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2.07.12전국본부간부회 4부인사
“기원-대화 확대로 새로운 광포 역사를”
사제정신으로 하반기 연속 승리 구축을!
여상락 한국SGI이사장
사제의 달 7월이자 청년의 달 7월을 맞아 하반기를 향해 힘차게 출발하는 제10회 본부간부회 및 여자부간부회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이 자리에는 자신의 소중한 거처를 훌륭한 개인회관으로 제공하여 회원들에게 사용토록 해주신 공로자분들이 참석했습니다.
또한 대공양심을 일으켜 해마다 광포부원가입신청에 활약해 주신 노고자 여러분, 그리고 생기발랄하게 언제나 조직에 산소같은 활력을 불러 일으켜 준 여자부 대표간부도 참석했습니다.
7월3일을 기점으로 새로운 광포의 항해를 향해 출범하는 오늘 본부간부회를 맞아서 그 원점을 다시 한번 새겨보고자 합니다. 창가학회의 가장 중요한 진수는 사제 정신입니다. 사제는 곧 창가의 정신이며 삼세영원의 숙연인 것입니다.
성훈에 “과거무량겁으로부터 이래 사제의 계약이 있었음인가”(어서 1340쪽)라고 설해져 있듯 국제창가학회(SGI)는 3대에 걸친 역대 회장의 사제불패 투쟁으로 구축된 7월의 근본 위에서 지금까지 전진했고 앞으로도 영원히 그 궤도위에서 전진할 것입니다.
더욱이 7월을 즐겁게 맞이할 수 있었던 것 중 하나는 기적 또는 신화라고 불리는 월드컵 4강진출의 쾌거였으며 이는 전국민의 하나된 응원 열기라고 생각합니다.
한국SGI에서도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월드컵 선전을 위해 전 회원이 노고를 마다하지 않고 지원한 결과가 있었기에 그 기쁨은 몇배로 배가가 되었습니다.
지난 5월 본부간부회시 구로권 청년부와 함께 월드컵송을 부르며 생기 넘치는 열기에 모두는 하나가 되었고, 개최지역에서는 각 권별 자원봉사를 중심으로 많은 인적 지원과 청결운동을 펼쳐 월드컵을 지원하였고, 철도청과 연계하여 새마을호에는 월드컵 홍보책자를 비치하는 등 많은 후원을 한 바 있습니다.
또한 8강진출부터는 길거리 응원에 동참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전 회관을 이용하여 용암이 분출하는 듯한 정열로 멋진 응원전을 펼쳤고, 오늘 식전행사로 보신 멋진 부채춤을 선보인 주안권 부인부는 문학경기장앞에서 내외국인들에게 한국의 미를 선보여, 행사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는 등 그야말로 우리 한국SGI가 선두에 서서 한일월드컵 공동개최의 대단한 홍보대사가 되었습니다.
선생님께서도 한국의 4강진출에 진심의 마음을 담아 축하 전언을 보내주셨으며, 지난달 말 서라벌대학 이케다(池田) SGI회장 명예교수 수여식 석상에서 선생님께서는 답사를 통해 서두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귀국은 월드컵에서 눈부신 청년의 힘을 전세계에 보여 주셨습니다.
귀국의 ‘집념어린 대승리’에 우리도 하나가 되어 큰 갈채를 보냈습니다. 한국대표팀은 귀 대학이 위치한 아름다운 역사와 문화의 ‘경주시’를 훈련 거점으로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예로부터 계승해 온 ‘임전무퇴(臨戰無退)’ 라는 화랑도의 ‘화랑정신’을 과감하게 발휘하셨습니다.
우리들은 6월29일에 있을 귀국의 월드컵 3·4위전의 대승리도 진심으로 기원하고 있습니다!”라는 말씀에 참가자 전원은 뜨거운 감동과 함께 환희의 박수를 보냈습니다.
특히 수여식 자리에는 브라질의 천재축구 선수 호나우두 부인과 어머니가 참석, 후에 선생님께 호나우두가 사인한 브라질 대표팀 유니폼을 기증했습니다.
