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대수천에서 주장하는 수많은 내용들과 그 프레임을 볼 때 상식적인 보편 지식인이라면 이들의 행동강령 및 행태들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배경을 알 수 있다.
이 땅의 천주교회는 순교자들의 피로 댓가를 치루어 얻어낸 종교의 자유를 가지게 되었음. 그러나 종교의 자유를 얻고 개항 이후에 살며시 들어와 다 차려진 밥상에 숟가락 얹고 권력층의 눈치를 보며 그들의 비위를 건드리지 않으면서 신도 수 불리기에 여념없었던 국가교회주의 노선을 걷던 우익 개신교도들의 행태와 싱크로율 100% 이상임.
2. 본론
대수천 핵심인사들은 ’가톨릭 수호 닷컴’ 및 '대한민국수호천주교인' 다음카페 간판을 내걸고 대한민국을 발전시키느라 배움의 때를 미루고 허리가 휘어라 일하시다가 어느덧 노년기를 보내고 계시는 선량한 천주교 신자들, 그리고 교리지식이 부족한 신자들을 위주로 자신들의 세속적인 약력 및 사회적 지위를 이용하여 반가톨릭교회적 오류를 주입시키며 후원금이라는 명분으로 그들의 주머니를 털고 있음.
더 나가서는 어머니이신 가톨릭교회가 교리로서 선포한 '사회교리' 를 무슨 교설이나 의식화 이론으로 착각하여 교도권의 허가 없이 자신들만의 '사회교리' 라는 책을 만들어 팔아먹음. 천주교회 신자가 아니라는 증거임.
주로 이들이 쓰는 방법은 이데올로기 조장 및 종북프레임을 활용함. 북한의 인권 문제 등을 지적 하지만 이들은 첨단 무기사용 및 군비증강 그리고 진정한 평화가 아닌 무력으로 북한을 제압하고 견제할 궁리만 함. 그래야 계속 종북 빨갱이 프레임을 생산 공급하여 반대의견을 내는 자들에게 뒤짚어 씌울 수 있는 보이지 않는 무기가 되기 때문임. 그리하면 자신들의 기득권 및 동산 부동산을 유지할 수 있으며 그것을 자기 자식들에게 물려줄 수 있기 때문.
오늘날 대한민국 개신교 교회 세습 문제 등을 미루어 볼 때, 이미 가톨릭교회는 오래 전 쓰라린 경험을 겪어보면서 영성적. 신학적. 의미와 더불어 사제독신제를 지속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가톨릭교회는 이미와 아직을 살아내는 순례하는 지상교회이므로 돈이 필요함. 사제독신제로 이미 그 돈의 부정사용을 예방하고 교회의 유익을 위해 선용할 수 있는 기본적 토대가 마련되었다.
(사제독신제 폐지를 줄기차게 주장하면서 동시에 가톨릭교회의 돈 문제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이들은 곰곰이 생각해 보시길 바람...)
결국 천주교회의 이름을 팔아 허울뿐인 세례명을 사용하고 은퇴하신 사제. 주교님들의 인간적인 고독과 외로움을 이용하여 자신들의 명분 쌓기 용도로 반교회결사단체(대수천) 참여를 독려하며 서울대교구 여형구 신부나 김인성 신부같은 은퇴사제들이 이를 깨닫지 못하도록 감언이설로 진심 농락하고 있는 것임.
오랜기간 검증 받으며 성삼위 하느님과 교회의 선택, 그리고 자신의 자유의지로 성품성사를 통해 사제로 수품된 신부들을 빨갱이로 몰며 더 나가서는 교황성하께서 마음에 품고 임명한 사도들의 후계자인 주교들을 빨갱이로 모는 이들. 사제복 벗어라 외치는 이들이 과연 성령님의 이끄심으로 외치는 것인가? 어떻게 천주교 신자일 수 있는가? (신자일 수도 있다.)
'가톨릭교회가 나를 움직이지 아니하면 나는 복음성경도 믿지 않겠다' -성 아우구스티노-
선량하고 신앙심이 깊은 신자들은 사람을 봐 가면서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 아니라 성사생활을 통해 성사의 사효성과 인효성을 통해 은총 충만한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데 반해 대수천 핵심인사들은 교리가 아닌 자신들의 교설을 주장하며 정당성과 명분을 얻고자 은퇴하신 성직자들을 전면에 내세워 책임은 피해가면서 치고 빠지기 식으로 비겁한 행태들을 보임.
3. 결론
대수천 핵심인사들은 민주주의와 국민을 운운하며 더 나가서는 천주교신자들을 운운하며 자신들의 기득권을 챙기는 것 밖에는 관심이 없음. 특히 한국천주교회는 이들에게 좋은 토양이 되고 있음.
