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10장 의인의 믿음 생활
“히브리서 10장 38절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히브리서 주제는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은 천사보다도 월등하듯이 누구보다도 월등합니다.
예수님은 구약 이전부터 영원전부터 계신 분입니다.
히브리 기자는 “히브리서 10장 1절 율법은 장차 올 좋은 일의 그림자일 뿐이요 참 형상이 아니므로 해마다 늘 드리는 같은 제사로는 나아오는 자들을 언제나 온전하게 할 수 없느니라” 기록하였습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서도 구약의 제사에 마음을 두는 자들을 경계하기 위한 말씀입니다.
율법적인 제사는 불완전할 뿐 아니라 계속 반복되어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죄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 주지 못합니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완전한 제사가 성취되었습니다.
새 언약의 우월성은 이것입니다.
첫째, 예수 그리스도의 중보의 능력입니다.
둘째, 예수 그리스도께서 드린 완전하고도 최종적인 제사입니다.
우리는 복음서에서 주께서 십자가에서 영광을 받으실 때에 성소의 휘장이 불로 갈라진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로서 나를 위해 다른 사람이 제사드릴 필요 없이 우리가 거룩한 자로 그리스도의 진으로 들어가게 되었으니 한 번의 제사로 영원히 온전케 된 것입니다.
구약의 전체는 장차 올 그림자입니다.
어떤 목사들은 매주 죄사함을 강요하는 설교를 하는데 이것은 이미 죄에서 사함을 받아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요 예수 그리스도의 형제요 장차 하나님의 기업을 받을 하나님의 자녀에게는 더 큰 상처가 될 수 있습니다.
죄를 회개하지 않으면 같은 죄가 다시 유혹합니다.
모든 죄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회개해야 합니다.
성경은 이미 “히브리서 10장 16절 주께서 이르시되 그 날 후로는 그들과 맺을 언약이 이것이라 하시고 내 법을 그들의 마음에 두고 그들의 생각에 기록하리라 하신 후에” 기록하였고, 다시 “히브리서 10장 17절 또 그들의 죄와 그들의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하셨으니” 하셨으므로 우리는 다시 죄를 위하여 제사드릴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공로를 의지하여 하나님께 담대히 나아가 도움을 요청함으로써 강한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오늘 히브리서 기자는 분문 끝에서 “히브리서 10장 37-38절 잠시 잠깐 후면 오실 이가 오시리니 지체하지 아니하시리라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증거하였습니다.
이것은 히브리서 기자가 말하고 싶어 하는 결론이기도 합니다.
이 말씀은 하박극 선지자가 하나님께서 타락한 자기 백성을 바벨론을 통하여 장차하실 것이라는 묵시를 받고 항변할 때에 그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이는 어떤 상황 속에서라도, 설혹 믿음을 포기해야 할 시험이 닥치더라도 의인은 오직 믿음으로 살아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또한 바울은 “로마서 1장 17절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인용하였고, 다시 “갈라디아서 3장 11절 또 하나님 앞에서 아무도 율법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지 못할 것이 분명하니 이는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 하였음이라” 증거하였습니다.
바울이 인용한 두 구절은 모두 믿음으로 의롭게 된 사람들이 살아가야 할 방법을 언급한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 히브리서 기자는 하나님께서는 타락하는 자를 기뻐하지 않으신다는 말씀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그러므로 히브리서 10장의 핵심은 ‘믿음과 타락’은 서로 대치된다는데 있습니다.
그러면 이제 우리 믿는 자들은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히브리 기자는 “히브리서 10장 22절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악한 양심으로부터 벗어나고 몸은 맑은 물로 씻음을 받았으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권하였습니다.
우리를 대신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속죄 사역 덕분에, 이제는 우리의 모든 죄가 말끔히 용서받았다는 사실을 확인함으로써 담대히질 수 있도록 믿음을 가지고 나가야 합니다.
장래의 소망을 굳게 잡음으로써 믿음이 흔들림 없이 설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가 하지 말아야 할 것을 말하여 “히브리서 10장 25절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증거하였습니다.
다른 신자들, 곧 믿음의 형제된 용사들과 자주 만나 힘을 얻고 격려를 받음으로써 담대한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이는 “히브리서 10장 26절 우리가 진리를 아는 지식을 받은 후 짐짓 죄를 범한즉 다시 속죄하는 제사가 없고”를 깨닫게 하기 위함입니다.
다시 말하여 믿는 자들이라도 말씀과의 교제가 끊기면 결국 타락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계속하여 바울은 “히브리서 10장 32절 전날에 너희가 빛을 받은 후에 고난의 큰 싸움을 견디어 낸 것을 생각하라” 명하며, “히브리서 10장 33절 혹은 비방과 환난으로써 사람에게 구경거리가 되고 혹은 이런 형편에 있는 자들과 사귀는 자가 되었으니” 갇힌 자를 동정하고, 약속하신 큰 상을 얻기 위하여 더욱 담대하고 인내하라 명하였습니다.
이것이 의인이 지켜야 할 믿음입니다.
최후의 심판자가 하나님이심을 굳게 믿음으로써 용기 있는 신앙 삶을 살아야 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