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이 암에 좋지 않다는 글에 의사들의 반박

[한송이 백합화]

펌)콩이 암환자에 미치는 영향생활의 발견

2010/07/01 14:59

http://blog.naver.com/mupuri/108553207

-- 한울벗 채식나라 카페에서 퍼온 내용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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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콩제품이 암에 해롭다는 기사가... (한울벗채식나라 ° °。) |작성자 한울벗

" );

한울벗(hanulvut)

카페매니저

2007.01.14 23:07

>오늘 아침에 인터넷 신문에서 봤는데요.

>호르몬에 의해서 발생하는 암환자는 콩제품을 먹으면 안된다고 호주 암협회가 발표 했다는군요.

>

>누구 자세히 알고 있는분이 계시면 말씀좀 해주세요.

>제 어머니가 간암 치료중이거든요.

>

>

'콩'은 보통 암 예방식품의 챔피언그룹에 속한다고 알려져 왔는데, 호주 암협회의 이번 자료는 정반대로 주장하고 있군요. 두유, 두부, 된장 등 콩 식품을 먹을 경우 호르몬 관련 암을 갖고 있는 환자들의 종양 성장 가능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회복중인 암환자의 재발 가능성도 높인다고 합니다. 또한 암 치료에 쓰이는 전통의약품의 약효도 떨어뜨린다고 합니다. 콩 속에 들어있는 유사 에스트로겐이 호르몬 관련 암을 더욱 잘 성장하도록 촉진하기 때문이라 합니다. 때문에 유방암을 앓고 있는 환자나 앓았던 사람들은 콩 식품을 많이 먹거나 식물 에스트로겐 보충제를 섭취하는 데 신중을 기해야한다고 합니다. 이 기사를 보니 내용이 어느정도 일리는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이 반쪽짜리 내용을 접하고 보니, 세계적 거대 축산나라 육류와 육류가공식품이 판치는 나라에서 어쩔 수 없는 암협회의 한 모습을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호주 암협회에서는 콩의 성질을 말하기 전에 아주 중요한 것을 전혀 언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암환자들의 치료에 사용되는 방사선 조사나, 항암제등 기존에 쓰여오는 약물들은 대부분 급속히 진행되는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작용을 합니다. 그와 함께 정상세포 중에서도 빠르게 자라는 세포의 성장도 억제되고 맙니다. 때문에 암치료를 받을 때면 머리카락이 빠지고 소화기관의 내막세포가 제 기능을 못해 식욕이 없고 기력이 떨어지는 현상이 생깁니다. 이에 대해 콩은 기존의 전통항암제와는 정반대의 역할을 합니다. 세포의 성장과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며 호르몬 활동을 더욱 왕성하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그 때문에 유방암, 전립선암 등 호르몬 관련 암의 경우, 콩을 먹음으로 인해서 암이 더욱 잘 성장할 수도 있게 됩니다. 호주 암협회에서는 바로 이런 사실을 주지하여 콩이나 콩함유식품, 혹은 유사 에스트로겐 성분을 섭취 하지 말아야 한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암을 일으키거나 암을 만드는 원인을 여전히 갖고 있는 사람에게 해당하는 사항이며, 그렇지 않은 사람은 아무리 콩을 먹는다해도 염려할 일이 아니며 오히려 정상세포의 성장과 항암을 도와 치유를 이끌어내는데 많은 도움을 줍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콩을 멀리해야 할 것이 아니라, 암세포가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없애준 후 콩과 같은 천연 항암식품을 더욱 잘 섭취하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밝혀진 바에 의하면 이소플라보노이드와 소이사포닌, 리놀산 등의 성분은 유방암치료에 상당한 도움을 주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으며, 유사에스트로겐을 갖고 있지만, 또한 피토 에스트로겐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인조에스트로겐처럼 무작정 에스트로겐 활동만 증가시키지는 않으며 인체의 필요량을 적절하게 조절을 해줍니다. 같은 유방암을 가진 환자가 둘 있을 때, 똑 같은 콩을 먹어도 한사람은 유방암이 더욱 커지지만, 한사람은 유방암이 점차 적어지기도 합니다. 이것 역시 암이 생길원인을 여전히 갖고 있는 사람과 암이 생길 수 있는 원인을 모두 차단한 사람의 경우입니다. 많은 암환자들은 여전히 암이 자랄 환경을 만들어주면서 항암제투여, 방사선조사 등의 암을 없앨 각종 요법을 쓰고 있습니다. 콩 뿐만이 아니라 세포성장과 호르몬 활동을 왕성하게 하는 식품들은 다 그와 같은 조건이 될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에겐 콩같은 식품이 해로운 식품군에 들어가겠지만, 식생활과 환경 개선, 마음가짐 등을 통해 더 이상 암세포의 증식을 도와주는 여건을 없애주는 사람에겐 콩은 여전히 항암과 치유를 돕는 구세주의 역할을 할 것입니다.

