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종법사님 서울 순방
6월11일~6월15일
6월12일 오후2시 출가자와의 만남
6월15일 오전10시30분 교도회장단과의 만남
전산종법사님께서 서울 소태산 기념관에서 6월 12일 서울교구 교무 접견시 해 주신 법문인데 옮겨왔습니다
나를 너무 쳐다보지 않아도 됩니다
내가 가진것 여러분 안에 있고 여러분이 갖고 있는 것 내안에 있습니다
교역자 생활중 가장 재미 있었을 때를 생각해 보니
중도훈련원과 영산선학대 시절이 였습니다
중도훈련원은 전 교역자들을 모두 만날수 있었던 것이 좋았으나 영산선학대 시절이 더욱 재미 있었습니다
그것은 학생들의 변화되는 모습을 직접 볼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해마다 달라지고 변화되는 학생들을 보면 재미도 있고 보람도 있었습니다
경인교구장으로 있을때 어려운 교당 상황에 지키고 사는것만으로도 감사한 마음이 들어 교화활성화를 위하여 더 무엇을 해보자고 요청하거나 다른 말을 못하였습니다
요즘 어떤 문제를 제시하고 마음이 쓰이는 것은 최근의 생각이 아니라 수십년전부터 생각해 오던 것들 입니다
백년을 결실기로 생각하고 오백년 결복기로 나아가려면 교법을 실어서 나가야 합니다
교법은 무엇입니까
일원상의 진리 사은사요 삼학팔조 아닙니까ᆢ
그럼 어디다 어떻게 갖고 나아가야 합니까
그것은
ᆢ 실천! 으로 훈련으로 실행으로 이루어 가야 합니다
교법을 학문으로 연구하고 사상으로 발전시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지는 실천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살아 있는 교법이 됩니다
그럴려면 아무리 어려운 경계가 와도 이 일을 이룰려는 견고한 신념으로
불법연구회 소가 그 당시 소싸움에서 일등을 한것처럼 끝까지 버티고 견뎌야합니다
대산종사님께서 오래전에
상시훈련법을 강조하셨는데 육십이 다 되어서야 그 뜻을 완전히 이해 하였습니다
그전에는 그 뜻을 확실히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정신수양에 치중하여 편수를 하면 공부가 단기간에는 수행력이 있는 듯 보이나 결국은 삼학을 아울러 생활속에서 원만한 공부길을 닦아 나가는 사람이 큰 공부를 성취하게 됩니다
정전에서 보면 개교동기를 정신개벽으로 말씀하셨는데 ᆢ교법을 실현하는것이 정신개벽
이요
일원상의 진리, 사은사요 삼학팔조의 교법도 정신 개벽하자는 것이며 법위 등급도 정신개벽 정도의 등급이라 볼수 있습니다
우리가 할일이 많이 있지만
상시훈련을 강화하여 ᆢ체질화 해야 합니다
원불교의 정체성을 어디서 찾을 것인가 하면ᆢ 일상에서의 상시훈련이 답입니다
이것이 쉬운 길이 아니지만 그렇게 열어가야 합니다
우리 전체가 상시훈련으로 결복교운을 열어갑시다
카페 게시글
교단, 교구 소식
전산종법사님 서울 순방
노상희
추천 0
조회 46
19.06.14 17:19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