왜냐하면 개신교에서는 의무적으로 가진 수입과 재산에서 십일조를 내고 각종 헌금 등만 30여가지가 넘음. 그 정도는 내 줘야 개신교 내에서 목에 힘을 좀 주고 이래라 저래라 발언을 할 수 있으며 고학력자 및 재력가들이 많음. 그래서 마음에 들지 않는 목사는 갈아 치우고 자신들의 비위를 맞추고 입맛에 맞는, 귀에 듣기 좋은 말씀만 하라고 지시함.
따라서 개신교는 가기 싫고 가톨릭교회 내에서 위에서처럼 휘젓고 싶은데 가톨릭교회에서는 그러기가 구조적으로 어려움.
왕직. 사제직. 예언직... 전통적으로 천주교회 내에서는 말씀이 달콤하지만은 않음. 사루비아같은 달콤한 말씀은 천주교회 성당보다 고속도로 휴게소 화장실에 가면 더 많이 있으니 참조하시길.
또한 천주교회에서는 십일조는 권장되지만 실은 삼십 분의 일만 내도 그 누가 비난하거나 눈총을 주지않음. 요는 십일조를 의무로 하지 않아도 됨.
그리고 개신교와는 다르게 천주교회는 사제의 성품성사 유효성과 교회법적 효력 만으로도 비교적 젊은 나이의 신부들이 본당사목을 하고 있으므로 '나이가 어리다'는 한국문화의 특성을 활용해 젊은 그들을 비난하고 욕하며 선동하기가 수월함.
그리고 천주교 신자 구성층이 대형 개신교회와는 다르게 한평생 가족들과 자식들을 먹여 살리느라 허리가 끊어저라 일을 하고 그래서 시간이 없어서 배움의 기회를 박탈 당하거나 또는 적거나, 그리고 개신교에 비해 교리지식이 부족한 이들이 많다는 점을 이용해 자신들의 약력 및 사회적 지위를 이용한 엉뚱한 교설을 퍼뜨리며 한국천주교회 분열을 가속화 함.
즉, 하느님은 눈에 보이지 않으나 금송아지는 눈에 보이므로 금송아지를 가리켜 보라 우리를 이집트에서 해방한 하느님이라고 부르짖는 자들 무리와 비슷함
4. 종합
그냥 십일조 내고 예배당으로 가시기를 거듭 부탁드림.
(본인이 본당신부라면 당신들의 교무금은 줘도 안 받음. 부족분은 본인이 야간에 대리운전을 하던지 야간 물류센터 일을 하던지 버스 운전을 해서라도 충당할 것임)
착한 이들을 이용해 자신들은 살짝 뒤로 치고 빠지고 탐욕을 채우려는 것은 굉장히 큰 중죄에 해당함으로 본인은 사제적 양심으로 천주교회 안에서 교설을 교리인양 퍼뜨리고, 정치놀음 중단하고, 조용히 우익 예배당으로 가셔서 그들과 함께 종북빨갱이 프레임 놀이를 신명나게 즐기시길 거듭거듭 복망함.
자모이신 거룩한 가톨릭교회는 좌익도 우익도 없으며
하나의 영속성 안에서 연속성을 살아간다. 인간의 양심과 하느님의 말씀 그리고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살아가는 전 세계적, 전 우주적 보편종교이며 엄연한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현세적. 국제법적 국가(바티칸,Vatican)가 있는 종교이므로 '대한민국 없이 천주교도 없다' 는 그런 말도 안되는 선동은 유치하기 이를 바 없음
중국에도 천주교가 있고 베트남에도 천주교가 있으며 북한에도 천주교가 있음.
그러나 반가톨릭교회결사단체는
박해받고 순교하고 죽기 싫으니 편하게 정신건강을 위해 믿고 싶다는 억지를 부림. 그러나 세례성사를 받는다는 것은 신앙을 끝까지 증거하다 죽겠다는 것임.
그러므로 착한 신자분들 헛갈리게 하지 마시길 바람. 배우신 분들이 진심 이러면 안되는 것임.
교회가 가난한 이들의 편을 이유는 그들은 정치구조 형태 등에 상관없이 인간의 존엄성과 양심을 지키고 살다가 더는 얻을 것도 더는 잃을 것도 없는 절박한 이들이기에 간절히 주님을 찾고 복음말씀이 그들 안에 살아 있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잘 아실 것임.
이런 분들을 몰아내고 천주교회를 클럽모임이나 계모임 또는 사교장으로 활용하여 자신의 개인적 의견이나 철학을 주장하는 놀이의 장으로 만들어가는 행위를 지속하겠다면 죽음의 길을 맞이하게 될 뿐임을 교회는 이미 오랜세월 우리에게 삶으로 증언하였다.
성삼위 하느님의 창조물인 영적 존재인 천사들 가운데서 하느님이 자신들보다 못한 사람이 되신다는 구원경륜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하느님께 반기를 든 사탄과 그 추종자들인 마귀들은 그들 탓으로 결정적으로 지옥을 차지하게 되었으나
사람인 우리들에게는 회개와 구원의 촉박한 시간이 주어져 있다는 주 예수 그리스도 강생구속의 은총과 신비에 무한한 감사와 찬미와 흠숭을 드릴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