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산(萇山)-634m
◈날짜 : 2020년 12월15일 ◈날씨 : 맑음
◈들머리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 대천공원입구
◈산행시간 : 5시간17분(10:05-15:22)
◈찾아간 길 : 팔용중정류장-택시-창원종합터미널-시외버스(8:15-9:02)-서부터미널:사상역-도시철도(9:07-55)-장산역-택시(10:00-03)-대천공원입구
◈산행구간 : 대천공원입구→장산사 빗돌→옥녀봉→중봉→덱 전망대→장산→갈림길→포장임도→초소→구곡산→폭포사갈림길→장산산림욕장→대천공원→장산역
◈산행메모 : 기상청이 예보한 오늘 낮 12시 장산 정상의 산악기상정보는 강수확률 0%, -8℃의 기온에 24m/h의 북서풍. 습도는 40%다.
하의까지 내복으로 무장하여 집을 나선다.
장산역에서 택시로 대천공원 입구까진 기본요금이다. 공원입구에서 돌아본 그림. 공원으로 진입하며 산행시작. 오른쪽은 야외무대, 왼쪽으로 조형물.
장산탐방로 입구는 공사 중이라 장산사 빗돌이 자리한 갈림길이 달라졌다. 계곡을 건너 오른쪽에 끼고 진행한다. 어느새 찬바람이 사라져 땀이 솟기 시작. 방한 조끼를 벗어 배낭에 넣는다. 가로지르는 너덜겅에서 돌탑도 만난다.
정상을 2.1km 앞두고 왼쪽 대천공원에서 오는 길이 합친다. 왼쪽으로 옥녀봉인데 지나쳤다가 돌아온다.
23개월 만에 만난 정상석.
체육기구도 보이는 안부에 내려선다. 사거리이정표는 뒤로 옥녀봉0.2, 앞으로 중봉0.3, 정상1.5, 왼쪽으로 간비오산봉수대2.5, 오른쪽으로 대천공원1.7km다.
중봉에 올라선다.
표지는 이쪽 나무로 옮겨 달았다.
나무 위로 덱 전망대와 그 위로 정상이 모습을 드러냈다.
장산 너덜겅.
그 오른쪽으로 나중에 올라설 구곡산.
안부에 내려선다. 이어서 쉼터 사각 벤치. 덱으로 올라간다.
지나온 옥녀봉과 중봉.
전망 덱에 올라서니 바람이 매섭다. 굽어본 해운대.
그 오른쪽으로 광안대교.
광안대교 오른쪽 그림.
돌아본 전망 덱.
전망 덱에서 바라본 장산.
정상을 앞두고 만난 산불감시초소.
정상석.
왼쪽은 철책. 가운데 오른쪽으로 산불감시초소는 지붕만 보인다. 겨울이라도 구름과 바람만 없으면 견딜만한데 여기선 바람이 문제다.
광안대교에 다시 눈을 맞춘다.
철책을 오른쪽에 끼고 내려간다. 가운데로 배산. 그 위로 황령산, 엄궁산, 백양산.
길게 누운 금정산. 왼쪽은 산성고개, 오른쪽은 지경고개.
지경고개 오른쪽 그림.
오른쪽에 봉을 끼고 진행하니 능선. 오른쪽 나무 뒤로 도로도 보인다. 지뢰매설지역 안내판을 만나며 왼쪽으로 내려간다. 갈림길에서 직진한다. 예전엔 왼쪽으로 내려서는 길이 뚜렷했는데 지금은 직진도 반질반질한 길이다.
<과거지뢰지대> 표지도 만나며 볼록한 봉에 올라서니 갈림길이정표. 왼쪽으로 초록공원2.3km다.
오른쪽(억새밭0.3km)으로 진행한다. 돌 사이서 쫄쫄 물 소리. 얼음 아래서 들리는 소리다.
다리를 건너니 포장도로. 오른쪽 부대에서 내려오는 길이다. 왼쪽은 화장실.
일방통행로인 오른쪽으로 향하면 오른쪽으로 억새밭. 억새밭으로 진입하며 도로를 왼쪽 뒤로 보낸다. 삼거리에 올라서면 오른쪽 장산너덜겅에서 오는 길이 합친다. 쉼터와 산불감시초소도 있다.
식생매트도 디디며 왼쪽으로 내려가니 내려서는 덱이다.
축조한 방화수도 만난다.
헤어졌던 도로를 다시 만나 오른쪽으로 따라간다. 오른쪽으로 장산습지를 만난다.
새로워진 장산습지 안내판.
고개를 넘어 만난 산불감시초소를 왼쪽 뒤로 보내면 오른쪽으로 임도. 임도를 따라가면 빗돌을 만난다.
오른쪽 헬기장으로 내려가서 왼쪽으로 진행하면 도로를 다시 만나 따라간다. 엎드린 구곡산이 다가선다.
여기서 왼쪽 산길로 올라간다.
막아선 구곡산.
정상을 앞두고 전망바위에서 진행방향. 왼쪽은 장산마을을 지나 마지막으로 지나갈 산줄기.
그 오른쪽으로 지나온 옥녀봉, 중봉, 장산.
장산 오른쪽 하산 능선. 오른쪽 숲사이로 내려온 길이 드러난다.
구곡산에 올라선다.
뒤따라온 탐방객 덕분에 흔적도 남긴다.
여기서 조끼를 꺼내 입고 밥상을 차린다(13:33-56). 따뜻한 물이 생기를 돋운다. 다시 만난 도로에서 내려온 산길을 돌아본다(14:01). 장산마을에 내려선다.
장산마을 안내판도 새로워진 모습이다.
여기서 직진의 폭포사로 올라간다.
갈림길에서 돌아본 구곡산. 여기서 왼쪽 산길로 진입한다. 산정에 올라선다. 오늘의 마지막 봉이다.
4분 후 “푸드덕! 꿩! 꿩!” 예고없는 소리에 깜짝 놀랐지만 그래도 반갑다. 포장길에 내려선다. 1분 후 장산산림욕장 빗돌.
카메라를 작동하려면 손이 시려도 오른쪽 장갑을 벗어야 한다. 벗은 장갑은 입으로 물고 있거나, 겨드랑이에 끼거나, 바지 주머니에 넣고 그림을 담았다. 오른쪽 나무 뒤로 장산사.
장갑이 없어졌다. 산림욕장 빗돌까지 되돌아가도 없다. 왼쪽으로 장산진입로 공사장. 대천공원입구를 뒤로 보낸다(15:02). 장산역 12번 출입구를 만나며 산행 마감. 걸어온 거리는 13.25km.
#장산역-도시철도(15:29-16:17)-사상역:서부버스터미널-시외버스(16:24-17:05)-창원종합터미널-108번(17:12-21)-극동@정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