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경 강의 제51강-3 (大方廣佛華嚴經 여래현상품: 3.세존치간광명-광명설게, 4.시방대중의 친근공양-동방의 청정광세계, 남방의 일체보월세계)

[화풍정]

참 우리가 이 세상에 나와서 여러 가지 인연을 맺고 살면서 또 종교라고 하는 인연을 또 어쩔 수 없이 이제 인연을 맺고 살게 되는데 그런데 바른 안목을 가진 그런 그 바른 종교를 그 우리가 인연을 맺는다고 하는 것도 이것도 어떻게 보면 큰~ 복입니다. 큰 복이요.

한때 우리나라에 막 하늘로‘휴거’들고 올라간다 해가지고 그냥 논, 밭 있는거 다 팔고 직장 다 때려치우고 막 그냥 퇴직하고 해가지고 거기 와가지고 막 그냥 기도하고 흰옷 입고 기도하고 펄쩍펄쩍 뛰면서 기도하는거 봤죠? 눈에 훤하죠? 다 들고 올라갔나봐. 요즘 없네. (하하하) 하나님이 다 들고 올라갔나봐. 데리고 올라가. 올라가서 어디 금성에 가 있는가? 화성에 가 있는가? 목성에 가 있는가? 토성에 가 있는가? 아니면 다른 별세계에 가 있는가? 저 다른 은하계에 가 있는가? 참~ 웃겨. 참 세상에 사람으로 살면서도 기도 안 찬 그런 그 정말 이해할래야 도대체 이해가 안되는 그런 그 세계가 다 있어요. 참 조심하면서 참 생각 깊이 하면서 살아야되요.

佛於其下(불어기하)에 成正覺(성정각)해서 大光明(대광명)을 놓는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온 세계에다 펼친다. 근래는 또 이제『화엄경』이 또 우리나라에 많이 유행해요. 내가 자꾸“화엄경, 화엄경”노래를 해서 그런가 곳곳에서 화엄산림도 하고 하는 것이 자주 이제 보이는게 좋은 현상이라. 大光明普威耀(대광명보위요)로다 위엄있게 아주 잘 비친다. 화엄경법회가 많이 이루어지는 것을 이렇게 볼 수도 있습니다.

大音震吼遍十方(대음진후변시방)하사 큰~ 음성이 震吼 떨치면서 부르짖어서 시방에 두루한다. 제발 좀『화엄경』같은 이런 가르침이 시방에다가 좀 펼쳐서 사람이 사람으로 태어난 그 보람과 가치를 충분히 하고 그래 살아야되는데 普爲弘宣寂滅法(보위홍선적멸법)하사대 널리 적멸법을 弘宣한다. 널리 중생들을 위해서 적멸한 법을 弘宣한다. 널리 편다. 弘宣 寂滅法 이 법은요 막 들고 일어나서 시끄럽게 하는게 아니여. 고요한 이치라. 고요한 이치. 본래 그대로 가지고 있는, 우리 자신 속에 완전무결하게 있는거야. 어디서 가져오는 것도 아니고 어디가 찾아가서 얻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 寂滅法이라. 고요할 적(寂)자, 멸할 멸(滅)자. 아무 소식이 없는, 흔적이 없는 그러면서 그 속에 다 내포돼있는 그런 법입니다.

그 불교는 뭐 그 무슨 가피(加被), 가피받는다고 뭐 또 불교TV에 야단법석을 떨고 지금 그래쌌죠? 전부 그게 사교(邪敎)입니다. 그게, 전부 삿된 법이에요. 받기는 뭘 받아? 지금 자기 자신에게 완전무결하게 다 됐는데 欠少甚什(흠소심마)오 부족한게 뭐냐 말이야? 그 깨달으면 되는거. 그거 알면 되는데 뭔가 가피가 내리는 것 같이 이렇게 하면은 어리석은 중생들은 솔깃 하거든요. 아주 솔깃하거든, 그래가지고 뭔가 있는가 싶어가지고 행여나 무슨 횡재하는 소식이 있는가 싶어가지고 사람들이 모이는거라.

참~ 그 이렇게 대명천지 밝은 세상인데도 불구하고 그렇게 사람 마음은 어리석어가지고, 그 어리석어서 그래요. 어리석어가지고 그런데 막 그냥 구름같이 모이는거요. 구름같이 모이는거야. 그래가지고 무슨 뭐 부처님 앞에 올렸던 물을 물에다가 뭐 이렇게 담궈가지고 수기준다고 물을 막 뿌리는거라. 그거 물을 이제 한 방울이라도 튀고 그러면 큰 효과라도 있는냥 이렇게 착각하게 만드는거요. 아~ 참 큰 일이야. 어떻게 할 수도 없고 잡아다가 족칠 수도 없고 그거 참 (하하하) 야~ 그렇게 사기치고 있어요. 물 뿌려가지고 어쩌자는거요. 물 튀어가지고 그 뭐? 지금같은 세상에 그런 그런 그런 일이...

