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호 같이 대간 길을 주름잡는, 전설의 청보리 님을 잠깐이나마 따라갈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많은 물이 땅속에서 끊임없이 샘솟는 태백시에 있는 '황지'(黃池) 처럼 끊임없는 활기와 정력에 경의를 표합니다. 청보리 님 실력이라면 대간 길을 열 번 스무 번도 더 다닐 수 있을 것입니다.
굼뜬 내 발걸음이 다른 대원에게 짐이 되는 일이 잦아 미안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면서도 대간 길이 좋고, 좋은 대원들 모습이 보고 싶어 나섭니다.
일제가 우리나라를 지배했던 36년 동안 우리 땅 이름이 순수한 우리말에서 한자 말로 많이 바뀌었지요. 해방된 지 올해로 80년인데, 옛날 순수한 우리말 땅 이름 찾기가 지지부진합니다. 거기에 한자 숭배 풍토도 땅 이름 우리말 찾기 운동에 장애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봅니다.
첫댓글 감사하고 늘 존경스럽습니다.
이 힘든길 또 두번 다시 하겠나~~싶은데
선배님을 뵈면 늘 부끄럽습니다.
대간길 같이 걸어주셔서
너무나 영광입니다~~^^
비호 같이 대간 길을 주름잡는, 전설의 청보리 님을 잠깐이나마 따라갈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많은 물이 땅속에서 끊임없이 샘솟는 태백시에 있는 '황지'(黃池) 처럼 끊임없는 활기와 정력에 경의를 표합니다.
청보리 님 실력이라면 대간 길을 열 번 스무 번도 더 다닐 수 있을 것입니다.
굼뜬 내 발걸음이 다른 대원에게 짐이 되는 일이 잦아 미안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면서도 대간 길이 좋고, 좋은 대원들 모습이 보고 싶어 나섭니다.
복 많이 받고 건강하기 바랍니다.
수고하셨고, 고맙습니다.
형님 꽂방석 고개 너무나 마음에 와닿는 이름 입니다 한글을 사랑하는 형님 존경히ㅡㅂ니다
일제가 우리나라를 지배했던 36년 동안 우리 땅 이름이 순수한 우리말에서 한자 말로 많이 바뀌었지요.
해방된 지 올해로 80년인데, 옛날 순수한 우리말 땅 이름 찾기가 지지부진합니다.
거기에 한자 숭배 풍토도 땅 이름 우리말 찾기 운동에 장애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