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國 上海 國際博覽會
北京五輪에 이은 나라威信 건 国家行事
■20일 豫行練習에서 50만 명 入場ㅡ.
5월1일 개막 상해 국제박람회가 며칠 앞을 다가온다. 이에 지난 20일은 예행연습을 펴 그날 하루 상해 시민 50만 명이 모였다. 이날 박람회장에 연결된 지하철까지 개통돼 시민은 물론 파필리언 관계자들이 크게 붐볐다.
국제박람회기구(BIE)의 공식 등록행사인 상하이엑스포는 오는 5월 초부터 10월 말까지 '아름다운 도시, 행복한 생활'을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엑스포 사무국에 따르면 참가의사를 밝힌 국가가 242개국에 이fms다.
이번 엑스포 예상관람객 수는 7000만 명(외국인 관람객 500만 명)으로 그동안 방문객이 가장 많았던 1970년 일본 오사카엑스포의 6400만 명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상하이엑스포는 조성 면적, 투자규모, 참가국, 방문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엑스포가 될 전망이다. 리허설 기간에는 중국관과 외국 국가관 등 약 70%의 파필리언이 공개된다.
첫날 리허설은 상해 주변 江蘇省、浙江省 등지에서 항공편으로 여객을 운송하는 예행연습을 실시했는데 박람회 사무국은 실제 개장하는 날은 80만 명을 수용할 계획이다.
20일 첫날 리허설에는 중국내 일부 미디어에 한해 취재를 허락했다. 리허설은 엄청 군중으로 북적거렸지만 전국의 TV 뉴스는 순조롭게 진행되는 광경을 방영했다.
국제 박람회는 체육 영역에만 국한되지 않고 경제·문화를 포괄한다는 차원에서 내수·서비스 산업 전반에 걸친 영향력에 있어 北京五輪보다 월등한 효과를 불러일으킬 만하다.
■中国系企業家들 米国館 建設主導 계획도ㅡ.
5월 박람회를 앞두고 중국으로서는 2008년 여름 北京五輪에 이은 나라의 위신을 건 거대 규모의 행사다. 회장은 서양풍 도시 풍경이 세련된 黄浦 江 양안의 관광 스포트다.
외탄(外灘)에서 남쪽으로 약 5km 거리에 위치한다. 주최 측은 “엑스포 사상 최초로 대도시 중심부에서 열린다.”며 자신감을 보인다. 이 방대한 계획으로 18.000 가구주민, 주변 공장, 조선소 등이 소개되지 않을 수 없었다.
회장 관람자는 7000여 명을 내다본다. 참가 계약국 참가 기관은 오늘 현재 234 군데에 이른다. 150년 엑스포 사상 그 면적만도 528ha로 최고다. 여러 국가에서 자금을 내 파필리언을 조성하는데 그 특징이 있다.
회장 중심부에서는 엑스포의 상징 ‘중국관’(20.000㎢)이 ‘동방의 크라운’으로 돼 있다. 건축양식은 중국 전통 격식으로 표현했다. 중국은, 미국이 6.100만 달러의 건설자금난으로 주춤해 ‘미국관’ 건설을 도왔다.
上海시내는 엑스포 개최를 전제로 지하철, 고가도로 등 인프라 건설이 눈에 띈다. 올림픽을 계기로 北京시민의 매너가 싹 개선된 발전을 上海도 시민정신의 향상을 위해 매너 개선 퍼포먼스를 고취하고 있다.
上海 엑스포는 개최 기간이 반년동안 계속된다. 때문에 중도에 발생할 수도 있을 불상사나 질병 전염 예방 등에도 대책을 철저히 강구하고 있다.
엑스포를 앞두고 PR 송의 도작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20일 리허설은 사람인(人)자를 본뜬 공식 마스코트 캐릭터 《海寶》의 커피 상품을 파는 노천상이 대거 출현했다. 첫날부터 매상이 좋았다.
■184日 동안 ‘都市, 生活을 더욱 아름답게’ㅡ.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6개월 동안 상해 포동신구 지역에 조성된 박람회장에서 개최된다. 박람회장은 한복판을 가르는 황포 강을 사이에 두고 조성이 돼 있어 1~2일 사이에 회장 전체를 관람을 한다는 것은 무리다. 관람권은 성수기와 평수기로 구분해 관람권 비용에 차등을 두었다.
성수기는 5월1일~5월3일, 10월1일~10월7일, 10월25일~10월31일 등 총 17일, 평수기는 엑스포 개최기간인 5월1일~10월31일 중 성수기 17일을 제외한 모들 날짜를 말한다.