寂滅法이야. 寂滅法 뭐가 있다고 하면 이미 우리에게 있어. 一微塵中含十方(일미진중함시방)이라. 내 속에 다 있어. 뭐든지 다 있어. 구족성(具足性), 구족성. 완전무결한 완전성(完全性), 구족성, 천백억화신성(千百億化身性). 천백억 화신이 내 자신 속에 있어. 전부 내 자신 속에서 펼쳐 보이는 것이고 이미 있는 것이 인연을 만나서 엮여서 돌아가는거요. 인연을 만나서 엮여서 돌아가는 일이라.

隨諸衆生心所樂(수제중생심소락)하야 중생들의 마음에 즐겨하는 바를 따라서 種種方便令開曉(종종방편영개효)로다 그러니까 중생들이 마음에 좋아하는 바를 따라서 물을 뿌리고 아마 그렇게 하는지 모르죠. 가피법회? 가피법회라 하던가요? 가피대회? 가피를 입는다고 그래쌌는거지. 종종방편으로 하여금 열어서 깨우쳐준다. 여기서 열어서 깨우쳐준다고 했지.

往修諸度皆圓滿(왕수제도개원만)하사대 그래도 이런 이야기도 그 듣는 사람에게는 참 좋은데, 하는 사람에겐 안 좋은걸 내가 알았어요. 듣는 사람은‘아~ 참 그렇겠다.’싶어서 뭔가 이렇게 마음에 깨우침이 오면은 좋은데, 하는 사람은

내가 그 전에 가끔 그런 이야기했지. 어느 절에 저기 저 뭐 동해바다 돌이 이상하게 옆으로 이렇게 누웠는데, 관세음보살이 누운 것 같이 그림을 그려가지고“하~ 여기 관세음보살이 누웠다.”고, 관세음보살이 무슨 할 일이 없어서 그래 (하하) 바닷가에 돌이 돼가지고 누워 있겠어요? 그런 소리를 막 했는데, 그 절 주지를 어느 절에서 공교롭게 만났어. (하하하) 만났는데 그 스님이 치료하는 방법이 또 있어. 막대기를 가지고 사람을 때려가지고 치료를 한되. 그래 뭐 이렇게 혈(穴)을 터주고 한다고 해가지고 또 몸 아픈 사람은 또 혹시 무슨 좋은 소식이라도 있을까 싶어가지고 그 사람한테 된통 얻어맞았네. (하하) 얼마나 맞았는지 시커멓게 멍이 들도록 맞았어. 그래서 내가 그 뒤에 또 그걸 또 옆에서 도반이 권한 사람이 있었어. 옆에 사는 사람이, 그래 그 사람이 치료하고 또 누구도 치료하고 했다고 하는 소리를 많이 듣고 해서 행여나 하고 또 내가 한 번 (하하) 들이대가지고는 여러 수백 대를 맞은거여. (하하)

아 그래 과보가 그래 돌아오더라고 내가 가만히 생각을...‘야~ 그거 내가 그 저 딴 사람을 깨우치느라고 그런 이야기를 했지마는 말 한 사람은 또 거기에 따르는 과보가 있구나.’그래서 내가 그걸‘아 이거 내가 그 사람 절 그 선전하는거 이거 순~ 사기라고 엉터리라고 선전했다가 내가 이렇게 과보를 받는구나.’아 그런 일이 있더라구요. 허허허허 뭐 우연인지 과본지는 알 수는 없으나 아무튼 허허

그렇습니다. 그래서 듣고 마음이 밝아지는 것은 여러분들에게는 아주 좋은 일이고 하는 사람은 뭐 좀 그런 일이 있더라도 해서 깨우쳐줘야지. 그런데 속을 그 시대가 아니잖아요. 사람이 얼마나 위대한 존재인데, 사람 자체가 얼마나 위대한 존재인데 왜 그 그런 그 쓸데없는 바위니 무슨 잠자리 알 실어놓은걸 가지고 무슨 우담바라니 해쌌는거 그런데 그렇게 惑世誣民(혹세무민) 惑世誣民이라고 그래요. 惑世誣民하고 거기에 현혹당할 일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불교라는게 뭡니까? 사람들 마음 그런데 깨우쳐주는거, 그런 이치를 깨우쳐주는거.

往修諸度皆圓滿하사대 지난 날 諸度를 닦아서 다 원만히 했다. 諸度라고 하는 것은『화엄경』은 십바라밀입니다. 보시, 지계, 인욕, 정진, 선정, 지혜 그 다음에 원(願), 원력 그 다음에 원하고 력(力) 그 다음 방편(方便) 그 다음에 지(智), 지바라밀이라고 해서 지혜가 두 번 들어가는게 조금씩은 뜻은 다르지마는 원하고 힘과 방편 그게 이제 諸度라고 하는 것이 십바라밀을 諸度라 그래요. 그걸 다 원만히 닦았다. 그 중에서도 보시바라밀이 제일이다. 그래서 앞에 있는거요.

