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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 커트 스타일에서 허리까지 오는 롱 헤어를 만드는 데 걸리는 시간 머리카락은 하루 평균, 0.35mm, 한달에 약 1cm가 자라며 중간에 가끔 머리 끝을 잘라준다고 가정하면 허리까지 오는 치렁 치렁한 머리를 만드는 데에 장장 6년이라는 긴 시간이 걸린다. 하지만 실망하지 말 것. 개인차도 있거니와 적절한 영양공급과 모발 관리로 성장을 촉진시키고 머릿결을 건강하게 가꾸는 것은 가능하다. *머리를 바짝 묶고 지내면 머리가 더 빨리 자란다던데 머리카락은 아주 섬세한 조직. 바짝 당긴 고무줄 때문에 빠지는 머리카락이 더 많을 것이다. 게다가 머리를 작은 고무줄로 바짝 묶으면 머리카락이 자연스러운 상태로 뻗지 못하고 휘어져 머리카락이 끊어지기 쉽다. 꼭 머리를 묶고 싶다면 약간 헐렁한 스타일의 밴드로 느슨하게 묶어주는 것이 좋다. 또 억지로 잡아당겨 빠진 머리카락이 자라는 데에는 저절로 빠진 것보다 더 오랜 시일이 걸리고 탈모의 원인이 되기도 하므로 주의 해야한다. *브러싱을 많이 해 주면 머리결이 좋아진다? 그렇다. 브러싱은 두피에 쌓인 먼지와 노폐물, 비듬 등을 제거해주며 혈액의 흐름을 촉진시키고 피지 분비를 원활히 하여 윤기 있는 머리결을 만들어 준다. 샴푸 전 매 50-100회 정도 하고 주의할 점은 너무 강하게 브러싱하거나 자극적인 브러시를 사용하여 두피에 손상을 입히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두피 마사지는 어떤 효과가 있나? 두피 마사지는 두피의 혈액순환을 원활히 해 모발의 발육 촉진을 도와준다. 또한 비듬 제거는 물론 장기적으로 탈모 방지에도 두피 마사지가 큰 도움이 된다. 손가락 끝으로 두피 전체를 골고루 꾹꾹 눌러 주며 돌리듯이 또는 손등으로 가볍게 누르며 두드리듯이 자극을 주는 것이 요령이다. *샴푸는 머리카락을 빠지게 한다는 데? 문제는 샴푸가 아니라 사용법. 충분히 헹궈주면 문제 될 것이 없다. 사용요령은? 모발의 상태에 따라 스트레이트 헤어용과 웨이브용으로 구분해서 선택하되 보습제와 컨디셔닝 성분으로 모발에 영양을 줄 수 있는 전문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미지근한 물로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깨끗이 헹구어 주면 끝이다. *트리트먼트는 어떻게 사용하나? 샴푸와 컨디셔닝 후 모발을 가볍게 말린 다음 적당량의 트리트먼트를 모발에 바르고 몇분 후 따뜻한 물로 헹궈내면 된다. 한번에 많은 양을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으며 적당량을 자주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인데 주 1-2회 정도가 좋다. 머리에 기름이 잘 끼는 경우는 두피 쪽보다 머리끝쪽을 중점으로 발라준다. *집에 있는 재료를 이용 손 쉽게 할 수 있는 두피 케어 법은? -다시다 팩 - 다시마 가루를 걸죽하게 개서 머리에 바른다. 머리카락이 뻣뻣할 정도로 마르면 미지근한 물에 헹군다. 모근에 영양을 주는 천연 팩이다. -구기자 잎 달인 물 - 몸에 좋은 건 두피에도 좋다. 구기자 잎이나 냉이 한 웅큼을 물에 넣고 머리를 감을 때 쓴다. 혈관을 튼튼하게 해 주므로 꾸준히 사용하면 두피 건강에 효과적. -생강 토닉 - 잘게 썬 생강 30g에 소주 200cc를 붓고 중간 불에 끓인다. 3,4 회로 나누어 두피에 바르고 10분 후에 미지근한 물에 바른다. *다이어트는 머리결에 좋지 않다? 그렇다. 지나친 다이어트는 피부나 헤어 모두에게 좋지 않다. 헤어도 영양이 제대로 공급되어야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 참고로 머리결과 머리의 성장을 좋게 하는 음식은 치즈, 우유, 생선, 달걀 등으로 철, 칼슘, 요오드가 많이 들어간 것이다. *비타민이나 영양제가 머리를 빨리 자라게 하는 데 도움이 되나? 물론. 모발의 성장 속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은 철. 철이 모자라면 모발 성장이 느려지거나 세포분열을 느리게 한다. 비타민 c는 그런 철의 흡수를 도와주므로 역시 모발 성장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 모발의 윤기를 결정하는 것은 비타민A로 부족하면 모발이 건조해지고 윤기가 없어진다. *날씨와 모발성장은 관계가 있는 지? 햇볕을 받으면 머리카락도 자라나? 자외선은 세포분열을 자극해 머리성장을 촉진한다. 모발이 여름보다 겨울에 더 잘 자라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하지만 강한 자외선은 모발의 습기를 빼앗아 탈색과 건조함의 원인이 되기도 하므로 여름엔 양산과 모자로 적절히 가려줄 것. 반면 습기가 높으면 모발이 습기를 많이 흡수해 셋팅을 어렵게 만들기도 한다. *머리색과 성장속도는 엄마 아빠께 물려받은 것? 그렇다, 유전인자를 통해 머리색, 성장 주기, 대머리, 흰머리가 나는 시기 등이 다음 세대에 전달된다. *머리색은 머리숱과 관계가 있나? 그렇다, 금발은 대부분 검은 머리나 붉은 머리, 기타 더 짙은 머리색보다 숱이 많다. 금발인 사람은 보통 12만개의 머리카락을 가졌으며 갈색은 약 10만개, 붉은 머리는 약 8만 개 정도. *야한 생각을 하면 정말 머리가 빨리 자라나? 야한 생각이 머리 성장에 관련 있다는 주장은 호르몬의 역할을 지적한 것이다. 가령 임신을 하거나 피임약을 섭취하면 호르몬 변화로 모낭이 늘어나 머리카락이 더 빨리 자란다고 한다. 호르몬 분비가 왕성한 사춘기 때 음모가 나고 남자의 경우 몸에 더 많은 털이 나는 것도 같은 현상이다. 야한 생각이 호르몬 분비로 이어져 머리를 빨리 자라게 한다는 주장은 이런 맥락에서 나온 추측. 하지만 이에 대해 구체적인 실험결과가 나온 것은 아직 없다고 한다. |
내용출처 : [인터넷] http://www.vsclub.co.kr/style/hairatoz/long.htm |
첫댓글 저는 작년 9월달에 남자처럼 짧은 숏컷으로 짤라서 지금은 어깨 5cm를 넘어내려와요 ㅋㅋ 역시 마지막이 심하게 걸린다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