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이자 수필가인 박하영 작가의 첫 수필집. 일찍이 시인으로 계간 창조문학에 등단해 두 권의 시집을 출간한 이후 계간 현대수필에서 신인상을 받고 수필 문학에 필력을 넓히더니 세상 살아가는 삶의 좌표를 아름답게 제시하는 수필집을 상재하게 되었다.
목차
작가의 말
작품해설 | 지연희
1부 아침고요 수목원으로 가라
꿈의 마을에 들다
벚꽃에 취하다
아침고요 수목원으로 가라
벚꽃이 길을 열다
잊지 못할 그 노래
포도 같은 아내
어느 6월의 초대
우리 집을 찾아온 산딸기
꿈에 그리던 산 아랫마을
기다리며 산다
밤하늘 별이 되었니?
내 눈은 가뭄이 들고 있다
2부 은행나무 숲을 찾아
봄날은 간다
별 본 밤
은행나무 숲을 찾아
인생은 왕복표를 발행하지 않는다
길 떠나는 이유
가을에 나는 서 있다
가을은 남자의 계절인가
열무김치와 고구마 순나물
에기나섬의 하루
물오름 달
천리향의 속삭임
나를 키워준 길
3부 내 이름은
빛
딸이 엄마가 되기까지
돼지감자를 아시나요?
항아리는 내 별명
꽃의 천국, 분당
내 이름은
그 바닷가, 그립다
강인한 생명력, 쑥
열기와 닫기의 싸움
버리지 못한 것 버리고 싶다
돌이 웃는 밤
4부 내 인생의 홀인원
제주도, 4월의 바다 물빛
신두리 해안 모래언덕
신비의 섬, 전설의 섬 거문도, 백도
호반의 도시 코모 호수를 유람하다
티티카카 호수의 토토라 섬
중도, 살아 움직이는 갯벌에 다녀오다
천년의 옛 도읍지 경주에 발을 딛다
수필을 짊어지고 오신 분
수원 화성 행궁을 돌아보다
내 인생의 홀인원
날 구원해 주신 분
5부 아무것도 아닌 것에 대하여
목포는 항구다
눈의 나라
길고 더딘 여름
실미도의 바람
코로나가 준 선물
하늬바람과 마파람
하늘 다음 태백
우울의 늪에서 헤어 나오기
아무것도 아닌 것에 대하여
인생의 네 계절 네 가지 색
테이블 마운틴에 올라
닦으면 빛난다
산책길
첫댓글 박하영 작가님 드디어 수필집이 나왔네요.
오래 뜸 들인 만큼 뭉근한 깊은 맛이 납니다. 솔직하고 따뜻한 감성에 박수보냅니다.
출간 축하드립니다.
박하영 선생님 첫수필집 발간을 축하드립니다.
수필계에 빛나는 수필집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