等於千刹微塵數(등어천찰미진수)하사대 千刹 천 세계 미진수와 똑같이 그렇게 여러 번 여러 번 무수한 숫자로 닦았다. 一切諸力悉已成(일체제력실이성)하시니 그래서 일체 모든 힘을 다 이미 성취하였으니 汝等應往同瞻禮(여등응왕동첨례)어다 그대들은 응당히 가서 함께 우러러 예배할지어다. 瞻禮 同瞻禮하다. 우러러 예배할지어다. 여 광명에서 나온 소리인데 부처님에게 그렇게 하기를 부처님을 이제 찬탄하는 것입니다.

(2) 衆海已集

   十方佛子等刹塵이 悉共歡喜而來集하야

   已雨諸雲爲供養하고 今在佛前專覲仰이로다 

그 다음에 이제 衆海已集(중해이집)이라. 대중바다가, 대중들이 바다같이 많고 많은 대중들이 이미 다 모였다. 十方佛子等刹塵(시방불자등찰진)이 시방에 불자들이 찰진수(刹塵數)와 같이 많다. 많고 많다. 세계 미진수와 같이 많고 많다. 悉共歡喜而來集(실공환희이래집)하야 그 많고 많은 대중들이 다 같이 환희하게 와서 모였다 그 말입니다. 화엄회상에 다 모였다.

已雨諸雲爲供養(이우제운위공양)하고 이미 모든 온갖 구름을 비 내려서, 온갖 구름을 비 내려서 공양을 삼고 今在佛前專覲仰(금재불전전근앙)이로다 지금 부처님 앞에서 온전히 오로지 오로지 바라서 첨앙(瞻仰)하는 도다 그 말이죠. 여기 이제 已雨諸雲爲供養이라고 하는 요 구절은 뒤에 이제 시방 보살대중들이 부처님께 와가지고 공양구름을, 온갖 공양구름을 방향방향마다 와서 공양 올리는 이야기가 곧 이어집니다.

(3) 圓音隨機

   如來一音無有量이여 能演契經深大海하사

   普雨妙法應群心하시니 彼兩足尊宜往見이어다

그 다음에 圓音隨機(원음수기)라. 원만한 소리가 근기를 따른다. 그렇습니다. 뭐 이『화엄경』이 어렵다고 딴 데서는 뭐 공부를 잘 안하지요. 또 화엄산림을 해도 그냥 화엄산림이라고 말만 그렇지 정작『화엄경』을 이야기하는 경우는 뭐 10분의 1도 채 안되는 그런 그 현실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가 이렇게 오랫동안 하다보니까 참고 와서 이제 듣다 보면은 처음에는 하루에 한 번 왔을 때는 한 마디만 뭐 그게 이해가 되더니 그 다음에 오면 두 마디 이해되고 세 마디 이해되고 나중에는 내가 설명한 것보다 그 속에 더 깊은 뜻을 또 내가 설명하지 않는 것까지도 이해하는 수가 생기는거요. 그게 이제 圓音隨機라. 원만한 음성은 근기를 따른다. 내가 그릇을 얼마나 만들어놨느냐에 따라서 거기에 이제『화엄경』의 깊은 뜻이 담기는거죠.

如來一音無有量(여래일음무유량)이라 여래는 한 소리야. 하나의 소리야. 뭐 말씀 많이 해서 이렇게『화엄경』이 생긴게 아니야. 하나의 소리로 한량없다. 그 하나의 소리인데 한량이 없다. 無有量 양이 없다. 그래서 能演契經深大海(능연계경심대해)하사 그랬어요. 능히 契經을 연설해서 깊이가 큰~ 바다와 같다. 契 契자 계합할 계(契)자요. 경전을 계경이라 그래. 이거 계합한다. 뭘 계합하는고 하면은? 契理契機(계리계기)라. 이치에도 맞게, 부처님 설명은요 불교는요 이치에 맞는 것입니다. 이치에 안맞는 소리 안 해요. 뭐 하늘이 있으라 하니 하늘이 있고 뭐 땅이 있으라 하니 땅이 있고 그런 엉터리 소리가 아니라 전부가 연기에 의해서, 인연에 의해서

예를 들어서 무슨 뭐 인연에 의해서 처음에 말이지 생물이 어떻게 생기기 시작했고 그 생물은 다시 또 분할을 해가지고 보다 더 발전된 생물이 생기고 또 발전된 생물이 생기고 그래서 식물에서부터 그 다음에 뭐 동물로 이렇게 발전하는 것. 전부 연기(緣起)거든요. 인연의 이치인거라. 그게 이치에요. 모든 존재의 이치. 그 契자는 인연에 맞아야 돼. 맞을 계자, 계합할 계자야. 인연에 맞는 가르침.

