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중창을 가장 좋아하는데, 여성 중창 그룹이다. 정확하게는 여성 트리오 그룹이다. 아름다운 화음이라기보다는... 이름 그대로 향기로운 화음을 자랑한다.
수원중앙침례교회(고명진 목사님 시무)의 어느 세 자매 (이제는 집사님들이 되었다.)가 결성한... 큰 교회이긴 하지만 교회에서 교회 외부 사역을 시작한 보기드문 케이스이다.
공교롭게도 김장환 목사님이 은퇴하시던 그 시점, 2004년부터 이들의 사역도 시작되었다.
점심 시간을 틈타... 무작정 기독 서점에 왔는데, 그들의 1-3집 종합선물세트격 음반이 출시되어 반가웠다. 짬뽕판이 아니라, mr까지 수록된 전곡 앨범이다.
40대인 그들이... 가장 아름다운 청년의 시절을 하나님께 드리는 사실이... 귀한 것 같다.
아래에는 그들에 대한 위키백과의 소개이다. (다 읽을 필요는 없다. 내 글은 여기까지다.)
첨부된 음악은 1집 수록곡 소원의 항구이다. 동영상은 2집 수록곡으로, 우리가 잘 아는 날 구원하신 주 감사이다.
위키백과의 소개
향기로운 나무(영어: The Fragant Trees, 약칭: 향나(Hyangna))는 개신교현대 기독교 음악(CCM)을 하는 여성 트리오 가수이다. 세 명의 기혼 여성인 이소영, 원혜리, 지은민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대 기독교 음악(CCM)으로 많은 지역과 교회를 방문하여 찬양선교 활동을 하고 있다.
향기로운 나무는 같은 교회(수원중앙침례교회)를 다니던 원혜리와 지은민이 듀엣으로 활동을 해오던 중, 팀 사역의 비전을 가지고 기도하던 이소영을 만나 2004년부터 함께 찬양 사역을 길을 가게 되었다. 이소영과 지은민은 기독교음악대학 (CMC: Christian Music Conservatory)에서 함께 공부한 선후배 관계이다.
향기로운 나무라는 팀 명칭은 이소영의 제안으로 만들어졌다. 성전 건축에 사용된 레바논의 백향목(호세아 14장)에서 착안하게 되어 예수를 영화롭게 하는 도구로서 사용되기 원한다는 뜻과, 그리스도의 아름다운 향기가 되기 원한다는 소망을 담아 향기로운 나무라는 이름을 만들게 되었다.
향기로운 나무의 음악은 이소영의 깊고 풍성한 보컬과 원혜리의 부드럽고 섬세한 보컬, 지은민의 차분하고 모던한 느낌의 보컬이 다양한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감미로운 발라드와 편안한 포크 위주의 음악으로 은혜로우면서도 아름다운 트리오의 하모니를 자랑한다. 때로는 세 명의 여성이 각자의 개성을 표현하기도 하고 때론 마치 한 사람의 목소리처럼 조화로운 하모니를 만들어 내기도 한다. 수많은 팀이 세워졌다 사라지고 있는 한국 기독교 음악의 현실 속에서 백향목 나무처럼 굳건한 사역을 감당하고 싶은 마음의 소망을 품고 있다.
향기로운 나무의 특징 중 하나는 세 사람 모두 결혼하여 가정을 가진 40대의 여자 집사로 구성되어 있다. 바쁜 일상에 묻혀 신앙을 잃어버리기 쉬운 30-40대에게 다가가 서로가 공감할 수 있는 음악과 찬양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노래하고 그의 은혜가 풍성히 임함을 체험하고자 한다.
향기로운 나무의 앞으로의 비전이라면 신약성서 로마서 12장 1, 2절의 말씀대로 이 세대의 음악을 본받지 않고 신의 뜻에 맞는 음악을 통해 노래하는 곳마다 신의 뜻이 나타나도록 하는 것이다. 복음의 능력이 나타나고 치유의 은혜가 있고 사람들의 마음에 신을 향한 사랑을 심는 일 - 그 일이 향기로운 나무의 비전이다. 많은 예비 신자, 그리고 교회 안에 있지만 신을 체험하지 못하는 사람, 신의 능력 안에 거하지 못하는 사람 - 그들이 모두 향기로운 나무의 사역의 대상이다.
뮤직비디오 밑에 음악 재생 버튼이 있음... 잘 안나오는 사람도 있으니, 잠시 기다리면 음악 재생 버튼이 나옴... 수록된 곡은 소원의 항구(구주여 광풍이 불어, 통일찬송가 419장, 새찬송가 371장 편곡 버젼임) 개인적으로 향기로운 나무 찬양 가운데서 가장 좋아하는 찬양...
소원의 항구 - 구주여 광풍이 불어 큰 물결이 뛰놀며, 온 하늘이 어둠에 싸여 피할 줄을 모르네. 우리가 죽게된 것을 안 돌아보십니까? 늘 불안에 싸여서 사니 날 붙들어 주소서! 거친 바다 위의 한 조각 나뭇잎과 같으니, 연약한 우리를 불쌍히 여겨, 도와주옵소서. 주께서 바람을 꾸짖어 잠잠하게 하시고, 우리 맘 속에 평안을 가득하게 하시네. 기쁨 중에 소원하는 항구로 인도하시네...
첫댓글 뮤직비디오가 좀 산만한 감도 있지만, 부드러운 바닐라 아이스크림 같은 목소리가 오히려 따뜻하다. 기쁨과 슬픔도 감사~ 하늘 평안을 감사~
뮤직비디오 밑에 음악 재생 버튼이 있음... 잘 안나오는 사람도 있으니, 잠시 기다리면 음악 재생 버튼이 나옴... 수록된 곡은 소원의 항구(구주여 광풍이 불어, 통일찬송가 419장, 새찬송가 371장 편곡 버젼임) 개인적으로 향기로운 나무 찬양 가운데서 가장 좋아하는 찬양...
소원의 항구 - 구주여 광풍이 불어 큰 물결이 뛰놀며, 온 하늘이 어둠에 싸여 피할 줄을 모르네. 우리가 죽게된 것을 안 돌아보십니까? 늘 불안에 싸여서 사니 날 붙들어 주소서! 거친 바다 위의 한 조각 나뭇잎과 같으니, 연약한 우리를 불쌍히 여겨, 도와주옵소서. 주께서 바람을 꾸짖어 잠잠하게 하시고, 우리 맘 속에 평안을 가득하게 하시네. 기쁨 중에 소원하는 항구로 인도하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