이렇듯 월드컵을 통해 절실히 느낄 수 있었던 중요한 사실은 역사의 승리와 신화 뒤에는 똑같은 방정식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위대한 스승인 히딩크 감독과 제자인 선수들이 마음을 하나로 하여 역경을 헤치고 목표를 향해 땀을 흘릴 때 세계가 깜짝 놀랄 만한 일을 해낼 수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제가 신심을 하며 느낀 것을 말씀드리면 어떤 주어진 과제를 풀어갈 때 크게 세가지 부류가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첫번째 부류는 과제를 이루기 위해 기원으로 용기를 일으키고 불법(佛法)의 지혜를 발휘하여 어쨌든 결과를 성공으로 이루어 내는 신념의 사람이 있습니다.
두번째 부류는 조직의 목표를 향해 자신이 직접 못해도 그 일을 추진하는 사람들이 성공하도록 기원하고 도움이 되기 위해 애쓰는 사람이 있습니다.
세번째 부류는 자기의 얄팍한 지혜로 판단하여 실제 달성도 하지 못하면서 변명만 일삼으며, 특히 자기보다 못하다고 생각한 사람이 그 일을 이루려고 할 때는 상대방을 격하시키며 그 일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끝까지 방해해서 그 일을 그르치게 한 후 자기의 주장이 옳았음을 증명해 보이는 3류의 사람을 보아 왔습니다.
지금까지 광포승리의 역사는 첫번째 부류인 신념의 분들과 두번째 부류의 인내하는 분들이 이끌어 왔습니다. 법인설립도, 20억 승소도, 선생님을 모시는 것도, 현창을 받는 것도 알고 보면 모두 이름없는 서민이지만 모두 신념을 불태우는 대단한 행동가들의 노고 덕분이었습니다.
참된 인간의 진면목은 험난한 가시밭길과 거센 폭풍이 내리칠 때 그 진가와 본질을 알 수 있습니다.
지난 3년여의 어려움을 거치면서 결과적으로 조직은 더욱 반석같이 굳어졌으며 이제 당당하게 30개방면 1백3개권 2백81개 문화회관 그리고 ‘화광신문’ 46만부 발행이라는 초유의 역사를 여러분과 함께 만들 수 있었기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면면히 살펴보면 역시 선생님의 일념이고 기원 덕분이며 그러한 스승을 구도하며 묵묵히 인내하고 활약하는 말없는 절대 다수의 회원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5월말부터 선생님의 특별배려로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된 ‘자연과의 대화 사진전’은 지금까지 유례가 없었던 것으로, 불과 9일만에 5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여 각계 인사들과 지인들에게 대단한 찬사를 받으며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켜 향후 문화예술 교류도 본격적으로 열릴 것으로 봅니다.
이러한 성공에 힙입어 제2차 사진전이 한국 제2의 도시 부산의 부산문화회관에서 8월3일부터 21일까지 개최가 확정되었으며, 기간은 서울에 비해 다소 긴만큼 회우확대와 지역의 우호를 다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활용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스피치 위성중계는 이번달부터 재가를 받아 전 회원까지 확대 실시하게 되었으므로 가능한 전 회원들이 시청할 수 있도록 많은 홍보를 부탁드립니다.
이번 도쿄 본부간부회에는 그 어느 때보다 원기있게 마치 청년과 같은 늠름함으로 제자들을 격려해 주신 선생님 사모님 슬하에서 대단한 역사를 새길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예전과 달리 위쪽의 단상으로 나오지 않고 참가자들이 앉아있는 강당으로 걸어 나오셔서 앞쪽의 부인부 간부들을 일일이 격려해 주셨습니다.
또한 선생님께서는 한국 월드컵 4강진출에 대한 격려와 함께 전체가 “대한민국”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하여 한국 남자부의 선창으로 세계적 명사가 되어버린 ‘대∼한민국’의 구호를 함께 외치며 대파동을 일으킬 수 있었습니다.
