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1일 토요일 12시 공연 갔는데 애들이 너무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신종플루 영향인듯 싶어요.
7세된 울 딸이 쓴 글 올릴께요.
사람이 되고 싶은 도깨비
앞을 안보이는 이슬이를 보게 해 준 도깨비. 그런데 사냥꾼인 이슬이 아빠가 도깨비를 죽여버려서 너무 슬펐습니다.
깨비가 죽었는데 삼신할머니가 깨비도 착하구나 생각해서 깨비는 사람이 돼서 앞을 볼 수 있는 이슬이와 사냥꾼인 이슬이 아빠하고 깨비는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간단하지요. 아직 글을 잘 쓰지 못하는데 이런 글을 남기다니 대견하네요.
덩덩덕쿵덕 장단이 신명나고 재미있습니다. 동상 수상작이라네요.
깨비가 죽었을 때는 슬퍼서 눈물도 흘렸습니다.
첫댓글 아이들이 많이 울더라구요 무서워서가 아니라 슬퍼서,,, ^^; 저도 아주 잼나게 봤답니다 상 받을만 하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