 느낌을 제공하는 40인치 UHD 모니터다. 3840×2160 초고해상도를 십분 활용할 수 있는 PIP(Picture In Picture) 및 PBP(Picture By Picture) 모드를 지원하며, 입력단자는 디스플레이포트(DP)와 미니 DP, MHL, HDMI, D-Sub를 모두 제공한다. USB 3.0 단자도 4개나 갖추고 있어 확장성도 높다. 가격은 다나와 최저가 기준 69만원선.
“29인치 21:9 화면비 모니터를 20만원대에 만난다”
LG전자 울트라와이드 29UM57
‘29UM57’는 LG전자가 25형에 이어 29형으로 선보인 21:9 화면비의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다. 일반 16:9 풀 HD 모니터의 1920×1080 해상도보다 가로로 640픽셀을 더 표시하는 2560×1080 해상도를 지원해 영화 재생 시 영상 위아래를 검게 채우는 레터박스 없이 꽉찬 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화면이 가로로 긴 만큼 인터넷과 문서 등 2개의 창을 나란히 띄워놓고 작업하기 적합해 마치 2개의 모니터를 나란히 두고 사용하는 듯한 효과를 제공한다. 입력단자는 HDMI만 2개를 갖추고 있다. 가격은 다나와 최저가 기준 27만원선.
“USB 케이블 하나로 더 가볍고 깔끔한 포터블 모니터”
알파스캔 AOC 1759 USB 무결점
알파스캔의 ‘AOC 1759 USB 무결점’은 전원코드나 전용 케이블 없이 USB만으로 간편하게 연결해 사용 가능한 17.3인치 포터블 모니터다. 포터블 모니터답게 17.9mm의 슬림한 두께와 1.28kg의 무게로 조금 큰 노트북 수준이다. 1600×900 해상도의 TN패널을 탑재했고, 가로·세로 자동 피벗 기능을 지원한다. 단일 모니터로 사용하기보다는 PC나 노트북의 메인 모니터를 보조하는 세컨 모니터로 사용하기 적합하다. 용도에 따라서는 75×75mm 베사홀을 이용해 벽걸이 스타일로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가격은 다나와 최저가 기준 19만원대.
“다양한 활용성 돋보이는 27인치 QHD 모니터”
와사비망고 QHD275 UNIVERSAL
와사비망고의 ‘QHD275 UNIVERSAL’는 PC에서는 물론 다양한 용도로 모니터를 필요로 하는 사용자에게 적합한 다재다능한 제품이다. 27인치 크기에 2560×1440 QHD 해상도를 제공하며, DP와 2개의 HDMI, DVI 단자를 갖추고 있어 확장성도 높다. 특히 HDMI로 연결 시 다운스케일을 통한 가상 UHD 모드를 사용할 수 있어 보다 넓은 작업공간이 필요할 때 유용하다. 셋톱박스와 연결 시 화면 분할 기능을 통해 TV를 시청하면서 인터넷을 하는 것이 가능하며, 리모컨을 통한 조작도 지원한다. 가격은 다나와 최적가 기준 27만원대.
“4K UHD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경험한다”
엠이아이씨 PP-039UHD4K
엠이아이씨의 ‘PP-039UHD4K’는 30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에 구입 가능한 39인치 UHD 모니터다. 30Hz 주사율로 3840×2160 해상도, 350칸델라의 밝기, 5000:1의 명암비의 패널을 탑재하고, 큰 화면에 걸맞게 10W×2 스테레오 스피커를 갖췄다. 입력단자는 DP와 2개의 HDMI, DVI를 제공하며, 전용 리모컨으로 PIP 및 PBP 기능을 손쉽게 조작 가능하다. DVI로 연결 시 해상도를 풀 HD로 낮추는 대신 화면 주사율을 144Hz로 높여주는 ‘게임 모드’도 지원한다. 가격은 다나와 최저가 기준 35만원선.
“TV와 모니터의 경계 허무는 40인치 4K UHD 모니터”
크로스오버 44K UHD LED
크로스오버의 ‘44K UHD LED’는 모던한 디자인으로 TV로 사용하기에 무리가 없는 40인치 UHD 모니터다. 3840×2160 UHD 해상도를 기본으로, 작업 환경에 따라 5120×2880의 가상 5K 해상도를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해상도를 QHD, 풀 HD로 낮추면 화면 주사율을 각각 120Hz, 144Hz로 높일 수 있어 고화질 영상 재생이나 게임 플레이시 보다 부드러운 화면을 구현할 수 있다. 입력단자는 DP와 2개의 HDMI, DVI를 제공하며, 전용 리모컨으로 다양한 화면 분할 모드를 오갈 수 있다. 가격은 다나와 최저가 기준 55만원선.
“내 눈은 소중하니까, 시력보호 기능 완전무장”
벤큐 EW2740L 아이케어 무결점
벤큐의 ‘EW2740L 아이케어 무결점’은 시력보호를 위한 아이케어 솔루션이 돋보이는 27인치 풀 HD 모니터다. 벤큐의 아이케어 솔루션은 모니터 백라이트의 미세한 깜빡임을 없애 장시간 모니터 사용 시 발생 가능한 눈의 피로와 두통 등의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플리커프리’ 기술과 망막을 손상시킬 수 있는 청색 파장을 줄여주는 ‘로우 블루라이트’ 기술을 통칭한다. 이외에도 영상에 가장 적합한 색감과 명암비를 자동으로 맞춰주는 ‘시네마 모드’와 저해상도 영상을 보다 깨끗하게 재생해주는 ‘슈처 레졸루션’, 영상 이외의 부분을 어둡게 처리하는 ‘스마트 포커스’ 등의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가격은 다나와 최저가 기준 23만원선.
“화려함보다 기본에 충실한 합리주의 풀 HD 모니터”
래안텍 TR-270 트리톤 광시야각 HDMI
래안텍 ‘TR-270 트리톤 광시야각 HDMI’는 합리적인 가격에 광시야각과 HDMI 단자 등 꼭 필요한 요소는 알차게 갖춘 27인치 풀 HD 모니터다. PC 연결은 D-Sub와 DVI로 할 수 있고, HDMI로는 셋톱박스, DVD 플레이어, 콘솔 게임기 등을 연결해 사용 가능하다. 250칸델라의 밝기와 5000:1의 명암비, GTG 6ms의 응답속도를 갖추고 있으며, 16:9와 4:3 화면비를 오갈 수 있는 고정종횡비 기능도 지원한다. 가격은 다나와 최저가 기준 18만원대.
노동균 기자 yesno@i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