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문산 둘레길
◈날짜 : 2022년 12월 11일 ◈날씨 : 흐림
◈들머리 : 경북 청도군 금천면 박곡리 대비사
◈산행시간 : 5시간50분(10:05-15:55)
◈찾아간 길 : 구암주유소(8:37)-55번고속도(9:10-16)-대비사입구(9:49)-대비사(9:58)
◈산행구간 : 대비사→팔풍재→삼거리→삼지봉→다시삼거리→전망바위→서래봉→운문사갈림길→삼각점봉→명태재→목책난간→임도→도로→대비사
◈산행메모 : 2009년 첫날 박곡마을회관에서→613봉→호거대→904봉→팔풍재→억산→갈림길이정표→귀천봉→박곡마을회관으로 돌아오는 원점회귀 산행(6시간40분)이 있었다. 13년 만에 만난 그 박곡마을을 지나서 만난 대비저수지를 오른쪽에 끼고 진행하니 대비사. 오늘은 대비사에서 반시계방향으로 운문산둘레길을 돌아오는 산행이다. 대비사주차장에서 신발 끈을 조이고 산행 출발.
대비사로 향한다.
용소루 앞에서 만난 대비사 안내판.
용소루 계단으로 올라서면 정면에 대웅전. 오른쪽 위는 귀천봉이다.
절에서 나오니 생태탐방로 안내판을 만난다.
안내판에서 노랑색 생태탐방로가 오늘 따라갈 산행 길이다.
널찍한 임도를 따라간다.
이정표를 보니 대비사에서 팔풍재까진 3.57km.
숲속으로 진입하는 탐방로.
벤치도 만나며 오른쪽으로 올라간다.
경사가 커진 자갈길.
목책난간도 만난다.
낙엽이 덮은 길.
왼발 아래서 힘 없는 물소리.
다가서는 목교.
목교를 통과하여 돌아본 그림.
계곡을 오른쪽에 끼고 올라간다.
돌계단도 만나고.
덱으로 올라서니 대비사 팔풍재의 중점을 넘어섰다.
또 올라가는 덱.
목계단으로 올라가면 길은 오른쪽으로 꺾어 이어진다.
여기는 경사가 없이 산허리로 이어지는 길.
앞에서 기다리는 덱.
왼쪽으로 가서 오른쪽으로 꺾으며 서서히 고도를 높인다.
산사면으로 이런 길을 뚫느라 비용이 컸겠다.
능선이 가까워지니 찬바람이 일면서 얼음도 보인다.
가까워진 능선.
돌아본 그림.
능선을 보니 발끝에 힘이 실린다.
올라온 길을 돌아본 그림.
팔풍재에 올라선다.
왼쪽으로 올라간다.
이정표는 예전에 만났던 그 모습이다.
돌아보면 나무 뒤에서 우뚝한 암봉 억산.
진행방향으로 나무 뒤에서 우뚝한 삼지봉이다.
이정표에서 40m 진행하면 또 삼거리이정표. 오른쪽으로 석골사 2.89km다, 숨차게 올라가니 새로운 이정표. 직진으로 범봉0.6, 오른쪽으로 삼지봉0.16km. 오른쪽으로 가서 왼쪽으로 올라가니 직진 길을 다시 만나며 여기도 새로운 이정표. 직진으로 삼지봉 40m다.
직진하니 예전에 904봉으로 불렀던 봉에 삼지봉 표석. 오늘 산행에서 가장 높은 봉이다.
오른쪽 바람이 없는 공간에서 점심. 돌아본 점심자리.
삼지봉에서 왔던 길로 발길을 돌린다. 다시 만난 삼거리.
오른쪽 서래봉으로 내려간다.
가운데 위에서 하늘 금을 그리는 문복산, 상운산. 눈을 크게 하면 상운산 왼쪽에 쌍두봉도 보인다.
왼쪽 아래서 오른쪽 위로 지나갈 능선이다. 3개의 봉에서 왼쪽은 오늘 산행과 관계없는 귀천봉, 오른쪽은 나중에 만날 서래봉이다.
왼쪽 건너에 억산. 그 아래로 팔풍재. 그 왼쪽으로 지나온 길.
전망바위에 서니 진행방향으로 장애물이 걷혔다. 오른쪽 위로 서래봉.
억산을 배경으로.
이정표를 만나 반가웠는데 서래봉을 만나지 않았으니 직진으로 올라간다.
봉에 올라서니 현위치 좌표.
생리현상을 해결하니 더부룩함이 사라졌다. 막아선 봉으로 올라간다. 내려오는 부부도 마주친다. 봉에 올라서면 기다리며 휴식 중인 일행들.
이런 소나무를 지나니 전망바위.
가운데로 상운산. 오른쪽 위로 가지산. 그 왼쪽에 북봉.
위로 범봉. 오른쪽은 지나온 삼지봉.
볼록한 봉을 향해 내려간다.
심심찮게 만나는 현위치번호판.
초목에 점령당한 헬기장에 올라선다.
내려가며 만난 명품소나무.
가운데로 보이는 저 바위를 굴렁쇠바위란다.
막아선 봉을 보며 내려간다.
노송 사이로 올라가는 발걸음이 무겁다.
봉에 올라서니 삼각점.
예전에 보았던 그 모습인데 이름표가 없어도 서래봉이다.
진행방향. 왼쪽 위로 이빨모습의 하얀 바위가 보이는데 호거대(장군봉). 오늘 산행은 그 아래까지 가야 왼쪽으로 내려선다.
왼쪽 건너에 귀천봉. 그 오른쪽 아래로 대비저수지와 박곡마을.
이런 말뚝도 보인다.
이정표를 보고서야 지나온 봉이 서래봉임을 확인한다.
가운데로 다가서는 호거대.
오른쪽 아래로 운문사. 왼쪽 위로 복호산. 오른쪽 위는 지룡산. 그 사이 뒤로 옹강산과 문복산.
그 오른쪽으로 상운산과 가지산.
오른쪽 위는 운문산.
여기서도 운문사로 직진한다.
사이사이 만나는 옛길은 출입을 막았다.
삼각점을 만난다. 485봉이다.
전망바위를 만난다.
왼쪽 아래로 지나갈 임도가 드러난다. 그 위로 대비저수지, 박곡마을.
오른쪽 위로 가까워진 호거대.
나무 사이로 다가선 호거대.
돌무지를 만나니 그 위로 반가운 목책난간도 보인다.
여기서 오른쪽은 운문사, 왼쪽은 대비저수지. 옛길안부사거리 명태고개다.
여기서 목책난간 따라 왼쪽으로 내려선다.
목계단과 덱도 만난다.
덱이 끝나며 임도에 내려선다.
S자를 그리며 고도를 낮추는 임도.
도로를 만나 왼쪽으로 따라간다.
오른쪽으로 대비저수지.
가운데 위로 삼지봉과 억산.
돌에 새겨진 사천왕상도 만난다.
다시 만나는 대비사.
대비사주차장을 다시 만나며 생태탐방로 산행을 마친다. 산행 거리 12.67km.
대비사에서 팔풍재까지 탐방로는 기존 직코스 좌우로 우회로를 만들어 편안한 탐방로다. 명태재에서 임도까지도 정비하여 안전을 도모했다. 팔풍재-명태재 구간은 2009년에 지나며 보았던 그 모습이다.
#승차이동(16:04)-청도요금소(16:40)-남밀양요금소(16:54)-창원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