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치료실서 안락함을 느끼고 있을때
정미쌤의 물방울같은 목소리를 들을수 있었습니다.
쥬희 쌤~~~
어제 완전 울트라 멜랑꼴랑 센티멘탈이었다면서요?!!! *^^*
제가 그자리에 있었음
저역시 땡볕아래 기찻길 침목 세는듯한 목마름을 얘기할 수 있었을텐데요..ㅎㅎ
이렇게 꽃나무들이 예쁠때 방콕을 하자니 갑갑도하고
난 4월이 하나도 안 잔인해..그랬었는데
그래서 어디두고보자 그분이 오셨던지
앞으론 더 조심조심 행복한 마음도 자랑질 않기로 하였답니다.. ^^
다음달 소희님 생일 날 쯤엔
예쁜꽃화분 하나쯤 들고 나타날 수 있길 바랍니다.
(낮엔 그래도 좀 괜찮은데, 러시아워에 그것도 종로 한복판을 콜택시를 불러 왕복하기가 좀 어렵네요ㅠㅠ)
오래된 심한스트레스로
부신기능이 망가져 회복도 느려지고
전쟁같았던 상황이 지금 잠시 소강상태라 푸욱 휴식하고 있습니다.~
맛난거 많이 먹고 기운내서 뵐께요.
책 한권을 걍 패쓰~인데
책보다도 엔돌핀의 결정체,
쌤들을 못뵈어 마음에 쭈글쭈글 때국물이 쌓이는 듯합니다. ㅎㅎ
잠시 또...
한가지 사소한 일을 전달하기위해 또 10회 이상 전화가 오가는 군요
(아무래도 저를 스트레스로 탈진시키려는 모양인데, 안 넘어갑니다!!! 불끈!)
어떻든 아쉬운대로 온라인 상으로만 만날수 있음과
저의 근황을 전해드렸습니다.
그럼 담에 뵐때까지 더 예뻐들지세욤 ,,,흐흑!!
첫댓글 네~~!!꼭 기운내셔서 회복하셔서 뵜기를 바래요!!다들 걱정 많이 하셨습니다...벌써 저는 시각화되었네요^^ 주희님께서 이쁜화분 하나 드시고 걸어오시는 모습이....홧팅!!!
아자아자 !!!
영화 레옹을 보면서 작은 화분 하나가 그렇게 귀엽고 앙증맞고 눈물겹도록 사랑스러운지 처음 알았다죠... 예쁜 쥬희쌤이 안고 올 작은 화분은 어떤 느낌일까요^^ 쉬시는 동안 맛난거 많이 드시고 기분 팍팍 내셔서 씩씩하게 오시어요,. 기다리고 또 기다릴게요. 물리치료실에서 받은 전화 목소리 갱장히 섹쉬했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아싸아싸 파이팅하세요!! *^^*
저도 그 쉑시한 목소리 함 들어봐야겠어요^^
예, 마음이 짠했더랬습니다. 몇몇 날이 그런데.... 그 중 하나였죠. 주희님 '담달'이라는 말에 깜짝 놀랐는데.... 보니... 이번달 다 지나갔군요ㅎㅎㅎㅎ 갑갑하겠지만 이번 기회에 완전 기운 회복하고 튼실한 몸으로 뵈요~~~
입원중이신것 같아 전화는 삼가겠습니다... 정말 오래 못본 것 같아 넘 아쉽네요 몸 조리 잘하셔야해요~~ 우리의 엔돌핀녀~ 어여 돌아오소서~~! 기도기도...
엔돌핀 주희님 파이팅!!!!!!!!!!! 으라차차차차차차차차!!!!!!!!!!!!!!!!!!!!!!!!!!!!!!!!!!!!!
아흑저도 담달이안말에 가심이철렁했심다. 벌써저는못뵌지한달이 지난 것 같은뎅. 또 한달을 지둘려야 한단말인가 싶어 ㅠㅠ 눈물이 주르르르륵. 주르르르륵 금조샘의 센스를 엿보지 못했다면 지금 당장 만나 만나♪ 물리치료실로 내달릴 뻔 했습니다. ㅋㅋ 무쟈게 보고시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