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제3회 본당 공동체의 날 및 신부님 영명축일)
사랑하는 우리 권지훈 베드로 신부님!
세번째 맞이하는 세종 도원성당 공동체의 날과 사랑하는 우리 신부님의 축일을 맞이하여 우리 성당 공동체의 이름 으로 뜻깊은 이 날을 함께 기뻐하며 축하드립니다.
한처음, 조치원 모본당으로부터 세종 도원성당으로 이름하여 분리 되었을 때, 우리 공동체는 마땅한 집회 장소도, 신부님 께서 머무르실 집과 사무실도, 우리 공동체의 꼴도 갖추어 지지 않은 텅 비어있는 환경 속에서 저희 공동체를 오늘이 있기까지 이끌어 주심에 신부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감사 드립니다.
사랑합니다, 우리 신부님!
감사드립니다, 우리 신부님!
오늘은
세 번째 맞이하는 우리 성당 공동체의 날이기도 합니다.
우리 성당 공동체의 모든 형제 자매님께도 축하와 감사를 드립니다.
특별히 주님의 부르심에 응답하시고 갓 입교하신 새로운 신자 여러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반갑습니다. 아주 좋은 선택을 하셨습니다.
이 좋은 날,
우리 공동체에 요구하시는 우리 신부님의 말씀을 되새김 해봅니다.
첫째, 복음화입니다. 우리는 물론 냉담자,비신자까지 포함한 복음화를 강조하셨습니다. 특별히 모든 일을 실행함에 있어 개인보다는 공동체의 이름으로 봉사하면서, “내가 했다”라는 말보다 “우리가 했다“라는 말을 사용하는 ‘친교의 공동체’를 만들어가자 고 말씀하셨습니다.
둘째, ‘신뢰와 믿음을 가져달라’ 는 것입니다.
이제 막 첫 발을 내딛는 우리 성당 공동체가 특별히 성전 건 립이라는 큰 일을 앞에 두고 ‘사목자이신 본당 신부님을 굳게 믿고 신뢰하며 함께가자’ 고 말씀하셨습니다.
셋째, ‘우리 성당 공동체의 모든 가족 구성원이 함께기도하는 성가정이 되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가정이 바로 작은 교회이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은 우리 신부님의 부르심에 “예”하고 믿음과 신뢰로
서 순명했는가? 아니면, 세속일에는 약삭빠르게 잘 하면서 거룩한 교회의 부르심에는 더디고 무딘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목자이신 신부님께 고백해야 합니까?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이제 새로운 변화를 위하여 우리 공동체가 멈추고 현재 우리들의 모습을 기억해 내어 오늘이 진정한 축제의 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하는 우리 신부님!
불편함 속에서도 묵묵히 저희의 착한 목자로 살아가시는 신부님의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아무쪼록 영,육간에 건강하셔서 예수님 닮은 사제로 살아 가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사랑하는 우리 세종 도원성당 형제 자매 여려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사생활과 성전건립을 위하여 영적 물질적 봉헌을 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조금만 더 우리 힘을 모읍시다.
그리하여 내년 본당 공동체의 날에는 주님께서 원하시는 맞갖은 영적, 물질적 봉헌으로 주님께서 내려 주시는 커다란 변화를 통하여 신부님과 우리가 더 큰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친교의 공동체로 거듭나기를 다짐합시다.
신부님, 항상 곁에 계셔주심에 감사합니다!
신부님, 사랑합니다!
2017년 6월25일
제3회 본당의 날 및 권지훈 베드로 신부님 영명축일을 맞이하여
사목회장 윤종두 사도 요한
첫댓글 회장님~~
준비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