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제 새롭게 각광,
- 등푸른 생선과 함께 요리하면 식중독 예방

- 머위는 겨울을 이기고 꽃을 피운다고 해서 관동화(款冬花)로 불린다.
- 머위는 봄철 식단에서 빼놓을 수 없는 대표적인 봄나물이다.
- 양념된장과 함께 쌈을 해먹어도 맛있고 들깨가루와 함께 탕을 해먹는
맛도 그만이다.
- 머위줄기와 표고버섯, 얼린 두부와 유부를 넣어 다시다 물과 간장에 조리면
감칠맛 나는 머위찜이 된다.
- 머위는 향이 나는 방향성 식물이다.
- 향기의 원천은 치네올이라는 정유(精油) 성분으로 머위의 독측한 맛을 내는
영양분이다.
그늘진 습지에서 자라는 머위는 약재로 쓰임새가 다양하다.
- 뿌리는 인후염, 편도선염, 기관지염 등에 약재로 쓰인다.
- 기침이나 가래가 나올 때 꽃을 먹으면 효과가 있으며, 땅속줄기는 해열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 머위는 웰빙붐과 함께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나물이다.
- 비타민b군과 c,칼슘, 철분 등 미네랄이 고루 들어있는 알칼리성 식품이기
때문이다.
- 꽃에는 케르세틴과 컨페롤 성분이 많이 들어있다. 황산화 비타민a의 모체인
베타카로틴, 칼슘 함량 또한 매우 높다.
머위는 식욕을 돋우고 위액 분비를 촉진해 소화작용을 돕는다.
- 플라보노이드, 페타시킨, 사포닌 등의 특수 성분이 이 같은 작용의 원천일 것으로
추정된다.
- 최근에는 머위에 함유된 페타시틴이 뇌졸증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머위는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제로도 주목받고 있다.
- 머위의 추출물이 알레르기성 비염의 치료약물인 항히스타민제와 맞먹는
약효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입증된 것이다.
- 머위 잎에 들어있는 헥사날이라는 성분은 강력한 항균 작용을 하는 영양분이다.
등푸른 생선이나 조개 등 어패류를 요리를 할 때 머위 잎을 함께 넣으면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다고 전해진다.
- 여기에다 헥사날 성분은 강한 살균 작용을 하기 때문에 고름이 생기거나
상처를 다스리는 데 좋다.
- 약으로 쓰는 머위의 뿌리는 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채취한 것이 좋다고 한다.
- 예로부터 머위의 파릇하고 연한 새순은 일년 내내 큰 병없이 지낼 수있는
영양분을 갖고 있다고 전해진다.
정력에 효과가 있다는 속설 때문에 남성들에게 권장되기도 했다.
- 한방에서는 현기증, 축농증, 다래끼 등의 치료제로 널리 쓴다. 임산부의 기침을
다스리는 데도 쓰였다.
- 머위꽃의 꽃자루나 꽃대를 달려 마시거나 된장에 섞어 끓여먹음으로써
기침을 치료한 것이다.
- 중국에서는 뿌리를 달인 물로 양치함으로써 편도선염을 예방하기도 한다.
- 뿌리를 짓이겨 타박상이나 뱀 물린데 쓰기도 했다.
- 머위 잎은 녹즙으로 섭취하는 것도 권장된다.
- 그러나 그냥 먹기에는 맛이 강하기 때문에 설탕이나 꿀을 넣고 물을 타서
먹는 게 좋다.
- 머위를 고를 때는 잎이 힘이 있고 변색되지 않은 것을 골라야 한다.
- 줄기가 지나치게 굵으면 심줄이 많고 구멍이 있으므로 너무 가늘거나 굵지 않은
것을 택하는 것이 좋다.
- 쓴맛이 강하기 때문에 물어 담갔다가 요리하면 쓴맛을 다소 줄일 수 있다.
머위로 만든 요리들