또한 스피치를 통해 SGI의 인간주의 행동에 대한 각국으로부터 차례로 이어지는 찬탄의 소리를 소개하며, 전세계에서 활약하는 동지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권력의 마성과 싸웠던 사제 원점의 날인 ‘7·3’을 맞아 석존, 천태, 대성인의 박해 인생을 언급하셨습니다.
대성인의 어서를 인용하시어 “난을 피하고 요령좋게 살아가는 사람이 숭고한 사명에 살아가는 인생의 진수를 알 리가 없다. 민중을 위해 투쟁한 사람이야말로 진정한 용자라고 스피치하시며 끝으로 더욱 더 큰 소리로 불적을 꾸짖으며 정의의 확대를 하자”라고 당부하셨습니다.
7월 무더위와 장마 속에서 우리가 싸우는 목표인 닛켄은 은혜를 원수로 갚는 배은망덕한 인간의 표상입니다.
광포 발전을 위해 또한 대성인 불법을 호지하고 회원의 행복을 위해 닛켄이 과연 무엇을 했었는가를 보면 잘 알 수 있습니다.
오직 공양금에 눈이 어두워 신도를 이용할 뿐 그가 한 일은 분열과 멸시밖에는 없었습니다.
대성인은 불법을 파괴하는 원적에 대해서 <개목초>에 “만약 선비구가 법을 깨뜨리는 자를 보고, 그냥 두고서 가책하고 구견하고 거처하지 않는다면 응당 알지어다. 이 사람은 불법 중(中)의 원적이로다. 만약 능히 구견하고 가책하고 거처한다면 이는 나의 제자요, 참된 성문이니라”(어서 236쪽)라고 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이 성훈의 의미에 대해서 “만약 불법자가 법을 파하는 자를 보고 있으면서 그대로 방치하여 상대의 잘못됨을 엄하게 책하지 않고 내쫓고 분명하게 죄를 들어 처단하지 않는다면 분명히 알아야 한다. 이 불법자는 불법 가운데 원적(怨敵)이다. 악을 보고 내버려두면 안 된다! 방관하는 자는 불적이 된다! 결단코 싸워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어서를 새기며 7월 방면단위 창가가족 환영회를 통해서 상반기 탈강 활동을 총점검하고 하반기 연속승리를 다지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고자 합니다.
우리가 악에 대해 투쟁하면 할수록 우리의 생명에 내재된 악의 경향성이 전부 벗겨지게 되어 청정한 생명력으로 유유한 인생을 살아 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아직까지 많은 부분 우리가 해결해야 될 과제가 산적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그러나 진정 우리가 한 스승 밑에 같은 제자라고 한다면 자신의 이해관계를 떠나 보다 큰 마음으로 진정한 한국광포를 새롭게 도약시키기 위해 우리의 목표를 하나로 정하여 도전해 갑시다.
여러분! 최고의 목표는 선생님을 다시한번 한국에 모시는 역사를 이루는 것입니다. 지난 월드컵에서 전국민이 하나되어 길거리에서 대한민국을 외치던 6월의 환희를 되새겨 보면 여기에는 남녀노소가 없었고 지방과 정치, 종교를 떠나 모두가 우리였고 하나였습니다.
이 열기와 하나됨을 다시 한번 이끌어 내어 스승을 모시는 무대를 만들기 위해 1백20만 전 회원이 기원과 대화 확대로 새로운 광포의 역사를 씁시다.
저도 선구에 서서 투쟁하겠습니다. 승리의 결과를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부디 잘 부탁드립니다.
스승의 일념에 맞춰 일체를 승리
신계순 한국SGI부인부장
전국 4부 간부님 안녕하십니까.
뜻깊은 사제의 달 7월 이케다(池田) 선생님과 사모님의 깊은 자애를 받으며 개최되는 본부간부회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7월은 오로지 광선유포에 목숨을 걸었던 스승과 제자의 장절한 광선유포 투쟁을 잊을 수 없는 사제불패의 ‘7·3’이 있으며 7월16일 니치렌(日蓮) 대성인께서 민중구제를 위해 최고 권력자인 막부에 민중이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오직 법화경을 근본으로 해야한다고 <입정안국론>을 간효하신 뜻깊은 달입니다.