도시를 테마로 184일 동안 ‘도시, 생활을 더욱 아름답게’라는 주제 아래 마련됐다. 크게 A, B, C, D 4개 구역으로 구분됐다. A구역은 중국관, 한국관, 일본관 등 동남아시아 참가국 국가관이 주로 위치해 있다.
B구역은 오세아니아와 중동지역의 참가국들이 들어 있다 .C구역은 미국과 캐나다 등 북아메리카와 아프리카관, 유럽지역 국가관들이다. 기업관이 들어선 D구역은 포서지역에, 기타 구역은 포동지역에 집중해 있다.
박람회장은 포동신구 지역을 가로지르는 황포 강을 사이에 두고 동쪽은 주제관, 국가관, 각종지원시설, 서쪽은 기업관이 배치돼 있다. 규모 있는 외관은 사우디아라비아관, 한글 자음을 형상화한 한국관 등이다,
한글 자음을 형상화한 건물외관이 멋스럽다. 조성 면적(5.28㎢), 투자규모(37.5억 달러, 참가국(192개국·50개 국제기구·18개 기업관.3월 30일 기준), 방문객 등 모든 경이적이다.
■知彼知己는 百戰百勝 奮發하는 麗水ㅡ.
전남 麗水상공회의소가 2010상해박람회 여수~상하이간 국제 전세기를 통한민간 참관단을 모집·운영한다. 8일 여수시와 여수상공회의소는上海박람회에 전세기 취항 형태로 시민들을 참관시킬 계획이다.
이번 전세기 취항은 상해박람회 기간 중 4차례에 걸쳐 운항하며 참관단은 상해박람회 차수별 120명으로 총 480명을 공개모집 한다. 이에 따라 참관자는 상해박람회의 벤치마킹 결과를 여수세계박람회에 접목하는 내용의 보고서를 작성, 제출하는 사람에 한해 참관경비의 35%를 지원한다.
신청접수는 본인 또는 지역 여행사가 소정의 서류를 여수상공회의소에 제출하면 상해박람회 참관자를 차수별로 추첨한다. 2012 麗水세계박람회 준비 위원회 국민리포터 48명의 방문단 일행이 지난해 가을 이미 현지를 둘러보았다.
2010년의 세계박람회 유치과정에서 국제상업도시 上海가 麗水와 몇 표 차이 안 되는 최종 접전 지역이었다. 이에 방문단 일행은 30만 소도시 麗水를 매우 자랑스럽게 평가하기도 했다.
麗水시민이라는 자부심에 더욱 뿌듯했을 것이다. 麗水여, 파이팅ㅡ! 麗水시는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을 주제로 했다. 주제관은 연면적 6,000 ㎡ 부지에 동시 수용인원만 1,800명이 가능한 공간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핵심개념은 ‘생명(life)’이다. 생명은 공간, 시간, 문화, 과학기술, 사상, 생태계, 인간 등을 포괄하는 새로운 개념으로 추진된다.
주제관에 전시될 연출 구성물은 ‘바다 생명의 원천’의 주제를 전달하면서 바다와 연안을 체험할 수 있는 첨단영상관이 도입될 계획이다.
■韓國企業聯合館은 國內 12개 屈指 企業ㅡ.
上海박람회장은 황포 강을 사이에 두고 조성 돼 있다.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포동지역과 포서지역을 관람하도록 지하철과 선박을 통해 자유롭게 이동하는 교통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포동지역 박람회장 중앙을 가로지르는 고가보도와 전기셔틀버스를 통해 관람객의 이동을 돕는다. 여기에 70세 이상의 노인들을 위해 전기 미니자동차도 운행한다.
4개의 출입구를 기업관이 위치한 포서지역은 3개의 출입구를 마련해 관람객이 한 지역으로 이동하게 했다. 박람회장 주변 15곳에 대·중·소 주차장을 갖추고 있다.
회장은 시내 중심가에서 10여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상해시청 인근 중심가인 샹강 신세계백화점 3층에 자리하고 있는 박람회 홍보관은 유동인구가 많은 중심가에 있어서 쉽게 접근할 수 있어 관광객과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임없이 이어진다.
삼성전자ㆍ현대자동차ㆍLGㆍSKTㆍ포스코 등 국내 굴지의 12개 기업들이 뭉친 한국기업 연합관. 엑스포 참가사상 기업연합관은 처음이다. 상하이엑스포에서 외국기업연합관은 한국과 일본 단 2곳뿐이다.
한국기업연합관은 상하이 푸시지역 D구역 제17호관에 부지면적 3000㎡, 높이 19.8m(3층) 규모로 들어선다. 총 사업비는 299억원. '최초'라는 단어가 가지고 있는 자부심만큼이나 한국기업연합관이 전력을 경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