그 다음에 또 근기에 맞는 가르침 契理契機 근기 기(機)자. 근기에 맞는 가르침이야. 이『화엄경』을 가지고 하는데도 여기에 한 200여명 우리 불자님들이 그 나름대로 뭔가 얻어가는게 있는거야. 그 근기에 맞는거야. 근기에 맞을만치만 듣는거지. 내 근기에 맞게만 들리는거고 또. 내 어떤 수준에 맞도록만 해석하고, 아 그래도 좋거든요.『화엄경』에 딱 맞게 해석할 필요없어. 내 근기에 맞게만 해석해도 돼. 그러다보면 어느날 부처님보다 앞서갈 수도 있는거지. 그래서 契經이라고 한 말이 아주 좋은 말입니다. 이치에도 계합하고 근기에도 계합하고, 참~ 좋은거여.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로 다~ 모든 사람의 근기에 맞게 한다. 그것을 연설하는데 깊이가 깊고 크기가 바다와 같다. 깊이가 큰 바다와 같다.

普雨妙法應群心(보우묘법응군심)하시니 널리 묘법을 비 내려서. 아름다운 미묘한 법을 비 내려. 비가 내리듯이 그렇게 설법이 많다 이 말이여. 그래서 應群心이라. 群心 群心에다가 맞춘다. 대중들의 마음, 중생들의 마음에 탁 맞추시니 彼兩足尊宜往見(피양족존의왕견)이어다 저 양족존에게 응당히 가서 친견할지어다. 兩足尊 뭐죠? 지혜와 복덕이 두 가지가 다 충만한 그것이 만족하신 어른. 그렇잖습니까? 부처님은 뭡니까? 지혜와 복덕. 복덕과 지혜. 우리도 이제 목표가 이런 공부를 해서 결국은 복덕과 지혜가 만족하는 사람 또 이미 내 자신 속에 구족해있는 것을 발견해내는 것. 알아내는 것. 알면은 그 마음껏 퍼서 쓰면 되는거여. 응당히 으레히 가서 볼지어다. 부처님을 친견하라 이 말입니다.

(4) 義海頓說

   三世諸佛所有願을 菩提樹下皆宣說하사대

   一刹那中悉現前하시니 汝可速詣如來所어다

그 다음에 義海頓說(의해돈설)이라. 이치의 바다를 몰록 다 설한다. 다 이야기한다 그 말입니다. 三世諸佛所有願(삼세제불소유원)을 삼세 모든 부처님이 가지신 바, 있는 바 원을. 삼세 모든 부처님이 어떤 원이 있겠어요? 중생은 참~ 소원이 많죠. 참 바라는 바가 많습니다. 삼세제불은 더 많아요. 중생보다 더 많아. 소원이, 모든 중생을 자기처럼 만들고자 하는게 삼세제불의 소원이여.

菩提樹下皆宣說(보리수하개선설)이라 보리수나무 밑에서 다 宣說했다.『화엄경』은 어디에서 설했다? 보리수나무 밑에서 설하신거여. 보리수나무 밑에서 깨달아서 일어나지도 않은채 지금 설하고 있는거여. 그래서 이제 다른 곳으로 옮겨가죠. 7처 9회 39품『화엄경』인데, 딴 데 옮겨도 보리수를 떠나지 아니한채 수미산에 올라가고 보리수를 떠나지 아니한채 야마천에 올라가고 보리수나무를 떠나지 아니한채 도솔천에 올라가고, 앞으로 나가면 이제 그렇게 나옵니다. 그게 무슨 뜻인가? 깨달음의 경지 그 말입니다. 보리수나무. 오늘 보리수가 두 번씩이나 이렇게 나오네요. 보리수나무 밑에서 다 이야기했다.

一刹那中悉現前(일찰나중실현전)하시니 한 찰나 가운데 다 앞에 나타내시니 汝可速詣如來所(여가속예여래소)어다 그대들은 가히 빨리 여래의 처소에 나아갈지어다. 우리도 그 그래도 이만치라도 살고 이만치라도 건강할 때『화엄경』한 구절이라도 더 많이 읽고 더 많이 쓰고 더『화엄경』에 심취하는 것 그게 우리 인생을 가치있게 사는 길입니다. 깨놓고 보면은 사람사는게 뭐가 그리 가치있는 삶이 있겠습니까? 인생 결국 멀지 않는데, 잘 살아봐야 뭐 한 120산다고 합시다. 120산다 하더라도 그게 한정이 있는 것인데, 이런 그 훌륭한 가르침 만났을 때 열심히 그 가진 시간 다 투자해가지고 가진 건강 다 투자해서 말하자면 그『화엄경』공부에 좀 함 빠져보는 것 중요합니다.

이 교재가 얼마나 친절하게 잘 됐습니까? 그 汝可速詣如來所라고 하는게 뭔 말이죠? 그대들은 마땅히 빨리『화엄경』공부하는데 나아가서 (하하)『화엄경』공부할지어다. 그런 말이요.

