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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극반 30주년 기념공연 품평회 및 엠티후기 ]
서울대 입구에서 오후 10시 40 분에 출발
서울대역-서부간선도로- 월곶IC- 시화방조제- 대부도 " 물레방아 팬션"
10:40 11:30 11:50 12: 20 ( 약 57 Km)
컴컴한 겨울 바다 .바람을 헤치고,,
만남교 신도들이 모여있는 물레방아에 도착 ( 12시20분경 )
어리둥절한 가운데 계영선배님 이하 모두들깨 인사드리고 한 숨 돌렸다.
넓은 거실에 선후배님들은 길다란 좌탁을 두고, 양옆에 도란 도란 앉아 있었다.
방2개, 화장실*2 부엌,넓은 거실...평범한 2층 팬션..中 우리가 1층을 쓰고 있었다
( 2층에도 손님이 있다고 했으나...
우리가 나올때까지 확인되지 않을걸로 보아 , 잘못된 정보 인듯)
정신을 차리고 보니, 오랜만에 보는 얼굴이 눈에 들어왔다
우리 88학번 조선미 ,,,, 정말 반가웠다.
차윤정,박윤정,윤혜진,박정규... 단합을 과시하는 88학번들은
다소 지쳤는지... 벽면에 의지하여 체력안배를 하는 모양새 였다.
다정한 88 학번들의 모습을 볼때면 질투가 불타올랐고,
친절한 훈남 박모이사를 ,
자신들만 소유 하고자 하는 욕심때문에 비롯된
결혼 방해 음모설에 관해 의혹어린 시선을 거둘수 없었다
아무것도 아닌 나를
반갑게 나를 맞이하는
한지영 & 빛나한나
오버액션 도.. USB 때문도 아닐거라
그 진심을 믿고 싶네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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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간까지도... 연어회 ,,, 군데군데 된장국, 얇게 썰어놓은 양파...
-> 정성스런 준비와 셋팅은 ...술먹어본 사람만이 차릴수 있는 내공있는
안주 상차림이었다. 그 풍요로움은 행사내내 쭈욱 이어졌다
( 아~ 헝그리했던 옛날이여 )
86학번보다 젊게보인다는...
마라톤을 6번(3번)이나 완주한 ( 기록 3시간 40분대)
임철환 군의 해맑은 웃음
최근 대세인 막걸리로 마음을 정하고
테이블에 당겨앉아... 한잔하며
주방에서 공수되는 사각사각한 삼겹살을 안주삼았다.
왜 잡혀살아야 했는가?
'자기관리' 문제 없는가?
비상시 떠오르는 가족 'ranking' 등에 관한
심도있는 대화에 협조해 주신
관록의 미선.혜진 님
여전히 듬직하신 멋쟁이 계영선배님
'정식 교제" 와 일방적 관계' 사이에서
본인조차 진정 괴로워하면서
입증문제로 고민하는 중에서도
맛있는 해물칼국수를 모두에게 쏘아주신 ,,, 연훈 선배님
(감사합니다 ~~ )
팬션을 떠나며
체크아웃하는 그 순간까지,,,
노래방 마이크를 놓지 않으셨던
정열의 남수형,
후배들의 좋은 면을 더욱 넓고 깊게 봐주고,
기쁜일 슬픈일에 항상 함께 공감해주는..
우리 살림꾼 미선이누나
세연회의 핵심 ... 미드필더... 조계증과 유하복
먼저가서 아쉬웠던 기획보느라 수고한 우리 년수
금요일에 너무 달려,, 슬금슬금 컨디션 조절했던 ,
지난주 제주도 촬영을 무사히 마치고 본토에 돌아온.. "홍승일'
분위기 업 전문 . 센스만점..
고정 팬 다수 확보. 세련된 무대 매너와
다년간 진행경험에 빛나는 서광택
&
맛있게 끓여준 북어국 감사
일요일인데도 5시 부터 학원에 출근해
아이들 수학을 가르쳐야 한다던
여전히 예쁜 홍순자
아빠 보다 더 잘생기고 점점 의젓해지는 하복 아드님.. 유지현 군
엄마와 함께온 또 하나의 가족 예은. 민수
맛있는 음식준비...설겆이 ...뒷정리
지원해준 예쁜 후배들
정혜진, 이지연, 윤세련
다음 재학생 공연에는 ,,,
선배들이 출동하여 무대를 세워주자고
참신 화합형 아이디어를 제공한
천상여자 신소영
곰인형등 항상 협찬에 신경써주는...
아직은 몸짱 <산소청년> 이은현
카라의 엉덩이춤을 요청하였더니
그냥 지 엉덩이를 살짝 보여준 ...
최근 복학한 신상. 나름 고참 ...
이번엠티의 귀여운 막내..이면서도
세련이에게 낚여..탈의 장면을 보게된 이유로
책임을 강요당하고 큰 짐을 지게된 하림
시화방조제 바지락 해물칼국수 식당에서 부터
동대문 밀레오레 앞까지
안전운전을 위해,, 함께 수다를 쭈욱 떨며
재미있는 시간 마련해준 미숙 ...즐거웠수
서로 좀 더 아는 시간이 되었네
" 미숙의 재발견'
묵묵히 선배들 후원해주는
모범청년 성수
전과 다르게 술이 훅 가서
하복이-나-미선선배등이 교대로 모셨던
동기 용수
날밤 샌 선수들과
하나둘씩 깨어나는 선후배들이
북어국에 아침을 먹는 사이..
일자로 다리를 찢으며...
유연하게 스트레칭 하며 몸풀던 영환도사..
곧 다시 잠을 자더이다...
( 노래방 가동시 ..백댄서 역할도 훌륭했습니다
역시 영환도사님은 명배우...)
