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과 함께한 산책에서 찍은 사진>
오늘 오랜만에 형제님 출근 시키고
애들 등교, 등원시키고..찬양들으면서 이불빨래하고 청소하는데..
너무 가슴깊이 행복한거에요
안하다가 하니까 행복하겠지..싶다가..
운동하고 땀흘려도 행복하고
맛난거 먹을때,
경치좋은 곳에 여행가도 행복하고..
논문쓴 것도 쾌감이 있고,
병원에서 뭐 시킨일 잘 해도 쾌감있고..
시험하나 보고나도 쾌감이 있는데
이 행복은 뭐가 다를까 생각해보니..
엄마의 일은..
나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일인거 같아요
내 논문,, 시험? 승진?(해보진않았으나ㅋㅋ)
운동, 여행..그거 저만 기쁠거 같거든요
엄마가 있다는것 만으로,
부인이 아침을 챙겨주는것만으로
아이들까지,남편까지
행복해지는일!
엄마덕분에..
어릴때 맛있는것도 많이 먹고,
뭐 두고가면 교실까지
준비물가져다주고,
비오면 우산가지고 와주고..
아플때 데리러와주고, 데려다주고..
아플때 죽도 해주고,
평소에는 비싸서 못먹던 딸기도(지금은 좀 싸졌음 ㅎㅎ)
잔뜩사다주고.
물닭갈비 먹으러가고,
풀향기칼국수 먹으러가고..(동네맛집ㅎㅎ)
그거 하나하나가
참 마음에 많이 남고 행복하게 했던거
같아요
제가 이 엄마의 역할의 가치를 너무 몰라서...
우리 첫째를 어릴때 너무 방치하고
나 몰라라 하고..
감정대로 하고..
그래서 지금
여러가지 문제가 드러나고..
저랑 똑닮은 모습들이 걱정이 됐는데..
부모도 그냥 약한 한 사람일뿐..
(잠언 14장 26절)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견고한 의뢰가 있나니
그 자녀들에게 피난처가 있으리라
이제라도 돌이키고 하나님 경외하는 마음으로..
자식도 내것이 아닌,,
도원이의 참 주인이고 참 부모는
하나님이신데..
내가 발버둥쳐도.. 나자체가 악해서
완전한 부모가 될 수 없는데..
나의 거울 같은 자식을보며
낙담했다가.. 괴로워하고
땅굴파고 들어가고..
그러지말고..
이제라도 바꾸고 고쳐야겠다.. 생각하는 아침이네요
#네비게이토#네비게이토선교회#네비게이토중앙대#자녀의축복#하나님#엄마#엄마의사랑
주님으로 참
행복한 삶을 살게 되었네요!!
주님 너무 감사합니다!!!
엄마의 가치를 알고 살게 된것도
하나님 말씀과
교제권의 양육 덕분인것 같아요
항상 본이 되어주시는 우리 선교사님 자매님 사랑하고 존경해요~
감사합니다
아멘
이런 마음가짐을 가진
엄마와 아내를 둔
자녀들과 남편분은
참 복되네요^^
아멘아멘
은혜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