(5) 光明義

   毘盧遮那大智海가 面門舒光無不見이라

   今待衆集將演音하시러니 汝可往觀聞所說이어다

光明義(광명의)라. 毘盧遮那大智海(비로자나대지해)가 비로자나부처님 청정법신 비로자나불 법신 부처님인데, 그 분은 큰 지혜가 있다고 하는 것, 큰~ 지혜의 바다가 있다. 面門舒光無不見(면문서광무불견)이라 얼굴에서 광명을 놓는데 보지 아니함이 없더라. 이게 결국은 山色豈非淸淨身(산색기비청정신) 그런 말 있었죠? 산천초목이 어찌 청정법신 비로자나불이 아닌가? 이 봄날이 되면은 광명을 환하게 밝혀 놓고 있다고 하는 사실을 너무나도 우리가 확연히 알 수 있습니다.

지금 뭐 곳곳에 지금 매화가 만발해있고 또 개나리가 또 만발해 있죠. 또 이제 진달래가 피죠. 벚꽃이 피죠. 하~ 좋은 세상 돌아왔습니다. 그게 뭐라고? 面門舒光無不見이라. 얼굴에서 온갖 빛을 발하는데, 우리 다 보고 있고 다 느끼고 있잖아. 야~ 오늘 봄날씨 좋다. 참 비오면 촉촉이 봄비가 잘도 내리고 있네. 이 전부가 面門舒光無不見이여. 다 느끼고 다 보고 다 알고 있잖아. 뭣이 들어서 그러고 있을까? 毘盧遮那大智海가 그렇게 하는거여. 여러분들의 비로자나부처님이 그런 사실을 다 보고 듣고 느끼고 한다는 것입니다. 제발 이 원칙에서 떠나면 안되요. 이 원칙에서 떠나지 말고 밖에서 찾을려고 그렇게 하지마라. 어디가서 가피준다고 거기 쫓아가가지고 (하하) 물 뿌린데 가서 괜히 (하하) 참고 옷만 젖고... 그런 허황된 일 이제 좀 눈 좀 떠야죠.

今待衆集將演音(금대중집장연음)하시러니 今待 지금 대중들이 모이는 것을 기다렸다가, 기다릴 대(待)자. 지금 대중들이 모임을 기다렸다가 장차 말씀, 소리를 연설할 것이니 汝可往觀聞所說(여가왕관문소설)이어다 그대들은 가히 가서 살펴보고 또 설하는 바를 들을지어다. 잘 살피고 잘 볼지어다. 바로 화엄경산림, 화엄경법회 뭐 이것이라고 생각하면 틀림이 없습니다. 그래야 우리 생활 속에서 눈을 뜨고 생활 속에 그렇게 이뤄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거기에서 눈을 뜨게 됩니다.

자 이제 이제 공양구름이 비 내리듯이 내려서 공양한다 하는 내용이 이제 장황하게 이어집니다.

四, 十方大衆의 親近供養

1, 東方의 淸淨光世界

   爾時에 十方世界海一切衆會가 蒙佛光明의 所開覺已하고

   各共來詣毘盧遮那如來所하야 親近供養하시니

   所謂此華藏莊嚴世界海東에 次有世界海하니

   名淸淨光蓮華莊嚴이요

   彼世界種에 有國土하니 名摩尼瓔珞金剛藏이요

   佛號는 法水覺虛空無邊王이시며

   於彼如來大衆海中에 有菩薩摩訶薩하니 名觀察勝法蓮華幢이라

   與世界海微塵數諸菩薩로 俱하야 來詣佛所하사

   各現十種菩薩身相雲하야  遍滿虛空하야 而不散滅하며

   復現十種雨一切寶蓮華光明雲하며 復現十種須彌寶峰雲하며

   復現十種日輪光雲하며 復現十種寶華瓔珞雲하며

   復現十種一切音樂雲하며 復現十種末香樹雲하며

   復現十種塗香燒香衆色相雲하며 復現十種一切香樹雲하며

   如是等世界海微塵數諸供養雲이 悉遍虛空하야 而不散滅이러라

   現是雲已에 向佛作禮하사 以爲供養하고 卽於東方에

   各化作種種華光明藏師子之座하야 於其座上에

   結跏趺坐하시니라

十方大衆(시방대중)들의 親近供養(친근공양)이다 그랬어요. 十方大衆들의 親近供養이여. 친근하고 공양올리는 내용. 東方(동방)의 淸淨光世界(청정광세계)라.

그때 十方世界海(시방세계해) 가운데 一切衆會(일체중회)가, 十方世界海(시방세계해) 가운데 일체 모든 대중들이 蒙佛光明(몽불광명)의 所開覺已(소개각이)하고 부처님의 광명으로 열어서 깨우쳐주는 것을 입고 나서, 입고 나서 각각 共來詣毘盧遮那如來所(공래예비로자나여래소) 비로자나부처님 처소에 다 나아가서 親近供養(친근공양)하더니 하는데

所謂(소위) 이른바 그 친근공양하는 것을 지금 쭈~욱 이제 설명합니다. 所謂 이 華藏莊嚴世界海(소위차화장장엄세계해) 동쪽에 다음에 世界(세계)의 바다가 있으니 이름이 淸淨光蓮華莊嚴(청정광연화장엄)이더라. 그 세계이름이 淸淨光蓮華莊嚴이다 이 말이여. 200개 넘는 그 나라이름 아무리 찾아봐도 淸淨光蓮華莊嚴은 없어.