우리 부인부는 일체를 스승의 일념에 호흡을 맞춰 연속적인 광포승리의 행진을 하고자 합니다.
이케다 선생님께서는 “총명하게 사악을 간파하고 우정과 희망의 화원을 크게 넓혀야 합니다. 여기에 부인부, 여자부의 중대한 사명이 있습니다”라고 스피치하셨습니다.
청년의 달 7월에 실시하는 여자부 ‘21세기 희망의 스크럼총회’를 우리 부인부가 힘찬 응원과 지원을 합시다.
전세계인의 축제 2002한일월드컵에서 보여준 뚜렷한 목표와 단결은 세계인의 마음을 감동으로 움직였으며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만들어 냈습니다. 또한 히딩크 감독이 팀웍을 이루는 데 있어 실력과 인간성을 중요시 한다는 것을 느끼며, 우리로 말하면 사제직결 신심의 실력자와 인간성 풍부한 경애의 사람을 육성해야 할 사명이 있다고 깊이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특히 청년부 전원이 광포의 거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재육성에 대한 끊임없는 기원과 격려는 여기 모이신 우리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6월17∼22일에 실시했던 영미세스평화주장대회는 ‘철저한 자기단련으로 사제불이의 혼의 바통을!’ 이라는 슬로건 아래 활기차게 대성공으로 마칠 수가 있었습니다.
대구광역에서도 어려운 여건속에 실시하여 대단한 용기를 낼 수 있었으며 또한 전국적으로 절복에 대한 열기로 수많은 신래자가 참석, 불법(佛法)에 대단한 호응이 있었습니다.
어느 해보다도 적극적인 지원과 응원을 보내주신 3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금 전국의 부인부는 절복 홍교의 파동으로 좌담회 활성화와 광포의 일흉 닛켄종에 대한 추격의 손을 늦추지 않고 대단한 도전을 하고 있습니다. 오직 스승의 은혜에 보답하고 싶다는 일념으로 닛켄종 완전타파의 총마무리를 향하여 필사의 활동을 하시는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제부터는 더욱더 상쾌하고 희망찬 하반기를 출발하고자 합니다. 스승의 일념에 맞추어 도전하면 어떠한 것도 대승리로 이끌 수 있습니다.
성훈에 “설령 강한 말이라도 사람을 구제하면 진실한 말이고 부드러운 말이다. 설령 부드러운 말이라도 사람을 해치면 거짓된 말이고 강한 말이다”(어서 890쪽, 통해)라고 있습니다.
이케다 선생님께서는 “악을 책하는 일에 사양해서는 안 된다. 만약 이 어린아이가 당신의 부주의로 혹은 유모의 부주의로 나무 조각이나 돌을 삼켰다고 하면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
부모라면, 설령 자식의 입에서 피가 나는 한이 있어도 입안의 돌을 꺼내듯이, 부처는 그 말이 진실이고 가치를 낳고 또 많은 사람을 구제하는 것이라면 때를 잘 파악한 뒤에 단언하는 것이 부처의 자비”라고 말씀하셨습니다.
7월에 실시하는 창가가족 환영회는 대석사참배저지의 초석이 되는 가장 중요한 활동이기 때문에 반드시 자비에 넘치는 진지한 기원, 필사의 창제와 활동으로 무사고 대성공의 결과를 만들어 완전승리합시다.
8월은 대석사참배저지를 위한 창제의 대도전을 부탁드립니다.
각 권별로 창제회를 적극적으로 실시하며, 대상자가 없는 방면에서도 반드시 대석사참배저지를 위한 창제도전을 실시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대석사참배 예정자에 대해서는 부인부 활동자 전원은 창제조와 활동조로 나누어 철저한 기원과 활동으로 참배를 사전에 완전 봉쇄할 수 있도록 도전합시다.