머위 된장무침

머위 쌈밥

머위대 들깨탕

머위 겉저리

머위잎 튀김

머위대조림
머위의 효능 효과
관동화는 귀중한 약으로 기침에 특효가 있고 암을 치료하는데도 쓴다.
최근에 대한민국 기상관측 이래 많은 눈이 내렸고, 삼한사온의 전통적인 겨울 날씨가 아닌
계속 추운 날씨라서 사람들의 몸도 마음도 자연의 모든 사물까지도 모두 얼어 있는 느낌이다.
어린 시절 부엌에서 상을 차려 방까지 오는 동안 반찬 그릇이 얼어 상위에서 미끄러지던 때가
생각난다.
어서 따뜻한 봄이 오기를 기대하면서 이 눈 속을 비집고 씩씩하게 나올 산야초 중에서
오늘은 머위에 대해 알아 보기로 하자.
머위는 ....
지방에 따라 약간씩 다른 이름으로 불려지기도 하는데, 약간 씁쓰름한 맛이 나는 봄나물인
머위와 비슷한 잎 모양을 가졌지만 잎 뒷면에 털이 많아 털머위 또는 갯머위 라고 부르며,
곰취와 똑같은 꽃을 피우기 때문에 '말곰취'라고 부르기도 하고 머우라고도 한다.
잎이 두껍고 광택이 있어 관상용으로도 인기가 높은데, 겨울에도 푸르고 매끈한 잎을
자랑하는 상록성으로써 넓은 콩팥 모양의 잎도 예쁘지만 초겨울까지 피는 화려한 노란 꽃도
매우 아름답다.
생약명으로....
- 연봉초(連蓬草), 독각연(獨脚蓮)으로 부르는데, 뿌리를 포함해서 모든 부분을 약으로 쓰는데
여름부터 가을까지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 잘게 썰어서 사용한다.
- 맛은 맵고 따뜻하다.
- 청열 해독과 활혈 작용을 함으로 해열, 지사, 해독, 소종 등의 효능이 있다.
- 기관지염, 목이 붓고 아픈데, 임파선 염, 설사, 물고기를 먹고 체한데, 풍열로 인한
감기와 인후염에 효력이 있으며 종기, 타박상에 생으로 짓찧어서 바르는 것으로
전해져 내려 오고 있었다.
머위는....
습지에서 자라는 풀이고, 높이 약 30㎝이고 줄기는 곧게 위로 길게 뻗으며, 뿌리 줄기는 짧아
땅 위에 나오지 않고 옆으로 뻗고 그 끝에서 잎이 나온다.
뿌리에서 나는 잎은 콩팥 모양이고, 치아 모양의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는 길이가
약 60㎝ 정도이며 담녹색이고 굵으며 기부는 담적자색을 띤다.
꽃은 암수 딴 그루이고 꽃 줄기는 이른 봄에 큰 비늘잎에 싸여 밑둥에서 5∼45cm의 꽃대가
나온다.
암꽃은 흰색, 수꽃은 연 노란색으로 모두 털이 좀 있고 4-5월에 피는데, 몇 분의 저서와
연구 내용을 간단히 인용해 보면, 약초연구가 전동명씨는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에서는 털머위에 대해서 이렇게 적고 있다.
말곰취를....
다른 이름으로는 털머위라고 부른다.
민간에서는 물고기독을 푼다고 하여 잎을 달여서 먹는다.
그리고 습진, 곪은 상처에 잎을 짓찧은 다음 불에 달궈서 붙인다.
4월부터 6월까지 새로 올라온 연한 잎줄기를 가볍게 데쳐서 껍질을 벗겨 알맞게 잘라
간을해서 국에 넣어 먹거나 나물로 먹을수 있다.
또는 밀가루 반죽을 입혀 튀김으로 먹는다.
남쪽 지방에서 잘 자라는 털머위는 겨울에도 푸른 잎을 자랑하는 생명력이 질긴 약초이다.
동의학사전에는 약효를 이렇게 말했다.
- 관동화는 귀중한 약으로 기침에 특효가 있고 암을 치료하는데도 쓴다.
- 이른 봄 꽃봉오리를 따서 그늘에 말린다. 맛은 맵고 달며 성질은 따뜻하다.
- 폐경에 작용한다.
- 폐를 보하고 담을 삭이며 기침을 멈춘다.
- 기침 멎이 작용, 가래 삭임 작용, 기관지 이완 작용(적은 양에서)등이 실험에서 밝혀졌다.
- 폐허로 기침이 나는데, 가래가 나오면서 기침이 나는데 쓴다.
- 기관지염, 천식, 기관지 확장증, 폐농양, 후두염 등에도 쓴다. 하루 10∼15g을 달여 먹는다. - - 관동잎도 기침약으로 쓴다.
또한 머위는 ....
단백질, 지방, 당질, 섬유질, 회분, 칼슘, 철, 인이 고루 들어 있는 훌륭한 영양 채소이며,
특히 칼슘은 100g당 718mg(멸치: 780mg)이나 들어 있고 비타민 A와 C도 풍부하다
(토종의학 암 다스리기 401쪽/김인택/박천수저)
실제로 머위는 해독 작용이 있기 때문에 옛날부터 민간약으로서 꽃 이삭과 뿌리를 거위약과
땀 내는 약으로 써 왔고, 기침, 가래 기관지염, 인후염, 편도선염에도 약용했다.