저 世界(세계)의 種中(종중)에 유세계(有世界)하니. 여기 世界種이라고, 세계라고 하다 또 世界種이라고 하는 말은 왜 했느냐? 그 세계에 또 무수한 세계가 있어. 한 예로써 대한민국 손바닥같이 작은 나라지만 대한민국 안에도 각 도가 있고 시가 있고 뭐 읍이 있고 면이 있잖아요. 그와 같이 앞으로 크게 펼치면 펼친데로 그렇게 많고 또 작은데로 접어두면 작은데로 그렇게 많습니다. 그래서 世界種 그렇게 말해요. 저 世界種 가운데 또 國土(국토)가 있으니 이름이 뭐라고? 摩尼瓔珞金剛藏(마니영락금강장)이다. 거기에 당연히 부처님이 계시는데 부처님 이름은 法水覺虛空無邊王(법수각허공무변왕)이다. 法水覺虛空無邊王이다

저 如來大衆(여래대중) 중에서, 여래가 계시고 또 거기에 대중들이 모여있으니까 대중중해(大衆中海)에 有菩薩摩訶薩(유보살마하살)하야 보살마하살이 있으니 이름이 觀察勝法蓮華幢(관찰승법연화당) 觀察勝法蓮華幢 하~ 이름 아주 보살이름 아주 좋습니다. 그런데 그 보살은 與世界海微塵數(여세계해미진수) 보살로 더불어 함께 해. 무수한 세계 보살로 더불어 함께 같이 있어.

여러분들이 무슨 혼자『화엄경』법문 듣는 줄 알죠? 60조 세포가 같이 듣고 있어요. 60조 세포가 같이 듣고 있어. 또 60조 세포 안에 또 60조 각각 60조 세포가 또 같이 듣고 있어. 여러분들이 졸고 딴 생각하면은 60조 세포가 또 같이 졸고 딴 생각하고 있고, 혼자 화내는게 아니라. 60조 세포가 같이 화내는거요. 그러니까 화냈을 때 침 채취해가지고 침을 그 연구했더니 거기에 아주 독성이 나오더라고 하잖아요. 내가 화냈는데 침이 왜 그렇게 독성이 나와? 그건 지금 다~ 과학적으로 증명된 사실 아닙니까? 다 상식화 되었죠. 이제는, 그렇습니다. 혼자가 혼자가 아니여. 그야말로  一微塵中含十方(일미진중함시방)이라.

世界海微塵數 보살로 더불어 함께해서 來詣佛所(래예불소)라 부처님 처소에 왔다. 나아가서

① 各現十種菩薩身相雲(각현십종보살신상운)하야 각각 나타낸다. 열 가지 菩薩身相雲 보살의 몸 모습의 구름을, 그러니까 보살모습을 나타내는거죠. 하~ 무수한 보살모습을, 저기 강원도 어디 바닷가에 돌로도 나타나고 허허 이제 그렇게 표현해버려야지. 그래서 遍滿虛空(변만허공)하야 허공에 遍滿해서 而不散滅(이불산멸)하며 흩어지지 않고 그대로 이제 있는거죠.

또 이제 ② 十種(십종) 一切寶蓮華光明(일체보연화광명) 구름을 비오듯이 내리는 그런 그 광명구름을 나타내며 또 ③ 十種須彌寶峰雲(십종수미보봉운)을 나타내며 다시 또 ④ 十種日輪光(십종일륜광) 구름을 나타내며. 이건 이제 日輪光은 햇빛이요. 햇빛구름을 나타내며. 다 열 가지씩입니다. 한 사람이 열 가지여. 요게 열 가지이거든요. 復現(부현) 復現 復現하는게 전부 열 가지입니다. 열 가지 속에 또 열 가지가 있잖아요. 그 백 가지야. 요 우리 한 단락 속에 백 가지 구름이 나타나는거여. 그래 십십법문(十十法門), 원만수(圓滿數)를 이야기하는거야.

제~발 원만하다. 그대로 완전하다. 지금 이대로 완전하니까 괜히 엉뚱한데 가서 그렇게 헛짓 좀 하지마라. 네 속에 완전무결하게 다 갖춰져있다. 제~발 완전무결하다. 이 뜻이에요. 그거 깨우치느라고 이렇게 열 번, 열 가지로 열 가지로 열 가지로, 열에서 열로 이렇게 이제『화엄경』을 이렇게 써놓은 것입니다. 이미 완전무결해요. 그 완전무결한 것을 느끼고 알고 깨달아야죠. 그게 중요한 것입니다.