때문에 암치료를 하기 위해선 항암제투여나 방사전 조사, 수술 등에 앞서 암세포가 잘 자랄 환경을 반드시 개선해주어야 합니다. 원인 개선없이 증상만 고치려는 노력은 병이 나아도 나은 것이 아니며 속으로는 더 큰 병을 키우는 결과가 됩니다. 각종 동물성, 화학첨가물, 인스턴트, 정제가공식품, 환경호르몬, 스트레스, 분노, 원한 그러한 발암 원인들을 멀리하고, 생채식, 통곡식 등의 자연건강식을 하며 식기환경, 그리고 편안하고 비우는 마음, 사랑하고 베푸는 정신 그러한 노력들을 실천해 간다면 콩은 자연치유력을 도와 원천적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제가 가까이 알고 있는 분중에 한 여성분은 유방암 수술을 얼마 남기지 않은 상태에서 동물성 단백질 대신 채식과 콩식품 위주로 식생활 등을 완전히 개선하고 생활여건도 변화시키며 산행과 운동도 부지런히 했는데, 지금은 전혀 수술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이와 같은 사례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콩, 두유, 두부 그리고 콩 관련식품은 수많은 세월동안 우리들의 건강을 지켜온 파수꾼입니다. 동물성과, 화학첨가물이 판치는 세상이 오기전에는 콩밥만 먹고 살아도 유방암이 무엇인지 모르고 살아온 우리들입니다. 오랜세월 우리들의 건강을 지켜온 콩을 멀리할 것이 아니라 더욱 가까이 할 수 있도록 우리들의 섭생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야할 것입니다.

호주 암협회 관련기사입니다.

그리고 아래는 콩이 유방암에 좋다고 하는 기사입니다.

제목	[의사칼럼] 동양인 많이 먹는 콩 유방암 위험 줄여

출처:한국일보
일자:20020414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양 사람들이 서양 사람들에 비해 유방암, 심장병 발생이 상대적으로 적은 이유는 무엇일까? 생활양식이나 유전적인 차이도 있겠지만 육류나 포화지방산 섭취가 적은식습관이 가장 중요한 요인일 것이다. 여기에 덧붙여 콩을 주원료로 한 된장, 간장, 두부, 두유 등 다양한 콩관련 식품을 섭취하고 있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요인이다.

콩에는 체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작용을 하는 아이소플라본이란 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아이소플라본은 실제 체내에서 에스트로겐의 작용을 차단하는 효과를 지닐 수도 있고, 에스트로겐이 부족한 상황에서는 이를 활성화시키는 기능이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양인들은 단백질의 대부분을 고기를 통해서 얻기 때문에 식사를 통한아이소플라본의 섭취량은 그다지 높지 않다. 미국에서 시행된 한 연구에 의하면 동양에서 이주해온 여성들의 유방암발생률은 미국인에 비해 크게 낮았으나 미국 생활이 길어질수록 발생률이증가하였다. 역학조사 결과 동양 여성들은 콩을 미국 여성에 비해 훨씬 많이 섭취하고있었으며 콩의 아이소플라본이 유방암의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동양 사람이 서양 사람에 비해 우유를 훨씬 적게 마시고 있음에도 골다공증 빈도가 적고 골밀도가 더 높은 이유 역시 콩의 아이소플라빈으로 설명이 가능하다. 콩단백질과 아이소플라본은 항산화 효과와 핏속의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작용이 있어 동맥경화와 심장병을 예방한다.

