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 소재한 Aquafuel Research Ltd.사는 비정제 글리세린(crude glycerin)을 열병합 발전에 사용되는 표준 디젤 발전기
에서 연소시킬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였다. 12월에 회사는 이 기술의 상업화 성공을 발표하였다. Aquafuel사의 대표인
Paul Day에 따르면, 이 기술은 기성 디젤 발전기를 이용하는데, 새로운 연소 사이클을 위해 약간의 변형이 필요하다. McNeil
사이클로 알려진 새로운 연소 사이클은 엔진이 글리세린으로 작동하게 하여준다. 이러한 연소사이클에 있어 엔진의 기본 설계,
연료주입, 피스톤 및 실린더 자체는 전혀 변하지 않는다고 Day는 밝혔다.
개발 기술은 약간의 변화가 필요한 비정제 글리세린을 사용한다. 모든 연소시스템과 같이, 엔진은 무기염에 취약한데,
비정제 글리세린은 3~8%의 촉매 염을 함유하고 있어 이를 제거해야 한다고 Day는 언급하였다. 이 염(salt)들은 단지 공정을
통해 나온 부산물이고, 기존 상업공정을 이용하여 쉽게 제거 가능하다. 추가적으로 글리세린은 완전한 정제가 요구되지 않는다.
개발 기술은 물, 메탄올 및 글리세린 이외의 유기성분에 대해 영향을 받지 않는다.
Day에 의하면, 1톤의 글리세린은 약 1.7메가와트의 전기와 2메가와트의 열을 생산하고, 추가적으로 공정은 적은 양의 미연분을
배출한다고 한다. 또한, 글리세린의 연료화는 많은 장점을 갖는데, 비독성이고, 생분해성이며, 높은 인화점이 그 예라고 한다.
이 기술은 Aquafuel사가 영국의 바이오디젤 생산업체인 Greenergy사와 공동으로 2년 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완성한 것이다.
Day 대표에 따르면, 개발작업은 완벽하고, 미국 바이오디젤 공장 지역에 2009년 1/4분기 첫 가동이 개시될 것이라고 한다.
Aquafuel사는 현재 이 기술의 글로벌화를 위해 라이선싱과 판매를 위한 파트너를 찾고 있다. 이 기술은 바이오디젤 산업을
포함한 많은 기업들에게 적용가능하고, 공공기관 및 사기업에게 상업적, 산업적 혜택을 가져다 줄 수 있다고 한다. 이 기술은
바이오디젤 생산업체에게 자가 사용분은 물론 외부 판매용 전기 생산 기회를 줄 수 있고, 글리세린 생산에 대해 예산상의
추가적인 이익과 함께 환경적으로 혜택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Aquafuel사 대표인 Day는 추가적으로 언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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