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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우리시립공원묘지에 영면한 애국지사들
망우리시립공원묘지 전망대에서 전망한 중랑구일대와 가운데 봉화산
서울둘레길 2-1코스 (화랑대역~ 깔딱고개 쉼터)
1. 언제 : 2017. 1. 6(금)
2. 누구 : 옆지기와
3. 구간거리 : 8.8km
4. 걸은 시간 : 2시간 26분 (휴식10분 포함)
5. 구간정리 :
ㅇ 화랑대역에서 서울의료원앞까지 묵동천변따라 이어지고
이후 망우리시립공원묘지입구까지는 대부분 도로따라 진행한다
ㅇ 망우산정상은 오르지않고 공원묘지주차장을 지나 우측으로
길게 이어지는 허리길은 콘크리트포장이 되어 있어 아쉽다
6. 교통편
ㅇ 화랑대역 -> 지하철 4호선
ㅇ 사가정역 -> 지하철 7호선
7. 산행기록
ㅇ 11:12 화랑대역 ㅇ 12:18 중랑캠핑숲
ㅇ 11:31 중랑소방서앞 ㅇ 12:45 망우리시립공원묘지 주차장
ㅇ 11:44 신내역 ㅇ 13:15 전망대
ㅇ 11:59 송곡관광고등학교 ㅇ 13:38 깔딱고개 쉼터
ㅇ 14:02 사가정역
지하철 4호선 화랑대역 4번출구
서울둘레길 2-1코스가 시작되는 공릉동근린공원
화랑대역 4번출구 도로건너편으로 스템프함과 안내지도가 세워져 있습니다
묵동천변따라 길게 이어지고
가벼운 차림으로 산책나온 분들이 많네요
맑은 물에 노니는 물고기들 보이시나요?
도심의 하천에서 물고기들을 볼 수 있음에 감사드려야지요
예쁜 폭포도 만들어 놓았습니다
하천에서 둑방으로 올라가
저앞에 보이는 다리를 건너야 합니다
지하철6호선때문에 하천따라 갈 수가 없어 잠시 우회하지요
중랑소방서앞에서 좌측으로
안내도가 맞아주네요
다시 묵동천변으로 나오니 갈대와 억새가 무성합니다
우측으로는 보이는 서울의료원
묵동천변길은 끝나고
도로따라 경춘선의 신내역을 지나갑니다
송곡여고, 양원역방향이 서울둘레길입니다
인도폭이 좁고 한가운데의 메타세콰이어는 자라면서
보도블럭을 들어올려 인도가 울툴불통 완전 요철로 걷기가 상당히 불편하네요
재개발을 하는지 현실적 보상없이는 퇴거하지않겠다는 현수막이 여기저기 걸려있어요
송곡여자고등학교
도로따라 경의.중앙선철도밑을 통과하면
바로 좌측에 보이는 양원역방향이 둘레길입니다
양원역앞에는 서울시립망우청소년수련관과
중랑캠핑숲이 자리잡고 있어 도심속 자연을 경험할 수 있겠어요
넓은 야외공연장에는 방학이라 어린이들도 많이 나와 있네요
연못의 분수대는 동파방지를 위해 겨울옷을 입었습니다
캠핑장도 구경하고
오늘 처음으로 숲길로 들어섭니다
숲길은 금새 끝나고 망우리공원운동장방향으로 내려갑니다
다시 도로로 나와 도로따라 가면
좌측의 도로는 망우공원묘지주차장으로 이어지고
서울둘레길은 직진하여
건널목이 있는 동부제일병원 교차로까지 가야 합니다
동부제일병원 교차로에서 건널목을 건너
좌측으로 도로따라 망우공원묘지입구로 들어섭니다
망우리공원
게이트볼장에는 노인분들이 경기를 하고 있네요
망우산의 서울립시립묘지공원 주차장으로 오르는 오름길
힘들이지 않고 쉽게 오를 수 있습니다
서울시립묘지공원의 주차장과 안내도
망우리고개에서 올라온 수락지맥과 만나는 곳 이지요
서울시립묘지공원에 영면한 애국지사들 도산 안창호선생과 이중섭 화가도 여기에 계시네요 수락지맥은 여기서 망우산정상으로 이어지고 서울둘레길은 우측 시멘트도로따라 갑니다 서울둘레길은 여기서 망우산정상을 오르지 않고 우측 허리길로 길게 이어집니다 "망우리 사잇길"도 있어요 박인환선생의 시비 예전 망우리하면 공동묘지가 떠오르고 온통 묘지만 보이던 망우산은 이장도 많이 하고 나무들이 자라 공동묘지 느낌이 전혀 없는 뒷동산 같아요 우측으로 시야가 트여 줌인한 미세먼지속의 북한산 힘이 들면 잠시 여기 쉼터에서... 길게 이어지는 산허리길에는 망우산정상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를 여럿 만납니다 국민강녕탑 아차산과 용마산 지킴이로 수십년간 산속 쓰레기를 치워오신 83세의 최고학옹이 국민의 행복을 위해 7년간 쌓으셨다고 합니다 전망대 미세먼지만 없으면 뛰어난 전망을 선사할텐데 아쉬움이 남습니다 도봉산과 북한산은 미세먼지에 갇혀 시원한 모습을 보여주지 않네요 중앙에 보이는 산은 봉화산입니다 아파트와 건물들이 바다같고 봉화산은 외로운 섬같아요 중랑둘레길도 있어요 볼일 보실 분들을 위해... 용마산자락길 5코스 관악산구간 "호암 늘솔길"을 생각나게 합니다 전나무숲에는 평상들을 설치하여 쉼터를 조성하였네요 길게 이어온 포장길이 끝나고 흙길이 시작됩니다 수락지맥길과 만나는 곳입니다 바로 아래가 깔딱고개고 우측으로 내려가면 사가정역이지요 사가정역으로 내려가는 내림길 용마산으로 오르는 나무계단 쉼터에서는 음악을 좋아하는 공연이 펼쳐지고 있네요 깔딱고개의 스템프함과 안내지도 스템프확인을 하고 사가정역으로 가기위해 우측으로 조금은 가파른 나무계단을 한참 내려섭니다
첫댓글 서울둘레길 중랑구 구간이군요.
저의 집 주변이라선지 친근감이 더해집니다.
아파트에 둘러쌓인 섬같은 봉화산 모습도 잘 조명하셨네요.
제주올레에 이은 서울둘레길 정취에 잠시 젖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