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부산 갈매 길

[카페지기/굼벵이]

40계단문화관광테마거리는 국민은행 중앙동지점에서부터 40계단을 거쳐

40계단문화관과 팔성관광에 이르는 거리로, 50-60년대 시절의 특색을 살린 문화 거리이다. 

부산지하철 1호선 중앙동역에서 올라오면 바로 보이는 이 거리는

50-60년대 어려웠던 시절의 피난민의 애환과 향수가 짙게 드리워져 있다.

한국전쟁 당시 40계단 일대에는 많은 피난민들이 주위에 밀집하여 사는 판자촌으로,

바로 앞으로 보이는 부두에서 들어오는 구호물자를 내다 파는 장터로,

또한 헤어진 가족들의 상봉장소로 유명한 그 시대 그 시절의 상징물이라고 할수 있다.

대화재 전의 옛 부산역을 주제로 한 기찻길과 피난민을 실어나르던 부산항을 주제로 한 바닷길로 조성되어 있으며,

또한 테마거리 곳곳에는 옛 생활상을 재현한 조형물들이 설치되어 있다.

영화 "친구"뿐만 아니라 영화 촬영장소로 유명하다고 하네요

누구든 영화의 주인공이 되어...

저 위에 갈매길..이란 표시 보이죠?

부산의 상징이거든요

사십계단 앞에 뻥 아저씨

이거리는 복고풍 거리랍니다

거리마다 각종 조각작품의 예술을 느낄수 있어요

지붕에 타이어를 이고앉은 건물은

옆에 새 건물과 대조적입니다

과거와 현대가 나란히 서 있죠

지나가다 세월의 흔적을 발견하고 한 컷

세월의 떼가 덕지덕지 앉아 있어요

아침이라 거리가 아직 한산해요

부산 시민들도 많지만

일본분들이 더 많은 것 같아요

일본과 중국에서온 관광객이 엄청 많거든요

부산 광복로 패션 거리 이거든요

갈매길..이란 테마로 걷기조은 길이고요

거리가 아주 이뻐요

제주에 올레길이 있다면

부산은 갈매길이 있어요

용두산 공원으로 올라가는 계단인데요

노인들이 잠시 땀을 식히고 있어요

빵의 예술을 볼수 있어요

저 세프가 직접 케익위에 얹는 꽃을 만드는데요

정말 예쁘고 예술입니다

너무 예뻐 먹을수 있을려나 모르겠어요

사실 먹기 아까울 정도로 이쁘거든요

남포동 뒷 골목은

일본, 후쿠오카 골목과 많이 닮아 있어요

저 빵은 모자이크 식빵인데요

이 빵가게가 일본식으로 빵을 만든다고 하네요

빵 모양이 너무 이뻐요

남포동 길 거리 음식,

레몬을 즉석에서 짜줍니다.

레몬에이드. 참 맛있어요.

한잔에 2천5백원 입니다

남포동에서 유명한 씨앗 호떡

1개의 9백원

남포동 뒷 편 테마시장. 아리랑 시장 입니다.

부산은 테마별로 시장이 형성되 있더라구요

부산의 대표 먹거리

비빔잡체? 양념간장에 비벼서 먹는데,. 맛은 먹을만해요

부산오뎅, 부산의 대표음식 부산어묵...맛있어요

떡볶기, 엄청 매워요. 근데 다들 잘들먹드라고요

유부보따리 입니다

이름이 참 이쁘죠?

유부에 당면을 넣고 오뎅국물에 끓어여 나옵니다

맛? 괜찮아요

부산역앞 차이나 타운 거리입니다

거리는 조용하고요

인천에 차이나 타운과 흡사 닮았어요

근데 휠체어가 접근할만한 식당은 없어요

ㅡ,ㅡ

[칼라이명희]

제가 살고 있는 부산이지만, 님은 저보다 더 자상하게 설명을 해 주셨네요. 역시 여행작가답군요. 좋은시간 되셨나요?

[카페지기/굼벵이]

아주 좋은 시간이였어요..부산 또 가야 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