미 식품의약청에서도 최근 콩단백질을 하루 25g 이상 섭취하면 심혈관질환 예방효과가 있다는 내용을 공식적으로 승인했다. 현재 우리나라 사람들의 콩단백질 섭취량은 1일 60~80g 정도이므로 문제가 없지만, 점차 서구화되어가는 우리의 식습관을 볼 때 언젠가는 서양 사람들처럼 콩단백질을 건강보조식품으로 섭취하게 될 날이 오게 되지는 않을지 걱정이다.

박용우ㆍ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이건 최근에 나온 기사입니다.

“콩 적당히 먹으면 암환자에 도움”
‘암에 안좋다’는 호주발표는 추출물 약품 안전성 경고한 것
	김양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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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 콩 고르기 대회’에 참가한 어린이와 엄마가 젓가락으로 콩을 주워 담고 있다. 한겨레 자료 사진

암 투병 중이거나 암을 예방하려 할 때 콩이 들어간 음식은 피해야 하는 것일까?

최근 오스트레일리아 암협회가 콩이 들어간 음식은 종양의 성장을 촉진하므로 암 환자들은 이런 음식을 먹어서는 안 된다고 발표했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다. 하지만 실제 발표 내용은 일상생활에서 먹는 음식으로서 콩이 아니라 고용량의 콩 추출물로 만든 약품에 대해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았으므로 먹지 말라는 내용이었다.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위원회는 “콩으로부터 특정 성분을 추출한 콩 보충제의 경우 안전성에 대한 임상연구가 충분치 않으므로 섭취를 피하도록 권고한다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노동영 서울대병원 외과 교수는 “이번에 나온 오스트레일리아 암협회의 발표 내용은 과거 미국 암협회 등의 권고 내용과 일치하는 것”이라며 “전반적으로 균형 잡힌 식단과 함께 적당량의 콩을 섭취하는 것은 유방암 환자나 일반인들에게 이롭다고 권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콩 추출물 건강보조식품에 대한 경고가 나오게 된 배경은 아시아와 서양의 식단 차이에서 비롯된다. 최근 아시아를 중심으로 콩을 많이 먹는 게 유방암 발생을 줄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서양에서도 콩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콩 섭취량과 유방암의 예방 효과와 관련된 미국 암협회의 지난해 발표를 보면, 콩 섭취량이 많은 집단에서 유방암의 발생률이 낮았고 이 효과는 특히 폐경 전인 경우 더 컸다. 이에 따라 유럽과 미국 등에서는 콩 추출물로 만든 건강보조식품까지 출현하게 됐다.

노 교수는 “아시아에서는 밥, 반찬, 국 등에 콩이 많이 들어있어 적당량의 콩을 평소 먹는다”며 “서양은 그렇지 않아 콩 추출물 보조식품까지 나오게 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때문에 우리나라 식습관에 따른 콩 섭취는 암 발생 억제에 오히려 도움을 준다는 설명이다. 특히 신선한 채소와 생선이 풍부한 균형 잡힌 식사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콩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김양중 기자

아래의 기사도 보세요. 원문은 여길클릭

유방암 "콩 음식 괜찮아요."

[MBC TV 2007-01-23 21:00]

[뉴스데스크]

● 앵커： 암환자가 콩을 먹으면 콩 음식을 먹으면 좋지 않다는 외신보도가 얼마 전에 있었는데 우리 의사협회가 오늘 이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공식 반박자료를 냈습니다. 적당한 콩 음식 섭취는 오히려 암 예방에 좋다고 권고했습니다. 김승환 기자입니다.