근자에는 잎 서너 장을 즙으로 내어서 계란 흰자를 넣고 매실을 찧어 섞은 다음 정종을 조금
첨가하여 가끔씩 마시면 중풍을 예방 치료한다는 소문이 퍼진 바 있어 매실 열매가
나올즈음엔 믿거나 말거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중풍예방법이다.
또한 유럽의 머위는 암환자의 통증을 완화시켜 항암치료제로 사용하고 있으며, 칼슘이 많고
비타민이 고루 들어 있는 채소로 독특한 향이 있어 다른 요리에 향신채로 사용하기도 한다.
머위를 먹는 방법
머위는 독특한 향미가 있어 맛을 아는 사람만이 즐기고 있다.
줄기는 데쳐서 껍질을 벗겨 나물로 먹으며 생 것을 짱아찌로 한다.
줄기만 식용하고 잎을 버리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쓰고 아린 맛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잎을 삶아서 한 동안 우려 낸 다음 소금을 뿌려 두었다가 밀가루에 버무려 쪄서 먹으면 별미가 있다.
흐르는 물에 잘 우려 낸 잎은 갖은 양념으로 무치거나 기름으로 볶아 먹기도 한다.
봄철에 덩어리로 뭉쳐 갓 나라나는 꽃은 날 것을 된장에 박아 짱아찌로 삼거나 또는 조림으로
하면 맛이 좋다.
줄기나 잎 보다는 꽃을 튀기면 일품으로 치는데 단 초봄에만 만날 수 있다는 아쉬움이 있다.
머위는
수분 89%, 탄수화물 6.1g, 칼슘 98mg, 인 51mg, 철 5,0mg, 예부터 봄과 초여름에
이용되는 계절 채소로 주로 먹는 부위는 잎자루로 생것으로 데쳐서 식욕을 증진시키고자
할 때 많이 먹으며 국이나 찌개로 이용하기도 하며, 우리나라 전통방법으로 다른 나물처럼
먹으면 된다.
머위의 효능
다른 산야초도 마찬가지이지만 특히 머위는 잎과 줄기와 꽃 부분이 각각 유효 물질의 함유량이 다르다는 점에서 잎, 줄기, 꽃의 맛이 확실히 다르다.
꽃 이삭은 식용 또는 진해제로 사용한다. 칼슘이 많고 알칼리성이며 영양과 향채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머위 잎에는 비타민 A를 비롯해 비타민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고 칼슘 성분이 많은 알칼리성
식품이다.
한방과 민간에서는 진해, 종창, 안정, 수종, 식욕촉진, 진정, 이뇨 품습 등의 약재로 쓰인다.
1. 식용증진, 소화 촉진 : 머위에 함유되어 있는 폴리페놀 성분은 소화를 촉진시켜 주고
식욕을 증진시켜 주는 효능이 있다.
2. 타박상 : 머위의 잎을 찧어 타박상에 붙이면 효능이 있다.
3. 편두통 : 머위의 뿌리는 편두통이 있을 때 좋다.
4. 다래끼 : 눈에 다래끼가 나서 종기처럼 고름이 생기면 머위 잎을 찧어 바르면 효능이 있다.
5. 생선 식중독 : 머위잎과 줄기를 짠 즙을 마시면 효능이 있다.
6. 천식과 기침 : 머위를 달인 물을 마시면 천식과 기침에 효능이 있다.
머위뿌리즙을 내서 6개월간 복용하여 골수암을 완치하였다는 사례도 있다.
이렇게 주변에서 자생하고 있는 풀 하나하나에 관심을 갖다보면
좋은 약재를 만날것 입니다....!!!(펌)
첫댓글 좋은 정보 항상 감사합니다^^

님
멋진 하루 되세요 여울목
감사합니다 . 이른봄에 조금쌉싸롬 한듯 하지만 맛은 있어요.
쌉쓰름한 맛이 일품인 머위나물
된장끼에 버무리면 밥한그릇 뚝딱이죠
머위 효능 배웁니다.
늘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네~ 된장 참기름 넣고 무침 좋은것 같아요.
좋은 정보네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머위나물이 나오는 봄이 기다려 집니다 .
머위나물 맛도좋고 효능또한 좋습니다.감사합니다.
머위나물을 보니 식욕이 돋습니다.
머위의 좋은 효능을 배웁니다.
쌉싸름하니 쌈으로 먹음 밥도둑이 따로 없는 아이죠
머위의 효능 배우고 갑니다~~^^
네~ 이른봄에만 조금 지나면 써서 묵을수가 없데유
좋은 정보 감사해유
감사합니다. 함께 배웁니다.
봄되면 머위나물 처치곤란하게 많구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