9월은 지부총회 대성공을 위하여 절복 홍교의 파동으로 많은 신래자를 참석시키며 또한 대석사참배저지 활동 중 하나의 포인트로써 창가가족과 대상자를 지부총회에 함께 참석시키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합시다.
그리고 권 또는 방면단위로 창가가족 및 대상자를 진천연수센터 1일 연수에 참석시켜 참배저지의 활동을 합시다. 우리 부인부는 이 3개월의 전혼을 기울인 완승 대창제와 활동으로 닛켄종 완전타파의 총마무리를 향하여 필사의 투쟁을 할 각오입니다.
닛켄종이 계획한 이번 대석사참배의 모든 것은 억지스런 공양 모으기임이 확실히 드러났으며 대석사참배에는 닛켄종이 말하는 공덕도 성불도 있을 리 만무함이 더욱 확연해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닛켄의 책략에 속아 괴로움을 당하는 닛켄종의 멤버들을 행복하게 해줄 사명이 있는 것입니다. 특히 한국에서는 대석사에 참배하는 사람이 단 한명도 없도록 필사의 도전을 해 갑시다.
이번 서라벌대학 명예교수 칭호 수여식 때 창립자 김일윤 박사는 “오늘 저는 이케다 선생님을 존경하며 스승으로 모시는 여러분께 이 시를 소개하고자 합니다”라며, “어버이 살아실 제 섬기기란 다하여라./지나간 후면 애닯다 어이하리./평생에 고쳐 못 할 일은 이뿐인가 하노라”라고 조선시대 문인 송강 정철의 시를 소개하면서 살아계실 때 스승께 잘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끊임없는 스승의 자애와 은혜를 되새기면서, 스승과 함께 평화의 투쟁을 맹세하며 반드시 화락 단결 세계모범 한국SGI를 만들어 선생님 사모님을 다시 한 번 신본부동에 모셔내지 않겠습니까.
새로운 시대-역사 여는 솔선의 행동
서영준 한국SGI남자부장
전국 4부 간부님 안녕하십니까!
스승의 혼을 제자가 계승하는 영원한 사제불패의 달 7월에 실시하는 제10회 본부간부회와 ‘7·20’기념 여자부간부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 어느때 보다도 한국을 향한 스승의 진심어린 기원과 배려가 히말라야 산보다도 드높은 가운데 보은의 마음을 하나로 하여 2002년의 하반기 활동을 더욱더 사이좋은 단결로 스타트하였습니다.
최근 월드컵이라는 대승리의 장을 통해 모두가 하나가 되는 단결력과 응집력을 보이며 엄청난 힘을 자각하고 있지만, 정치와 사회의 모습은 자신들의 모순을 반성하기는커녕 민중의 마음에서 더욱 멀어지고 있습니다. 더불어 전쟁의 불안감까지도 느끼는 등 혼탁을 더하고 있습니다.
지금이야말로 희망과 소생의 근원인 SGI 불법철학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기며, 그를 위해 사람들의 생명에 어둠의 안개를 거둬내기 위한 용기있는 대화를 전개하는 절복 홍교활동이 필요할 때입니다.
이에 남자부는 ‘광선유포의 확대야말로 스승에 대한 진정한 보은’이라고 정하고 스승의 말씀에 광선유포 미래의 일체를 책임진다는 사명자각으로 한국 남자부의 새로운 전진과 인재의 성을 구축하기 위한 2002년 하반기 절복 홍교활동과 닛켄종 대석사 참배 완벽저지를 다음과 같이 전개합니다.
먼저 남자부의 날인 8월18일까지를 1단계로 7월의 ‘지구단위우호전’을 통해 한사람의 벗을 만나 나가는 절복 홍교를 창제근본으로 도전하여 초창기 투쟁혼으로 되돌아가는 현장활동을 연말까지 전개합니다.
그리고 7월28일의 화랑반총회를 중간기폭제로 하여 절복과 탈강운동의 결과에 의해 선발된 멤버와 전국 최고의 절복왕과 절복권이 참석하는 대환희의 8·18 남자부의 날 기념 전국 남자부간부회를 8월18일 대전문화회관에서 실시합니다.
