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녀 파우스티나의 일기
오늘 영성체 후에, 예수님께서는 당신이 얼마나 인간들의 마음으로 오고 싶어하시는지를 나에게 말씀해 주셨다.
"나는 나 자신을 사람들의 영혼과 일치시키고 싶다. 나의 가장 큰 기쁨은 나 자신을 사람들의 영혼과 합치시키는 것이다.
내 딸아, 내가 영성체를 통해 인간의 마음속으로 갈 때, 나는 영혼들에게 주고 싶은 온갖 종류의 은총들을 내 손 가득히 가지고 간다는 것을 알아두어라.
그러나 영혼들은 나에게 아무런 관심도 기울이지 않는다.
그들은 나를 혼자 내버려두고, 전부 다른 일들로 바쁘다.
오, 영혼들이 사랑을 알아보지 못하여 참으로 슬프도다! 그들은 나를 생명이 없는 물건처럼 취급한다."
나는 예수님께 대답했다.
“오, 제 마음의 보배시여, 제 사랑의 유일한 대상이시여, 제 영혼의 모든 즐거움이시여, 저는 주님께서 영원한 영광의 어좌에서 공경 받으시는 것처럼 그렇게 제 마음속에서 주님을 공경해 드리고 싶습니다.
저의 사랑으로 수많은 영혼들의 차가움을 아주 조금이라도 보상해 드리고 싶습니다.
예수님, 저의 마음이 여기 있습니다.
제 마음은 주님 외에는 아무도 들어올 수 없는 주님의 거처입니다.
주님만이 아름다운 정원에서처럼 제 마음속에서 쉬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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