● 앵커： 콩으로 만든 음식들이 유방암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 지난주 호주의 한 의료팀의 연구내용이라며 일부 언론을 통해 보도된 기사입니다. 이 기사를 보고 많은 암환자와 가족들의 문의가 빗발쳤습니다.

● 유방암환자： 콩 음식을 먹을 수가 없죠， 나쁘다고 하는데... 그러면서도 의아심이 드는 것이... 그게 왜 나쁘다고 하는지 이해가 안 돼요.

● 기자： 콩 속에 들어 있는 ‘이소플라본’이라는 성분이 유방암을 악화시킨다는 내용인데 우리나라 의사협회가 오늘 사실과 전혀 다르다며 반박자료를 냈습니다.

콩의 특정성분만을 고농도로 추출해 문제가 없는지 연구가 진행 중인 것은 맞지만 일상 음식으로 콩을 먹는 것은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된장이나 청국장， 두부 등 모든 콩 음식이 안전할 뿐 아니라 암을 막는 데도 좋은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 이재학 교수(여의도성모병원 외과)： 두부라든가 된장， 이런 것들은 전혀 유방암과 관계가 있다는 그런 얘기는 어떤 일부 사람， 누가 한 얘기가 있는 것 같은데...

● 기자： 세계적인 암권위지 미국 국립암연구소저널도 지난해 콩으로 만든 식품이 암을 악화시킨다는 어떤 증거도 없었다고 결론내린 바 있습니다.

ＭＢＣ뉴스 김승환입니다.

아래는 sbs기사입니다. 원문보기는 여길클릭

[건강] 여성 건강 지키는 '콩'의 힘!

[SBS TV 2006-12-13 12:41]

한국인의 밥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식품, 콩!

밥에서부터 반찬, 간식에까지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상수/서울 도봉구 : 콩을 밥에 넣어서 먹거나 청국장, 된장찌개를 해먹으니까 많이 먹는 편입니다.]

질병에도 특별한 효능이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박승연/서울 도봉구 : 저는 암환자거든요. 콩에는 여성에 좋은 호르몬인 이소플라본이 함유돼 있어서 매일 아침마다 먹고 있습니다.]

콩은 특히 여성건강에 효과적입니다.

최근 미국 국립 암 연구소 연구팀은 유방암 환자와 유방암이 없는 총 1600여 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소아기 시절의 식생활을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11세 이전 소아기에 콩으로 만든 음식을 많이 먹은 여성은 성인이 되어서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58%나 줄어들었습니다.

바로 콩에 함유된 이소플라본이 유방암을 촉진하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활동을 약화시켜서 암 발생을 억제하는 것인데요.

[김경수/가톨릭대 강남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콩속의 이소플라본은) 에스트로겐과 구조가 비슷한데 에스트로겐과 경쟁을 해서 에스트로겐 작용을 감소시키는 기능을 한다.]

또 이소플라본은 갱년기 여성의 골다공증예방에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는데요.

뼈를 만드는 골아세포를 증가시키는 동시에 뼈에서 칼슘이 빠져나오는 것을 막아주는 파수꾼 역할까지 합니다.

[손숙미/가톨릭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 (이소플라본은) 지방조직에서 지방이 분해되어 나오는 것을 억제 함으로써 혈청 지질이 높아지는 것을 방해하게 된다. 그래서 동맥경화를 예방함으로써 심장의 질환에도 예방효과가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 콩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칼로리는 적은 반면 섬유소가 풍부해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흡착해서 배설시켜 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좋은 식품입니다.

이소플라본은 하루에 50mg 정도 먹는 것이 알맞은데요.

두유는 한 잔, 두부는 반 모 정도가 적당한 하루 섭취량입니다.

[출처] (펌)콩이 암환자에 미치는 영향|작성자 남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