22세의 젊은날 이케다 선생님의 일기속에는
“추운 아침이었다. 겨울이 되다. 외투가 없다. 이번 겨울도, 외투없이 지날 것 같다. T씨와 함께 M씨댁에 절복을 하러 갔다. 입신하지 않는다. 한사람의 인간을 절복하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 그러나 이 이상으로 존귀하고 위대한, 또한 최고의 활동은 없다. 지금 한사람의 인간이 입신하지 않아도 수천만의 사람들이 우리들을 기다리고 있다”라는 스승의 젊은날의 절복 투쟁혼을 그대로 계승한 1단계 활동의 기세를 이어, 8월19일부터 시작되는 2단계 절복활동은 9월1일 실시되는 대학부총회와 함께 하반기 마지막 도약대라 할 수 있는 ‘11·18’기념 권단위 남자부 총회까지 절복전과 탈강운동의 하반기 활동을 대승리로 마무리 하여 진정한 광포확대의 토대를 반드시 구축하는 2002년으로 하겠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광포의 원흉인 닛켄종 대석사참배의 완벽저지를 위해서 부인부 활동의 직접적인 지원과 더불어 지속적으로 파악해온 닛켄종 남자부에 대해 ‘반드시 절복하겠다’라는 확신으로 폭발적인 탈강운동을 전개 하겠습니다.
“청년이라면 정의를 외쳐라! 사악을 쳐부수는 외침 속에야말로 인류의 희망의 전진이 있다. 세계평화의 미래가 있다”라는 최근 제18회 본부간부회 스승의 지도처럼 대석사참배저지의 투쟁에 전혼을 기울여 2002년 하반기를 기필코 승리합시다.
남자부 여러분!
어느 시대 어떤 분야에서나 돌파구를 여는 것은 청년의 솔선한 싸움 이었습니다. ‘새로운 시대’ ‘새로운 역사’도 바로 솔선의 행동 이외에는 없는 것입니다.
솔선수범의 전투에 철저했던 젊은날의 나폴레옹은 “선두에 선 사람이 투쟁심이 있는가 없는가로 결정된다”라는 승리의 철칙처럼 수 많은 전쟁터에서 언제나 선두에 서서 승리를 일구어 냈다고 합니다.
“누군가가 움직일테지가 아니라 지금 자신이 움직여라” “시대는 일변했다! 청년이여 선두에 서라! 미래를 결정하는 것은 청년들이다!”라고 ‘솔선의 행동’의 중요성에 대해 호소하신 스승의 지도대로 이 상쾌한 출발의 날에 남자부는 민중구제라는 사명자각을 더욱 깊게하여 광포확대의 선두에 서겠습니다.
제17회 본부간부회에서 선생님은 “한국 멤버 오늘은 감사합니다! 드디어 한국의 시대입니다. 역사상, 문화 대은의 나라인 한국을 진심으로 존경하며 함께 힘을 합쳐가야 비로소 일본의 올바른 미래가 빛납니다”라고 너무 황송하옵게도 한국SGI의 전진을 확신해 주셨습니다.
또 청년들에게는 “청년부의 시대다. 청년부들이 열심히 싸우는 것이 미래의 창가학회를 결정짓는 것이다”, 1월에는 “본문의 청년들이 일어섰다”, 5월3일에는 “일체를 청년에게 위탁한다”라고 그리고 지난 7월3일에는 “창가학회의 책임을 지고 내가 회장이라는 자각으로 해 나가라!”라고 엄애의 지도를 해 주셨듯이 이젠 우리 남자부는 힘을 키워야 합니다.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기 위한 대화의 힘을! 그를 위해 모든 사람을 구제 하겠다는 일념과 행동력이 없으면 안 됩니다.
남자부 여러분!
청년시절 강한 일념과 행동력을 배양하는 최고의 단련이 있는 곳은 학회활동밖에 없습니다. 그 힘을 내기 위해 스승이 계신 것이며, 스승께 구도할수록 힘과 지혜가 더욱더 솟아나는 것입니다.
