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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매일신문 조영삼 기자 |
333명의 국내외 작가들이 심혈을 기울인 독도그림, 조각 등이 공개된다.
사단법인 한국정보문화디자인포럼은 내달 20일부터 11월 5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에서 ‘2017 아름다운 우리 섬 독도’전을 연다.
이 자리에는 독도에 관한 그림, 조각, 패션 아이템, 공예품 등이 전시된다. 333명의 참여작가 중 200명은 외국인이다. 포럼은 저명한 외국 작가들에게 독도에 대한 자료를 먼저 보내주고, 작가들은 자신만의 세계를 담아 작품을 완성했다.
포럼측 관계자는 “독도에 대부분 생소한 외국 작가들이 독도에 대해 다양한 작품을 제작해 감동을 받았다”라고 했다.
주요 외국 참여작가는 러시 우에베(Loesch Uwe·독일), 위 시모어(Chwast Seymour·미국), 유리토프 유리(Gulitov Yuri·러시아), 폭스 페터(Pocs peter·헝가리) 등이다. 국내 작가로는 나성숙(한국과학기술대학교 교수·옻칠작가), 황만석 (아톰 컴 대표), 이이남(미디어아트) 등이 참여했다. 더불어 일반관객들에게도 독도에 대한 관심을 공유하기 위해 SNS를 활용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전세계 SNS를 달궜던 ‘아이스 버킷 챌린지’와 비슷한 방식으로, 독도를 주제로 한 작품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게시하면 된다.
한국정보문화디자인포럼 배성미 회장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33인의 순국선열 애국정신을 담아 333명의 문화예술인을 선정했다"고 밝히면서 "우리 땅 독도의 역사성과 국민의 독도 사랑을 세계인들의 예술을 통해 아름답게 승화시킨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
첫댓글 덩달아 자랑스럽습니다. 축하합니다
고맙습니다. 운이 좋았습니다.
호주 한인 작가들의 모임에도 가끔은 초대받아 가봤는데.... 그분들께도 큰 용기가 될것같습니다
우리가 키운건 아니지만 호주교민 출신이라는것에 방점이 찍힙니다. 저도 자랑스럽고 박수보냅니다
글에 관심이 많은 분이군요. 호주교민출신이라는 점, 저도 늘 인식합니다. 제게는 글의 고향입니다. 이제 곧 돌아갈 곳이기도 하구요. 축하와 격려 고맙습니다.
우리의 신아연작가님이 노벨 문학상을 받는날을 기다리며 ........ 감사합니다
노벨 문학상은 자국민이 우선 그 작가의 책을 사서 읽는 게 먼저인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책을 안 읽으니까요... 하긴 저는 호주 사람이군요.^^ 교민사회에서 제 책을 사서 읽어주셔야 겠네요. ㅎㅎ
@신아연 그러게 말입니다. 강제로 사게할까요 ? ㅎㅎㅎㅎㅎ 좋은 방법이 없나요 ?
공구, 공동구매 를 생각해보고 있긴한데 어떤 반응이 나올지 궁금하기도하네요
賀禮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공동구매하시면 알려주세요.... 근데 교민 사회는 한국보다 더 책을 안 읽지않나요 ?
글쎄요. 며칠전 이스트우드 북랜드에 가봤더니 "강치의 바다" 책은 없고 주문 받은바도 없다고 하더군요. 저처럼 주위에 한국을 오가는 경우가 많아서 부탁하고 그럴수도 있겠지만 말입니다. 주문을 하게되면 가격은 얼마나 하느냐고 여쭈어봤더니 한권= 26불, 5권=20불 .... 이렇게 말하더이다. 만약 공구 광고를 했다가 주문자가 없을경우에는 안하느니만 못한 결과가 될수도있기 때문에 좀 더 알아보고 고민도 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