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친 손녀 (Vera)의 백일을 맞아 직접 컴푸터 (Visio 2013) 그래픽으로 카드를 만들어 전송했다. 아들이 놀라와하며 어떤 프로그램으로 작성했는지? 하드카피로 우송했는지? 택스트 메세지가 왔다. 어떻게 보면, 할아버지가 쪽 팔리게 이런 카드를 만들었는지 의아해 할지 모르지만 그래도 나는 정성스럽게 만들었다. 아들에게 이미지를 집에있는 프린트로 출력하든지 아니면 가까운 CVS에서 칼러로 출력하면 된다고 했다.
코로나 19로 인하여 켈리포니아 여행계획이 취소되어 아쉬운 점도 많다. 그래서 할머니가 정성드려 구입한 손녀 백일 선물을 아들, 며늘에게 어제 우송했지만 미국 우정청은 코로나-19 관계로 운송이 지연될 (2일에서 4일로 늘어남) 예정이라고 한다. 아직도 만나보지 못한 친 손녀를 안아 볼려고 항공편으로 11월경 잠정적으로 방문 결정은 했지만 계획이 뜻대로 될지는 의문이다. 밀폐된 공간의 항공편으로 센디에고까지 5시간 타고간다는 그 자체가 쉽지가 않다. 감염되기 제일 쉬운 곳이 항공편이라는 것은 누구도 잘 알고있다.
지금 캘피포니아 주는 결혼식을 올리는 청춘 남녀들이 실내사용 허가가 나지않으며 실외에서 올리는 실정이다. 물론 피로연도 실외에서 해야하며 철저히 6피트 이상 안전 거리를 유지해야 하며 마스크 착용은 필수다.
현재 켈리포니아의 전체 확진자 수는 593,141명, (+ 7,085명) 사망자 10,808명 (+160) 이다.
* 괄호 안의 플러스는 어제 확진자 수와 사망자 이다. 어떤 나라는 백신이 나왔다고 하지만 믿을수가 없는 세상이 되었다. 제일 현명한 방법은 자신의 건강을 잘 유지하며 감염될수 있는 곳을 피하는 것이다.

글/ 카드 작성: 孫永寅
첫댓글 손녀의 백일 기념카드가 멋지다.
나중에 손녀가 어른이 되어 우리 할아버지가
내 백일을 기념하여 제작해주신 선물이라고
기억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