그 다음에 ⑤ 復現(부현) 또 十種寶華瓔珞雲(십종보화영락운) 寶華瓔珞雲을 나타내며 또 열 가지 다시 또 열 가지 ⑥ 一切音樂雲(일체음악운) 音樂雲을, 음악소리가 나는 그런 구름을 나타내고 다시 또 열 가지 ⑦ 末香樹雲(말향수운) 요건 末香樹雲이라고 하는 것은 가루, 가루향입니다. 가루향구름을 나타내며 또 다시 ⑧ 十種塗香燒香(십종도향소향) ⑨衆色相(중색상) 바르는 향기 있죠? 향수 전부 바르잖아요. 또 불에 태우는 향도 있잖아요. 末香 塗香 燒香

이 인도에는요 그 향이 그렇게 이제 발달해가지고 음식에도 향을 많이 쓰고, 인도가면 그놈의 향 때문에 음식을 먹을 수가 없어. 근데 그쪽 사람들은 그래 또 향을 좋아하나봐요. 냄새가 많이 나죠. 그 경에도 그래서 그런게 많이 나옵니다. 塗香 燒香 衆色相 여러 가지 색깔있는 모습의 구름을 나타내고

다시 또 ⑩ 十種一切香樹雲(십종일체향수운) 일체 향나무구름을 나타내고

이와 같은 等世界海微塵數(등세계해미진수) 모든 供養(공양) 구름이 悉遍虛空(실변허공)하야 다 허공에 가득해서 而不散滅(이불산멸)이더라 산멸하지 않고 現是雲已(현시운이)에 이러한 구름을 나타내고 나서 向佛作禮(향불작례)하고 부처님을 향해서 예를 짓고 以爲供養(이위공양)하고 공양을 올리고 卽於東方(즉어동방)에 왜냐? 이쪽에 동쪽에서 왔으니까. 동쪽에서 온 보살들이니까 동쪽에, 온 방향에 있어야죠. 서쪽에서는 서쪽에 온 방향에 있어야 돼. 동쪽에서 와서 서쪽으로 저쪽으로 자리 옮기면 안돼. 그러면 아주 혼란스러워. 시방에서 각각 다 오니까. 아주 혼란스러울거 아닙니까? 또 동시에 오니까. 한 쪽에서 와서 다 정리한 뒤에 그 다음에 딴쪽에서 오고 그게 아녀. 동시에 시방에서 오니까 전부 같이 모여 온 그 방향에 딱 이렇게 정돈해서 앉는 모습이죠. 그 올림픽할 때 그 각국 그 입장하는거, 국기들고 입장하는거 그건 뭐 여기다 대면 아무것도 아녀.

동방에다가 각각 化作(화작)했다. 무엇을? 가지가지 華光明藏師子之座(화광명장사자지좌) 아~주 아름다운 그런 그 꽃으로 장엄된 그런 사자좌를 化作 변화해서 만들고, 들고오는 것도 아니여. 척 와서 내가 필요하다고 하면 그냥 그 자리에서 척 생겨버려. 그런 사자좌가 생겨서 만들어서 於其座上(어기좌상)에 그 좌석 위에 結跏趺坐(결가부좌)하니라 가부좌를 맺고 앉으시니라.

2. 南方의 一切寶月世界

   此華藏世界海南에 次有世界海하니 名一切寶月光明莊嚴藏이요

   彼世界種中에 有國土하니 名無邊光圓滿莊嚴이요

   佛號는 普智光明德須彌王이시며

   於彼如來大衆海中에 有菩薩摩訶薩하니 名普照法海慧라

   與世界海微塵數諸菩薩로 俱하야 來詣佛所하사

   各現十種一切莊嚴光明藏摩尼王雲하야

   遍滿虛空하야 而不散滅하며

   復現十種雨一切寶莊嚴具普照耀摩尼王雲하며

   復現十種寶焰熾然稱揚佛名號摩尼王雲하며

   復現十種說一切佛法摩尼王雲하며

   復現十種衆妙樹莊嚴道場摩尼王雲하며

   復現十種寶光普照現衆化佛摩尼王雲하며

   復現十種普現一切道場莊嚴像摩尼王雲하며

   復現十種密焰燈說諸佛境界摩尼王雲하며

   復現十種不思議佛刹宮殿像摩尼王雲하며

   復現十種普現三世佛身像摩尼王雲하시니

   如是等世界海微塵數摩尼王雲이 悉遍虛空하야 而不散滅이러라

   現是雲已에 向佛作禮하사 以爲供養하고 卽於南方에

   各化作帝靑寶閻浮檀金蓮華藏師子之座하야

   於其座上에 結跏趺坐하시니라 

그 다음에 南方(남방)하나만 더 합시다. 一切寶月世界(일체보월세계)라. 此華藏世界海(차화장세계해) 남쪽에 다시 또 世界海(세계해) 바다가 있으니 이름이 一切寶月光明莊嚴藏(일체보월광명장엄장)이다. 저 世界種(세계종) 가운데는 國土(국토)가 있으니 이름은 無邊光圓滿莊嚴(무변광원만장엄)이다. 부처님의 이름은 普智光明德須彌王(보지광명덕수미왕)이다. 그 저 如來大衆(여래대중) 가운데 菩薩摩訶薩(보살마하살)있으니 普照法海慧(보조법해혜)라. 普照法海慧라. 世界海微塵數(세계해미진수) 보살로 더불어 함께 해서 부처님 처소에 와서

