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산(峨嵋山)-635m
◈날짜 : 2017년 11월26일 ◈날씨 : 흐림
◈들머리 : 충남 보령시 미산면 도화담리 도화담교
◈산행소요시간 : 5시간57분(10:51-16:48)
◈찾아간 길 : 창원역(06:55)-산인요금소(07:24)-문산휴게소(07:47-08:12)-장수분기점(09:06)-익산분기점(09:41)-여산휴게소(09:50-57)-서논산요금소(10:12)-미산중교
◈산행구간 : 미산중→275봉→아미산→쉼터봉→606번도로→359.2봉→장군봉→만수산-성주산전망대→태조암→무량사→주차장
◈산행메모 : 서논산요금소를 통과하여 8분후 터널을 앞두고 부여읍에 진입한다. 40번도로를 따라가다가 교차로에서 왼쪽 606번도로로 진입한다(10:45). 3분후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도화담교를 건너 하차한다. 계획은 중대교에서 출발인데 들머리를 도화담교로 변경했다.
정면에 미산초중교 빗돌.
왼쪽 학교를 향해 산행시작. 학교건물 위 능선의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올라가는 길이다.그 위로 하늘금을 그리는 아미산(우). 왼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하산길이다.
학교로 들어가니 울타리에 갇힌다. 닫힌 녹색펜스 문을 열고 나가서 돌아본 모습.
마을 골목으로 들어간다.
산길입구에서 돌아본 그림.
벤치를 지나 처음으로 만난 이정표인데 믿음이 가지 않는 거리다. 왼쪽은 산암사.
돌길을 만나며 경사가 커진다. 계단도 만나고,
바위에 올라 돌아보니 왼쪽에 보령호.
봉을 왼쪽에 끼고 돌아올라간다.
오른쪽 나무뒤에서 다가서는 정상.
아미산에 올라선다.
<아미산은 보령과 부여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바로 옆에 있는 만수산에 비해 덜 알려져 있었지만, 가을이면 산전체가 활활 타오르는 듯 붉고 노란 단풍으로 물들어 최근에 많이 알려진 산이다. 이곳은 예부터 산삼이 많이 나는 곳이며, 부정한 사람이 출입하면 화를 입는다는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다.
차령산맥 마지막 봉우리인 만수산과 계곡을 사이에 두고 솟아 있으며, 높은 산은 아니지만 골이 깊고 산세가 자못 웅장하다. [네이버 지식백과]아미산(부여)>
정상표지.
정상석.
아래로 도화담리와 미산초중교. 그 앞으로 올라온 능선이 보이는데 미세먼지로 흐릿하다.
정상에 자리한 이정표는 뒤로 보령호, 진행방향으로 상대사, 왼쪽은 하산길이다. 왼쪽으로 내려간다.
다가서는 봉. 그 왼쪽은 지나갈 길이다. 그 위로 흐릿하게 보이는 만수산. 미세먼지가 더 많아졌다. 암릉도 만나며 내려가서 봉에 올라서니 돌탑과 이정표를 갖춘 봉이다. 상봉에서 500m 왔다.
지나온 상봉(아미산)을 돌아본다.
정면 건너에 눈높이로 보이는 만수산.
여기서 식당을 차리는데 남은 길이 아직도 만만찮은 거리라 그대로 내려선다. 300m 내려가니 오른쪽에서 올라오는 탐방로가 합친다. 하산 길에서도 사이사이에 벤치. 노송사이로 암릉도 만나는데 수리바위? 올라오는 단체 팀도 만난다.
나무허리에 매인 밧줄따라 암릉을 우회한다. 침목계단을 지나 이정표, 벤치도 자리한 널찍한 묘역에 내려선다. 여기부터 가파른 내림이라 낙엽에 앉으면 저절로 내려가는 미끄럼틀이다. 임도를 만나 오른쪽으로 가서 왼쪽 잠수교로 웅천천을 건넌다. 오른쪽으로 보이는 봉은 나중에 올라설 쉼터봉이다. 그 왼쪽으로 이어지는 능선도 지나갈 길이다.
오른쪽에서 내려오는 물은 왼쪽 보령호로 흘러간다.
