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은 히브리어 Shalom을 말합니다.
그 단어자체의 사전적 뜻은 평화, 평강, 안녕 등의 의미입니다.
어느 나라든지 사람을 만나면 처음 인사하는 말들이 있습니다. 우리 말로 하면 "안녕하세요." 가 이에 해당합니다. 즉 영어의 Good morning ! How are you? 와 독일어의 Guten Morgen ! Grüß Gott ! 등 처음 인사가 있습니다.
이에 대한 유래를 살펴본다면 신을 믿는 사람들의 안부와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기원이 들어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일반적인 처음 인사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러나 제가 아는 바로는 이 모든 인사는 히브리어 Shalom 에서 기원하였다고 봅니다. 물론 이스라엘 전에도 그런 인사들이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 사이에 있었을 것입니다. 이 세상은 우리 조상 아담의 범죄이래 어두움과 사망의 어두운 권세 아래서 괴롭고 비참한 나날이 있어왔던 것입니다. 평화를 몰랐고 평화를 받을 길이 없었습니다. 이 어두움을 뚫고 한 줄기 참 빛이 하나님께로부터 인간에게 도달한 것입니다.
그래서 이 땅에 복음이 시작된 것입니다. 진정한 평화와 축복이 시작된 것입니다. 그래서 그 복음이 지상에 퍼져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Shalom은 그런 축복, 평강을 받은 사람들이 소망과 기도로서 다른 사람들에게 인사하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도 이 평강을 받으라는 전도인 것입니다.
그러나 이 평화를 거절하고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들에게 이 평화는 평화가 아닙니다. 저주와 형벌입니다. 이건 이스라엘 사람들만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그들도 이 평화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평화를 대부분 거절하여 엄청난 비극과 저주에 유대인들이 떨어졌습니다. 진정한 사랑을 거절한 사람들에게 불 같은 하나님의 질투가 있습니다. 만일 지옥이 없다면 천국도 없습니다.
이 저주를 받지 말자고, 이 참 평화, 진정한 행복에 참여하자고 인사하는 것이 바로 Shalom 인 것입니다. 저는 히브리어는 거의 모르지만 유명한 이스라엘 노래가 Shalom을 주제로 한 것이 있습니다. 아주 간단합니다. 한 줄만 계속하여 반복하지만 그 곡조나 내용이 아주 깊이가 있습니다. 그 한 줄의 내용은,
He-ve-nu sha-lom a-le-hem. 헤베누 샬롬 알레헴 으로 번역하면
We bring peace to you. 우리는 너희에게 평화를 가져온다 는 뜻입니다.
엄청난 메세지입니다. 죄와 저주와 죽음에 속해있는 사람들에게 진정한 평화를 소개하고 믿도록 권하는 것입니다. 이 평화를 얻자고, 이 거저 주시는 하나님의 평화를 거절하지 말라고, 성경을 읽고 평화를 발견하라고...... 그 멸망으로 가는 길에서 나오라고 간절히 권합니다. 그런 인사가 샬롬입니다.
그래도 이 세상이 재미있고 즐겁고 좋다면 할 수 없습니다. 축복은 이 세상에서 마음이 가난하고 고통하고 괴롭고 목마른 사람들에게 주어집니다. 그런 사람들은 이 평화를 찾고 받아들일 것입니다. 샬롬~~~
한번 들어보실래요. 제 목소리는 좋지 않지만,,,
악보도 올립니다.
첫댓글 샬롬 ! 위에서 주신 평화를 -- 약간 감기기 있으시게 호흡하신 듯도 하고 발음이 또렷하시네요. 열정이 국경을 넘습니다.
녹음한 것보다는 목소리가 좀 나은데...20년만에 감기기운이 약간 있을 때,녹음해서... 다음에 다시 해야지,음~음~ 멋지게..
가장 멋진걸요...
위 에서 왔네 가 참 많이 와닿아요
우아.... tolkend 님 목소리네요..와 대단하십니다. 이렇게 멀리서 메세지를 직접 부르셔서 보내시다니,,,감동! 감동! 입니다..흐믓..
이렇게 칭찬하시면 우쭐 해서 자꾸 하는데~~~
하,하,하, 할 말 없다.
우와~~~ 묵직한 톤... ㅎㅎ... 잘 들었구요. 따라 불러봅니다. 세가지 다 배워서 써먹어야징 =3=3=3=3
아~~ tolked님이 독일에 계시는구나~~ 글도 잘 쓰시는데 거기다 목소리도 좋고 노래까정 잘하시네요..... (^_^) 다소 까칠하신 분 부터 감성이 풍부하신 분까지 하나같이 개성 넘치시고 당당한 형제 자매님들.... 아휴.. 오늘따라 와 이리 좋노~~
에코 음향 없는게 더 산뜻하고 선명합니다~ 여기 자주 들어와 감상할듯 ^&^ 담엔 알콕시 드시고 녹음 하셔요 ㅋ
피는 늙지 않는다고 어느 의사 선생님 이 하신말씀 고목 나무에서도 싹이 나듯 겉모습은 세월을 무시못하지만 목소리는 소년 같으네요
혹 독일의 이혁* 님이신가봐요. 어제 암환자분들 건강캠프가 여기서 있었는데 난데없이 이 노래를 부르더라구요. 저도 졸지에 여기서 배운 터라 따라는 불렀는데 깜짝 놀랬지요 ㅎ...
그래요? 전 LA 세미나에서 강사 K선생님이 이 노래를 들려줬다고 해서 놀랬는데...이거 갑자기 이 노래 보급으로 유명인사되네요...좀더 노래를 잘 해야되는데...... 어디 봅시다.더 연습해야지 (^*^)(^*^)저는 나서는 것을 그렇게 좋아한다고 집사람의 비난이 극렬한 수준인데...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평강을 위하여 너희가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또한 너희는 감사하는 자가 되라(골3;15) 주님의 은혜를 생각 나게 해주신 것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