절복 홍교와 닛켄종 대석사참배의 완벽저지의 승리만이 진정 한국광포의 새로운 확대의 돌파구를 열 수 있습니다. 그리고 11월의 신본부동의 무사고 건립과 함께 기필코 스승을 한국에 모셔내는 토대가 되는 것입니다. 그 선구에 남자부가 사제공전의 투쟁으로 오직 결과로써 스승께 보은할 것을 결의합니다.
‘婦女一體’로 전진의 선구를!
박선미 한국SGI여자부장
한여름의 뜨거운 태양만큼 강렬하고 아름다운 사제의 혼이 가득 담긴 사제불패의 달 7월!
그 어느때보다 한국에 대한 깊은 자애를 가득 보내주시는 선생님과 사모님의 슬하에서 맞이한 오늘 본부간부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특히, 7월20일 ‘여자부의 날’ 14주년을 기념한 전국 여자부 간부회를 겸하게 되어, 여자부의 성장을 진심으로 기원하고 배려해 주시는 깊은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957년 7월3일, 민중의 행복을 지키기 위한 장절한 권력투쟁에서 45주년을 맞이한 올해 7월, 이케다(池田) 선생님께서는 “청년부에게 다 맡기겠다. 청년이 일체를 책임지는 시대에 들어섰다. 청년부들이 열심히 싸우는 것이 미래의 창가학회를 결정짓는 것이다”라고 엄애의 지도를 하셨습니다.
5, 6년전 선생님께서는 “왜 내가 이렇게 싸우고, 스피치하고, 저술하는지 군들은 알고 있는가, 군들이 성장하고 힘을 키울 때까지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그러나 요즘은 기다리고 있다는 말씀은 하지 않으십니다. 그 이유는 지금 이때야말로 광포의 승부를 결정짓는 결과를 만들어 내야 하는 때이기 때문입니다.
“이기고, 이기고, 이겨 내라”라는 말씀처럼, 청년부가 일체를 책임지고 승리의 창가학회를 만들어 내는 진정한 후계의 길을 걸어야 하는, 청년부에게 광포 본문의 때입니다. 우리 청년이, 여자부가 이 ‘때의 흐름’, 자신의 ‘깊은 사명’을 자각하는가 그렇지 못하는가에 일체가 달려있습니다.
2002년 “반드시 자신에게 승리하겠다, ‘대화 확대의 해’ 대승리의 결과로써 반드시 스승께 보은하겠다”라는 각오로, 크고 작은 광포의 투쟁 속에 다부지게 현장에서 노고를 거듭하고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신 여자부 여러분!
지금 말법 지용의 보살로서, 또한 올바른 광포의 스승인 이케다 선생님 슬하에서 직접 훈도받는 영예로운 문하생으로서, 오늘을 기점으로 ‘광선유포 대원의 인생’ ‘행복한 여왕의 인생’을 향해 더욱 힘차게 한걸음 전진하는 역사를 만들어 냅시다.
그런 면에서 오늘 몇가지를 함께 결의하고자 합니다.
첫째, ‘사제’의 일점을 철저히 합시다!
불법(佛法)의 근간은 ‘사제’입니다. 승리의 방정식 또한 ‘사제’를 떠나서는 관념에 불과합니다. “여자부는 교학으로 일어서라”라는 학회 영원의 여자부 지침은 자신이 근본이 아닌 오직 법을 근본으로 살아가는 삶의 방식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올바른 스승의 존재는 너무나도 중요합니다.
선생님께서는 “스승과 제자는 24시간 함께 하는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스승을 좋아하는 사람은 많지만,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리고 스승을 구도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학회의 여자부 지도의 핵심은 ‘선생님의 지도를 내 삶의 방식으로’하는데 있습니다. 자신의 중심에 스승이 있는가 없는가입니다. 제자의 길에 필사로 걸어가는 것 이외에 자신의 숙명전환도 경애혁명도 광선유포의 승리도 결코 없습니다.
둘째, ‘지용의 보살’의 사명을 자각합시다!
