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コンビニおでん(편의점 오뎅)
寒い季節になりました。冬に体が温まる料理といえば、真っ先に名前が挙がるのは「おでん」でしょう。だいこん、卵、こんにゃく、ちくわ……湯気の上がる鍋から好きなものを選んで食べるおでんは、子供から大人まで人気のある冬の料理です。
家で作るおでんのほかに、手軽にいつでも温かいおでんが楽しめるのはコンビニです。レジの横に大きなおでん鍋が置かれ、1個から気軽に買うことができます。そして最近、そのコンビニおでんに、ちょっとした流行が起こっているのです。それは「麺を入れる」と「ちょい足し」です。
「麺を入れる」とは、おでんのつゆにうどんやラーメンを入れることです。麺が入ることで、おかずだったおでんが主食に変化します。
「ちょい足し」はおでんつゆに何かを入れて新しい味のおでんを楽しもうというもの。からしや味噌などはこれまでもありましたが、最近はカレー粉やトマトソースを加えて、まるで別の料理のように変化させるものが登場しています。
伝統的な料理「おでん」が、新しい食べ方で新しい料理のように変化する、その楽しさが多くの人に受け入れられているのでしょう。こうして冬の楽しみが増え、寒い季節を少しでも温かく過ごせたらいいですね。
추운 계절이 되었습니다. 겨울에 몸이 따뜻해 지는 요리라고 하면, 가장 먼저 이름이 떠오르는 것은 ‘오뎅’이지요. 무, 달걀, 곤약, 어묵꼬치……김이 나는 냄비에서 좋아하는 것을 골라 먹는 오뎅은 아이부터 어른에게까지 인기 있는 겨울 요리입니다.
집에서 만드는 오뎅 외에 간편하게 언제라도 따뜻한 오뎅을 즐길 수 있는 곳은 편의점입니다. 계산대 옆에 커다란 오뎅 냄비가 놓여 있어 한 개부터 부담 없이 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 그 편의점 오뎅에 작은 유행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것은 ‘면 넣기’와 ‘조금 추가’입니다.
‘면 넣기’는 오뎅 국물에 가락국수나 라면을 넣는 것을 말합니다. 면이 들어감에 따라 반찬이었던 오뎅이 주식으로 변합니다.
‘조금 추가’는 오뎅 국물에 무언가를 넣어 새로운 맛의 오뎅을 즐기려는 것. 겨자나 된장 등은 지금까지도 있었지만, 최근에는 카레 가루나 토마토소스를 넣어 마치 다른 요리처럼 만든 것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요리인 ‘오뎅’을 새로운 방법으로 먹어서 새로운 요리처럼 변한다는 즐거움이 많은 사람들을 사로잡은 것이겠지요. 이렇게 겨울의 즐거움이 늘어가 추운 계절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寒(さむ)い 춥다. 오싹하다. 써늘하다
温(あたた)まる 따뜻해지다. 훈훈해지다
真(ま)っ先(さき) 맨 앞. 선두. 제일 먼저. 최초
おでん 두부•어묵•무•곤약 등을 넣고 끓인 요리
ちくわ 생선살을 가는 대나 막대에 감듯이 발라서 굽거나 찐 식품
湯気(ゆげ)が上(あ)がる 김이 오르다[나다]
選(えら)ぶ 고르다. 뽑다. 택하다. 가리다
手軽(てがる) 간편함. 간단함. 손쉬움
楽(たの)しめる 즐길 수 있다 <楽しむ(즐기다)의 가능형>
コンビニ 편의점 <コンビニエンスストア의 준말>
置(お)かれる 놓이다 <置く(놓다)의 수동형>
ちょっとした 대수롭지 않은. 약간의. 사소한
入(い)れる 넣다. 들이다
ちょい足(た)し 조금 넣다 <ちょい(잠깐. 조금), 足し(보통. 보탬)>
つゆ 국물. 맑은 장국
おかず 반찬. 부식물
新(あたら)しい 새롭다. 새것이다
からし 겨자. 겨자씨를 빻은 가루
加(くわ)える 덧붙이다. 첨가하다. 보태다. 더하다
まるで 마치. 꼭. 흡사
受(う)け入(い)れられる 받아들여지다 <受け入れる(받아들이다)의 수동형>
増(ふ)える 늘다. 늘어나다. 증가하다. 불어나다
過(す)ごす 보내다. (변하여) 지내다. 살아가다. 생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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