① 각각 열 가지 一切寶莊嚴具普照耀摩尼王(일체보장엄구보조요마니왕)을 나타내어서 虛空(허공)에 遍滿(변만)하야 散滅(산멸)하지 않더라 아니하며

② 다시 또 열 가지 一切寶莊嚴具(일체보장엄구)를 비 내리는, 雨(우)자를 거기다 새겨요. 비 내리는 普照耀摩尼王雲(보조요마니왕운)을 나타내며

③ 다시 또 十種寶焰熾然稱揚佛名號(십종보염치연칭양불명호) 熾然하게 부처님 명호를 稱揚하는거요. 막~ 그냥 사정없이“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하고“석가모니불, 석가모니불”하고 하는 그런 그 摩尼王雲(마니왕운)을 나타내며

④ 다시 또 十種(십종) 一切佛法(일체불법)을 설법, 설하는 摩尼王(마니왕) 구름을 나타내며

⑤ 다시 또 열 가지 衆妙樹莊嚴道場摩尼王雲(부현십종중묘수장엄도량마니왕운)을 나타내며

⑥ 다시 또 十種寶光普照現衆化佛摩尼王雲(십종보광보조현중화불마니왕운)을 나타내며

⑦ 다시 또 열 가지 普現一切道場莊嚴像摩尼王雲(부현십종보현일체도량장엄상마니왕운)을 나타낸다. 여기 一切道場 一切道場莊嚴像을 널리 나타내는 摩尼王雲을 나타낸다. 새길라면 그래요.

⑧ 다시 또 열 가지 密焰燈說諸佛境界摩尼王雲(부현십종밀염등설제불경계마니왕운)을 나타내며

⑨ 다시 또 열 가지 不思議佛刹宮殿像摩尼王雲(부현십종부사의불찰궁전상마니왕운)을 나타내며

⑩ 다시 또 열 가지 普現三世佛身像摩尼王雲(부현십종보현삼세불신상마니왕운)을 나타내나니

이와 같은 등이 世界海微塵數摩尼王雲(세계해미진수마니왕운)이 悉遍虛空(실변허공)하야 허공에 가득해서 흩어지지 아니하더라. 現是雲已(현시운이)에 이와 같은 구름을 나타낸 뒤에 부처님을 향해서 예를 짓고 以爲供養(이위공양)하고 곧 남쪽에 帝靑寶閻浮檀金蓮華藏(제청보염부단금연화장) 蓮華藏 師子之座(사자지좌)를 化作(화작)해서 변화하여 만들어서 그 위에 앉아서 가부좌를 맺고 앉으시더라. 이런 뜻입니다.

이게 이제 당신들이 다 이렇게 보살들이 시방에서 각각 몰려오고 몰려오면서 엄청난 구름 여러 가지 그 열 가지씩, 열 가지씩 되는 한 보살이 무수한 보살을 이끌고 백 가지의 그 공양구름을 그 공양올리고 거기에 또 이제 각각 사자좌를 만들어가지고 그 위에 結跏趺坐(결가부좌)하고 앉아있는 그런 모습이라.

얼마나 풍성합니까! 이 우리가 눈을 뜨고 보면요 이미 우리가 이러한 것을 누리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사실은, 현재 우리가 여기에 설명한 이대로를 이미 우리가 누리고 있다. 이렇게 아는게 옳을 거에요. 이게 뭐 어디서 몰려왔다하면 어떻게 되겠어요? 감당을 못 하죠? 한쪽에서 온 것만 해도 어마어마한데 이것이 시방에서 다 왔다면 어떻게 그걸 감당하겠습니까? 이미 우리는 이러한 풍성함과 이러한 풍요로움과 이러한 원만무결한 것을 사실은 누리고 있다 하는 뜻으로 이해해야 됩니다. 그렇게 해야 이게 풀려요.『화엄경』이 풀리는 것입니다. 안그러면 이게 풀리지가 않아요.

오늘 공부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無相行]

圓音隨機/ 원만한 소리가 근기를 따른다
契理契機/ 근기에 맞는 가르침. 고맙습니다_()()()_

[법진거사]

_()()()_ 감사합니다.

[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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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연화]

能演契經深大海...고맙습니다. _()()()_

[송적]

고맙습니다. 나무대방광불화엄경 _()()()_

[마니주]

欠少甚什(흠소심마)오. 부족한 것이 무엇이냐? 이미 완전무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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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련화*]

고맙습니다._()()()_

[환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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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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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량화*]

弘宣 寂滅法 ...고맙습니다._()()()_

[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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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바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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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法玄燈]

수행이란? 시방에 있는 모든 부처님 모든사람, 모든생명을 부처님으로 받들어 섬기고 예배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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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釋法玄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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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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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함께]

감사합니다

[一輪月]

고맙습니다._()()()_

[부처님 별]

고맙습니다 _()()()_

[대등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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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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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洪智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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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梵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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