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사랑방일꾼]이 김포뉴스에 소개됐어요~~

[이쁜 주리]

“장애아동들과 희망을 나눠요”-온라인 봉사모임 ‘사랑방일꾼들’

대곶 석암베데스타 아동요양원 2년 동안 정기 봉사

윤현영 hyun02@kimpo.com

▲ 아이들은 사진찍는 걸 좋아하지만 몸이 불편한 아이들이 모두 모여 단체사진을 찍기란 여간 힘든게 아니다. 그래도 웃는 아이들을 보며 사랑방 일꾼들도 활짝 웃는다.

가슴이 따뜻한 사람들 모여‘훈훈한 김포’만들기 앞장

온라인 까페 모임에서 만나 2년간 정기적으로 장애아동을 위해 봉사활동을 해 온 작은 소모임이 있어 우리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다음 까페 ‘김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김사모)’(http://cafe.daum.net/gimpolove ) 내 봉사소모임인 ‘사랑방일꾼들’이 바로 그 주인공.

이들은 지난 2003년부터 정기적으로 매월 셋째주 일요일을 봉사를 위해 ‘출동’ 하는 날로 정하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직접 찾아가 활동하는 등 사회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사랑방일꾼들을 이끌고 있는 운영자 유세정(28)씨는 “전에는 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서 직접 도배봉사도 하곤 했지만 모임 특성상 직장인이나 학생들이 많아 주말에만 도움을 드릴 수밖에 없어 정기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베데스타 아동요양원을 찾게 됐다”고 전했다.

지체 장애아동 76명이 생활하고 있는 베데스타 아동요양원은 어린이 5명에 1명꼴로 담당교사가 있지만 하나부터 열까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을 모두 챙기기엔 역부족, 이 때문에 베데스타 측에서는 사랑방일꾼들의 도움이 든든하기만 하다고.

▲ 정이 그리운 아이들은 항상 사랑방일꾼들 곁을 떠나지 않는다.

석암베데스타 아동요양원의 남정민(28)사회복지사는 “젊은 분들이다 보니 아이들도 언니처럼 형처럼 생각하며 잘 따르고, 특히 몸이 불편한 아이들의 식사를 도와주거나 청소, 빨래 등 힘든일 또는 바쁜 주방일손을 덜어줄 때는 정말 큰 도움이 된다”며 감사를 표했다.

사랑방일꾼들 모임에는 정해진 회원이 없다는게 특징이다.

그날 그날 모임이 있을 때 시간이 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도배팀과 자원봉사팀으로 나누어 활동하는데 최근에는 주로 미혼모들의 약물중독으로 인해 지체장애를 갖게된 어린이들이 생활하고 있는 [소망의 집]과 [석암베데스타아동요양원]에서 자원봉사만 주로 하고 있다는게 사랑방일꾼들의 설명이다.

이날 두 번째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는 이윤미(김포고 2학년) 학생은 “친구와 함께 김사모 까페에서 활동하다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는데 앞으로도 이렇게 남을 도울 수 있는 기회를 많이 갖고 싶다”고 전했다.

이양은 장래 사회복지사가 되는 게 꿈이라고 수줍은 듯이 말했지만 아이들을 돌보는 손길은 여느 봉사자들 못지않게 능숙한 모습을 보여 주위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한편 사랑방일꾼들 모임의 운영자 유세정씨는 “봉사는 시작이 어려워서 그렇지 익숙해지면 이처럼 쉬운 것이 없다”며 “서로 돕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많은 김포시민이 사랑방일꾼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작은 소망을 밝혔다.

▲ 두번째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는 김포고 이윤미 학생은 사진찍히는 게 못내 쑥쓰러운 모양이다.

▲ 남자회원들은 아이들의 점심식사 준비를 위해 주방에서 일손을 돕고 있다.

입력 : 2006년 01월 16일 11:38:40 / 수정 : 2006년 01월 16일 13:15:03

[날나리]

사진들 다 잘 나왔네요~~~감자 까시던 남정네들 연장탓들만 하시더니 어느새 한 다이를 깠더만여,,,,우리 예쁜 아가들도 잘 나왔네요,,,,정말 사진찍는거 뎁따조아해요^^

[블루제이]

음..사실과 좀 많이 다르다...아닌뎅...ㅡ.ㅡ=

[날나리]

지도 보믄서 틀린게 만타 그러구있는디~~~

[날나리]

조기 감자는 저녁 찬꺼리였는디,,,,,점심엔 짜빠였는디,,,,,일욜 낮엔 분식~~~~~

[앙큼한-앵이]

사실과 역시 많이 틀리네요....음...많이....

[달이뜨는바다]

음..그러게여..;; 걍 있는그대로 써두 되는데...안되는건가?? 쩝..

[효*경]

언제 오셨다 가신거~~ㅋㅋㅋ~~~28유세정씨 어뗗게 나이가 ~~~ㅋㅋ~~좋으시겠어~~

[☆경희 세상☆]

와아..ㅎ 신문에 나왔군아./ㅎ 울학겨서도 그신문보는데 함 확인해봐야징..ㅎ

[날나리]

몬가 이유가 있는거같아서 씁쓸헙니다요~~~~~껄쩍찌근~~~~~~~~~~

[블루제이]

잇는 그대로..우리는 봉사하러가는게 아니구..놀러가는거구요 ㅡ.ㅡ= 지금은 도배팀하구 소망의집은 자의반 타의반으로 활동을 못하고 잇으며..세정양 나이는 만으로하면 28일걸~그외에는 다 맞자나~~~ 암튼,윤기자님 여러모로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hyun02]

블루제이님이 알려주신 모임후기에 있는 좋은 사진 2장 kimpo.com 인터넷 뉴스에 올렸습니다. 제가찍은 사진보다 훨씬 좋든데요^^ 여하튼 좋은일 하시는 사랑방일꾼분들 모두 복받으실 거에요

[babo]

이야...저번주에 처음으로 참석하고 싶었으나....떠지지않는 눈때메 못갔던ㅠㅠㅠ다음에는 꼭 가리라 벼르고 있어여...

[이쁜 주리]

...제가 얘기한거보다 쫌...마니...아주 많이 말을 좋게 써 주신거 가타요...^^;;

[폐인]

흠...옛생각이 나는근여...ㅋ

[큐리미]

봉사하는게 쉬운일은 아닌데...고생 많았겠네요.

[최선을 다할까..^^]

넘좋은 모임이네요...가입하기를 잘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