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발 급살병과 의통군에 대한 이야기는 증산신앙인이라면 많이 들어온 화두와도 같은 이야기입니다. 과거 신앙의 선배님들도 이러한 화두를 가지고서 포교를 했었고, 현재 여러 증산종단에서도 이러한 화두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개벽과 급살병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게 1992년이었습니다. 그때 이후로 계속 급살병과 의통, 개벽 이야기를 들어왔으니 꽤 오랜시간 동안 들어왔는데, 그렇게 오랜시간 급살병과 의통 이야기를 들어왔지만 아직도 의통군으로서 완전히 철들지 못한 것 같습니다.
"신앙생활에서 신앙인이 철이 들어간다는 것은 정신이 깨이고 행실이 바로 잡혀진다는 것을 말합니다"
의통군으로서 의통성업에 동참하기 위해서는 우선 신앙인으로서 성숙해야 하고 철들어야 되는데 어떻게 해야 될지 고민할 수 밖에 없습니다.
"신앙인이 하루아침에 철이 들어 제대로 된 신앙을 찾아 올바른 신앙인의 길을 갈 수는 없기에, 교리공부와 신앙체험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여러 경로를 거쳐 다양한 교리공부와 신앙체험은 신앙인의 이성과 영성을 일깨우고 각성시켜 철이 들게 합니다.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중심 잡힌 교리공부를 많이 하면 할수록, 중심 잡힌 신앙체험이 깊으면 깊을수록, 사리판단을 할 수 있는 안목이 생기고 취사선택할 수 있는 능력이 배양됩니다."
"말하는 만큼 깨치고, 쓰는 만큼 배웁니다. 내가 배우기 위해서도 말해야 하고, 내가 깨치기 위해서도 써야 합니다."
의통천명에 확철대오 하지 못한 것은 결국은 정성이 부족했기 때문이라는 반성을 하게 됩니다.
보다 더 신앙인으로 성숙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고, 또한 의통포교에 힘써서 60만 의통군 조직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일심혈심으로 말을 하고 글을 써서, 태을도와 인연되는 천심자의 마음을 모으고 천심자의 뜻을 모아 태을도인으로 포태 재생신 시켜, 태을주 수꾸지를 돌려야 합니다."
첫댓글 태을도는 열심히 말해야 하고 열심히 써야 하고 열심히 실천해야 하는 곳입니다.
이에 부담을 느끼면 태을도를 하기 어렵습니다.
작년 3월초에 입도한 이후 자신의 속도로 성실하게 태을도의 길을 걷고 계신 동방청룡님의 성장을
지켜보는 흐뭇함을 선배 태을도인들 모두가 느끼고 있을 것입니다.
입도한 직후부터 종장님의 모든 도훈을 도맡아 녹취 정리해 카페에 올리는 것에 감사드리며,
글의 핵심을 잡아 자신의 경험과 적절히 섞어 올려주시는 댓글도 매번 감탄하며 읽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후배님의 성장을 응원하며, 후배님의 성장과 활동이 선배들에게 신선한 자극이 될 것을 믿습니다.
책의 내용과 자신의 이야기가 잘 어우러진 독후감, 오늘도 공감하며 잘 읽었습니다.
아는 만큼 행동합니다. 절실히 깨달아 앎이 깊어지면 일심정성을 다합니다.
늘 작성해 주시는 도훈 녹취록의 정성을 한줄 한줄 느끼며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