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박물관(개정)
초록아이
어릴때부터 탈것들에 관해 관심이 많은 두 아들들을 키우다보니
집은 항상 큰 자동차 장난감부터 미니 자동차까지 종류도 다양한 자동차 집합소가 되었다.
집에 있는 탈것에 관한 책은 너덜너덜하고 테이핑이 너무 많이 되어있어
이번에 개정되서 나온 자동차 박물관을 함께 보기로 했다.
첫페이지에 자동차란 무엇인지 네모 박스안에서 알려주고 있어요.
자동차란? 엔진의 힘으로 바퀴를 굴려서 움직이는 차를 말한다.
책에서 자동차의 역사, 구조, 생산 과정 등을 통해 지식의 확장을 경험할수 있게 도와주며,
주영이와 은주가 모래로 자동차를 만들고 노란 무선 자동차를 따라가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4인승 세단에서부터 쿠페, 에스유브이, 스테이션 왜건, 컨버터블, 버스, 리무진,
화물자동차, 탱크로리, 청소차, 중장비차, 구급차, 경찰차, 소방차, 캠핑카 그리고
미래의 친환경 전기자동차까지 많은 곳에서 사람들에게 편리함과 도움을 주는 다양한 자동차들이 수록되어있어
아이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주려고 노력하고 있고 아이들은 책을 보며 꿈과 호기심을 쑥 쑥 키우죠~
이 책의 장점은 단순히 자동차의 겉만 보는 것이 아니라 플랩을 들춰보며 차의 상세 모습도 볼 수 있게 되어있어
아이들이 재미있게 보며 간접경험을 할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하지만 플랩을 들춰볼때 찢어질수 있으니 조심해야한다.
자동차들의 만든 사람의 이름을 따서 자동차의 이름표인 엠블럼을 만들었죠.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명차들의 이름~
아이들이 요즘 외국차에 관심이 많고 꼭 람보르기니랑, 페라리를 타고 싶다고 말하는데
엄마 세대에는 비엠이과 벤츠로 만족하고 너희가 커서 타렴.
기존에 못보던 자동차들도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자동차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강추해주고 싶은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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