신계와 속세를 자유자재로 왕래하실듯한
단체 사진을 찍으면 +1명 이거나 , -1 명으로 보여질듯한
그분 병임 선배
아직도.차암 순수하십니다
곧 전시회도 갖을 예정이라셨죠?
불러주세요...
무조건 달려갈테니
양희은 만큼 노래 잘하고,
멋진 승아 누나
시화방조제 바지락 칼국수 1:20 분 출발 => 동대문 밀레오레 3시 20분경 도착
일현이를 만나 행복한 것 만큼
여러분과 함께하게 되어 너무 기뻐요
우리 계속 이렇게 쭈욱 가요
자리를 허해주신 그분과
함께하지 못했어도 늘 응원해주시는 선후배님들
12월 22일 송년회 때 뵈요
안녕히 계세요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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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형 기억력 짱!! 야밤에 먼길 달려 와 주셔서 넘 좋은거 아시죠?
상규형 저도요. 형을 보내주신 일현 언니께 감사~
결혼 방해 음모설? 박이사 장가가면 참 많이 기쁘면서도 서운할듯...
어제 여섯시부터 오늘 일곱시까지 중간에 한번 일어나 물먹고 쭈욱 푹 잤네요...간만에 날밤을 샛지만 ..상쾌한 월요일 아침입니다..^^ => 영환도사님 추가했슴다 지송 ㅠㅠ
음...상규형에겐 내가 언제나 마음속에 있었단 말인가..언제나 함께 하는 것 같은 착각으로.............이 글에 내 이름 석자가 빠졌다는 것을 빌미로 USB를 탐낼 생각은 없지만서도....
나도 영환도사를 빼먹은거에 대해서 이번 기회가 상규가 선미에게 사과할일 있다고 하더니 영환도사에게도 빌미거리를 하나 제공하는군 22일에 상규가 영환도사에게 어찌하는지 두고볼랍니다~
저두 선배님덕분에 즐겁고 편하게 상경했습니다.
역시나 젤 먼저 후기 올려놓으셨군요..욕심쟁이 우훗훗~~~!
음...뭔가 있어..분명..토욜날 늦게 와서도 전일정을 함께한 것 같은 존재감...
음~ 이정도의 물량이면 상규형이 독수리 타법이 아닌게 분명하군~놀라워!!!
몰래 뭔가를 끄적이더니 이유가 있었구만요.난 너무 수다를 떨어서 입술이 다 터버렸네.아웅내 입술연훈형 상규형 박윤정 책입져라
나 ? 왜? 내가 멀 어찌했다고~ 나는 잠들라고 하다가 벌떡벌덕 일어난거 외에는? 나를 지목한 이유를 설명하시요~
나 박미선은 향후 모임을 앞 두고 정일현여사의 딸랑이가 기꺼이 되기로 선언합니다!!!
일현님, 딸랑~딸랑~
영광입니다요 선배님 -- 일현여사님 전속 딸랑이 박상규 올림
나도 딸랑이 해줄게~ 근데 어찌하는질 모른다 딸랑하는 방법을~
참고로 정일현여사는 제집사람 연희여사가 오면 꼭 온다고..제게 늘 얘기 했었습니다. 그러나 같이 와서 너무 일찍 우리의 상규를 퇴근 시킬까봐 저도 부부동반을 못하겠습니다.
지난 쫑파티에 우리의 준회원대표 일현님 꼭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 내 달라고 알랑거려 놓구...늦으막히 혼자 만남을 들어선 상규를 본 순간 앗싸라봉을 외쳤다는 박 모씨ㅋㅋㅋ
나의 미선언니 댓글 진짜 최고
연훈이형!엉덩이를 흔드세요.
ㅍ 하복이 땜에 못 살겠다
풉~아이고~ 하보가..몬살겠다 증말....형! 오른쪽으로 흔들어야..
엉덩이를~~~ 왜 흔들어? 엉덩이 흔들면 딸랑딸랑 되는겨~ 우33 좌33 왜 흔들라고 하지?
상규형~ 늦은밤 오셔서 꼴딱 새고서 댁으로 돌아가 지친 정신으로 쓰시기엔 총기가 넘 뛰어 나신건 아닌지!
같은 S대급이긴 하지만 그래도 지원할땐 겸손한 S대를 택하신건 아닌지?ㅎㅎ
암튼 산책 후 형아가 차려준 아침상이 고마울 뿐이고,이른아침 가시려는 연훈형 차에 올라타 <커피와 형의 사수 >라는
두마리의 토끼를 경험케 해준 형의 재치에 감탄할 뿐이고 이번 엠티가 그 어려운 형 공부에 데미지를 낸 게 아닐거라고 믿고 싶을 뿐이고~~
삼다주 마시며 도란도란 나눈 얘기 유익했고... .여러 선후배님들과의 참 소중한 시간이었음에 감사..그리고 혜진님의 선플에 감솨2 요
선배님... 낚이다니요 ㅠㅠ 제가 당한거죠!! 흑흑흑 전 이제 하림이한테 시집가야 됩니다.... ㅠ
내 옆에서 엉덩이 보여줄 때부터 눈치 챘어야 했는데...
선배님 후기 감사염..ㅎㅎㅎ 넘나 잼나는 엠티였음돠..ㅎㅎ
참석 안한 저도 파악이 잘 됩니다..몇가지를 제외하면..감솨~^^
절대 네버! usb때문만은 아니에요~~ ㅋㅋ 원래 그래요.. 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반가워서ㅋㅋ 어떻게 표현하다 보니.. 표현이 좀 과했나봐여..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선배님 생각하면 왜! 술과 라면만 떠오르는지...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