606번도로에 올라선다. 왼쪽으로 보이는 이정표는 대천해수욕장24, 무창포해수욕장23km.오른쪽으로 도로를 따라간다. 왼쪽으로 장수농원이다. 도로표지를 보니 보령과 부여의 경계다.
왼쪽으로 등산로입구를 찾느라 5분간 서성이다 낡은 리본이 보여 산으로 들어간다. 나무 아래로 묵은 길이 보이는데 나뭇가지에 막혀 길을 만들며 올라간다. 반갑잖은 청미래 덩굴도 여기저기 보이며 태클까지 건다. 나무 뒤 지나온 아미산을 보며 점심. 봉에 올라서니 앞질러가지 않은 일행을 여기서 만난다. 도로에서 부여쪽으로 더 진행하니 왼쪽으로 등산로입구가 있더란다. 벤치에서 식사중이다. 이정표는 왼쪽으로 장군봉0.9km.
나무 뒤로 다가서는 봉을 향해 올라간다.
여기부턴 장애물이 없는 길이라 발걸음이 가볍다. 왼쪽 노송 아래로 전망바위. 전망바위에서 지나온 아미산에 눈을 맞춘다. 가운데로 보이는 능선은 길을 만들며 올라온 길이다.
평상과 벤치도 갖춘 장군봉에 올라선다.
정상석.
왼쪽 위로 나중에 만날 만수산조루봉. 그 오른쪽 계곡이 하산 길. 태조암도 보였는데. 그 왼쪽아래는 무량사, 만수리.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지나갈 능선이다.
바위사이로 설치된 목계단으로 내려간다.
부서진 이정표는 뒤로 수리바위1.7km다. 지난 목요일에 내렸던 잔설이겠다.
입석도 만난다.
26분후 막아선 봉에 올라서니 이정표, 평상, 만수산등산안내판이다.
낡은 이정표는 뒤로 장군봉0.8 수리바위2.5, 앞으로 조루봉3.2km다. 만수산이 아직도 3.2km라니 다리의 힘이 빠진다.
조루봉2.5km 이정표에서 길은 왼쪽으로 꺾어 내려간다. 낡은 안내판도 만나며 오르락내리락은 이어진다.
힘들게 만수산에 올라선다.
<만수산의 높이는 575m로, 차령산맥의 끝부분에 자리잡고 있다. 남쪽 기슭에 무량사(無量寺)와 부속 암자가 위치해 있다. 능선이 병풍을 두른 듯 사찰 일대를 감싸고 있다. 무량사는 신라 문무왕 때 범일국사가 창건한 사찰이다. 무량사 극락전(보물 356)에는 동양 제일의 좌불이 모셔져 있다. 극락전 앞에는 무량사 오층석탑(보물 185)과 무량사 석등(보물 233)이 있다. 이밖에 조선시대 김시습의 영정을 모신 산신각과 부도 등이 남아 있다.>
삼각점과 이정표. 뒤로 장군봉4, 수리바위5.7km다.
정상석.
500m 진행하여 사거리를 만나는데
왼쪽으로 성주산전망대.
직진은 심원골. 오른쪽으로 내려선다. 3분후 만난 이정표. 왼쪽은 심원골이다.
여기서 오른쪽 산사면 쌓인 낙엽으로 S자를 그리며 쏟아진다. 30분후 계곡을 건너며 긴장이 풀린 길이다.
왼쪽 나무뒤로 태조암이 보이더니 포장임도 삼거리에 내려선다. 돌아본 태조암.
오른쪽으로 임도를 따라간다. 대보교를 건너니 삼거리. 왼쪽은 도솔암(0.15km)으로 이어진다.
무량사옛터 안내판.
오른쪽 나무사이로 무량사절집이 보인다.
무량사일주문.
무량사안내판을 지나니
왼쪽으로 주차장. 여기서 독립된 2개의 산행을 마무리한다.
#승차이동(16:55)-석식(17:26-18:20):충남부여읍소재 청기와감자탕(041)-835-0065)-서논산요금소(18:37)-함양휴게소(19:48-58)-산인요금소(21:00)-창원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