말법인 지금, 드넓은 대우주에서도 이곳에 자신이 서있는 것은 깊고 깊은 필연입니다.
“니치렌과 동의라면 지용의 보살이 아니겠느뇨”(어서 1360쪽)라고 있듯이, 광선유포 대원의 인생을 살아가는 우리들은 지용의 보살입니다. 지용의 보살에게 이겨내지 못할 숙명은 나오지도 않습니다. 극복하지 못할 어려움은 없습니다. 일체의 고뇌는 ‘인간혁명’을 위한 단련일 뿐입니다. 무거운 숙명은 빛나는 사명의 인생을 위한 토대일 뿐입니다.
“산에 산이 겹치고 파도에 파도가 덥치며, 난에 난이 더하고 비에 비를 더함이라”(어서 202쪽)라는 성훈을 마음속에 새겨, 절대로 난에 지지 않는 신심, 자신에게 지지 않는 신심으로 나아갑시다!
지금 여자부는 7·20기념 지역단위로 실시하는 ‘21세기 희망의 스크럼 총회’를 마디로 각자의 한계를 초월하여 후회없는 사제불패의 역사를 만들어내겠다는 각오로 달리고 있습니다.
“제자가 묘법을 넓히는 공덕은 반드시 스승의 몸으로 돌아간다”(어서 900쪽, 취의)라는 원리대로, 이번 ‘7·20’을 스승께 최고로 보은하는 제자의 투쟁, 광선유포 확대의 투쟁으로 만들어 내겠습니다.
특히 ‘부인부 여자부 일체 합금의 전진’이라는 방향에 맞추어 진심으로 여자부를 격려, 응원해 주시는 부인부 간부님들께 이 자리를 빌려 깊이 감사드립니다.
대상자 파악과 때로는 손을 잡고 함께 활동의 노고를 해주시고, 뜻대로 움직이지 않는 회우나 멤버들 때문에 힘들어 할 때 의연하게 “불가능은 없다”라고 격려하시는 부인부님들의 모습은 태산과 같은 든든함과 확신으로 느껴졌다고 많은 멤버들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광포의 어머니로서 매일의 분주한 투쟁 속에 여자부에 대한 소중한 배려에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선생님께서는 얼마전 여자부 연수회에서 “잘 생각해 보라, 수십년 후 누가 창가학회를 지킬 것인가. 바로 제군들이다. 여자부들이 약해져 버리면 학회의 미래는 없다”라고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여자부 시절 선생님 슬하에서 훈련을 받은 부인부가 창가학회의 중심이 되어 광포의 전진하는 것처럼, 지금의 여자부가 그러한 훈련과 단련을 받지 않으면 수십년 후 광포의 전진은 없다는 스승의 깊은 구상이 바로 ‘부인부 여자부 일체 합금의 전진’입니다.
그리고 ‘부녀일체의 전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여자부라고 생각합니다. 부인부에게 의지해 어리광을 부리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여자부가 얼마나 노고하고 도전하는가에 따라 모든 결과는 만들어 진다고 확신합니다.
수십년 후 광선유포를 구상하시며 말씀하신 선생님의 ‘부녀일체’ 전진의 선구를 한국 여자부가 만들어 냅시다!
다기진 7월의 투쟁을 통해, 8월 ‘완승 신기록 좌담회’의 대승리로 하반기 승리의 전진합시다! 또한 여자부의 핵심인 고등부, 대학부 8월 총회의 대성공도 잘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광선유포 최대의 적, 스승 최대의 적인 닛켄종과는 절대로 질 수 없는 막바지 싸움이 남아 있습니다. 7월의 ‘창가가족 환영회’의 대성공으로, 닛켄종 대석사참배 완전저지를 만들 수 있도록 여자부가 그 선구에서 노고합시다! 생애 최고의 공덕의 선근을 만드는 악과의 싸움에 추격의 손을 늦추지 않고 달립시다!
포교 확대와 닛켄종 싸움의 대승리로 올해 반드시 이 이 땅에 스승을 모실 것을 결의합니다.