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7일 2일차 일정은 지금 제주에서 가장 좋은 동백꽃 구경을 목적지로 정하고 제주동백수목원으로 가는데 나는 아침을 누릉지로 간단하게 먹었지만 배가 고픈지 옆에 앉은 *남이는 배가 고픈지 지나가는 식당 간판만 눈에 들어오는 모양새다. 그래서 아점을 먹기로 하고 수목원 주변 고기국수 맛집을 찾아갔는데 불러도 전화를 해도 대답없는 주인 - 하는수 없이 주변 정식 맛집을 찾아 탐라정식으로 아점을 해결하고 수목원을 방문했다. 이곳은 말그대로 동백나무로 조성된 수목원으로 동백꽃이 만개해 온통 동백꽃 잔치를 하고 있었다. 호텔을 나설때와는 달리 흐리던 날씨가 맑고 따뜻해 사진찍기 좋은 날이라 연거푸 폰으로 사진 찍는다 정신없이 수목을 돌아나온 기억만 남는다.
첫댓글 내 뒤에 그림자..
따라쟁이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