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면 좋아하시는 분도 있겠지만 보통은 흐린 날씨엔 불안해하고 우울함을 느낍니다.
심리적으로 안정적이지 못하기 때문에 고통이 더욱 심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심리적인 원인 말고도 기압의 원인이 있는습니다.
평소에 맑은 날씨는 고기압이고 비가 내리기 위해서는 그 지역이 저기압대에 위치해야 합니다.
지구 상의 모든 물체는 기압의 영향을 받고 있는데 그 기압은 계속 우리 몸을 약 400N의 힘으로 누르고 있습니다.
우리몸이 찌그러지지 않는 이유는 우리 몸 내부에서 밖으로 밀어내는 기압의 힘이 외부에서 우리 몸을
누르는 힘과 같기 때문입니다.
고기압일 때는 누르는 힘이 세어지면서 우리 몸을 누르고 있기 때문에 화가 날 때도 있고 짜증 낼 때도 있는
반면 저기압일 때는 우리 몸을 누르는 힘이 약해져 뼈 사이가 벌어지면서 통증이 유발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갑작스러운 기압의 변화에 따라 인체도 반응해서 기압이 낮아지는 비가 오는 날에는 여기저기
몸이 쑤신다고 느끼는 통증이 생길 수도 있는 것 입니다.
그러므로 비가 오면서 몸 구석구석이 쑤시거나 아프시다면 간단하게 스트레칭이나 찜질, 따뜻한 목욕 등
평소보다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풀어주시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